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한인회에서 운영하는 잡지가있는데 여기 광고냈었던 광고주들 대상으로 백신 우선 접종해주길래

어제 신청하고 오늘 바로 다녀옴

지금 베트남은 정부에서 정식 허가를 받은 차량이나 오토바이가 아니면 일절 운행이 금지되있어서

한인회에서 보내준 차 타고 접종 장소로 갔음, 근데 방역 수칙을 꼼꼼하게 지킨 차라더니 존나 허술함 ㄹㅇ

그리고 접종 장소는 미딩 국립 경기장, 한국으로 치면 잠실 종합운동장 같은 곳임.

암튼 도착하니까 한국어를 나보다 잘하는 베트남 친구가 1:1로 붙어서 세세하게 설명해주더라.

그리고 이 안내 용지를 촬영후 내부에선 그 어떤 촬영도 불가하다해서 더 이상 뭐 찍은건 없음.

접종은 진짜 가자마자 질병 보유같은거 묻더니 바로 했고 3분도 안걸린듯.

끝나고나니까 한인회 대표가 접종 증명서랑 오렌지 쥬스 비타500 타이레놀 등등 챙겨가라고 주길래

받아옴.

갠적으로 내 앞에 어떤 아저씨 진짜 개이쁜 여대생이 통역 가이드해주던데 5분만 빨리 올걸하는 생각이

접종 내내 떠나질않았다.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