던전앤파이터 게임조선

던파 모바일에서는 장비 외에도 크리쳐와 아티팩트를 장착해 캐릭터의 능력치를 올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아티팩트를 얻어도 크리쳐가 없으면 옵션이 발동하지 않습니다.

첫 캐릭터라면 사전예약 보상이나 출시 기념 보상으로 준 크리쳐를 사용하고 있겠지만 서브 캐릭터라면 크리쳐를 구하기가 마땅치 않죠. 크리쳐를 테라로 구매하자니 서브 캐릭터에 3만 테라 가량을 사용하긴 뭔가 망설여집니다. 그런데, 메인 캐릭터가 53레벨을 넘겼다면 이런 걱정 할 필요 없이 크리쳐를 무료로 구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53레벨이 되면 고대 던전 '환영 극단'에 입장할 수 있게 됩니다. 특정 스킬을 대폭 강화시키는 장비로 지옥파티와 함께 현재 장비 파밍을 삼등분하고 있는 던전인데요, 53레벨 달성과 동시에 환영 극단과 관련된 외전 퀘스트도 같이 등장합니다.

외전 퀘스트는 클론터한테 받을 수 있습니다. 클론터에게 직접 가서 말을 걸어 시작하는 게 아니라 모험도감에서 '인연도감'을 눌러 퀘스트를 시작할 수 있는데요, 간단한 배경 설명을 듣고 환영 극단을 두 번 나뉘어 클리어하면 됩니다.

깰 때마다 약간의 테라를 주며 모두 완료 시 인연 도감의 특별보상 탭에서 크리쳐를 받아 갈 수 있습니다. 옵션과 스킬은 빈약하지만 일단 레어 등급이라 55레벨까지 성장이 가능합니다. 특히, 특별보상은 계정 내 모든 캐릭터가 공유하는데요, 수령 횟수 제한이 없어 한 번 깨기만 하면 서브 캐릭터 육성 시 크리쳐를 받아서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환영 극단 퀘스트로 주는 크리쳐 외에도 캐릭터 아이콘, 데미지폰트 스킨 등 각종 특별보상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외전 퀘스트는 피로도가 들지 않으니 캐릭터 육성을 마친 뒤 여유로울 때 차근차근 클리어해 테라를 챙겨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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