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문득 든 생각은
저기가 여초회사고 부장이 여자고 신입이 남자였고,
여자인 부장이 음흉하게 웃으면서 연애해서 피곤한가봐~~ 이랬으면
저런 멘트를 그 신입이 성희롱으로 인식할까? 인식하더라도, 내색을 할 수 있을까? 내색을 한다면, 어디에가서 말해야하나? 등등
여러생각들더라..
저런 뉘앙스의 멘트자체가 사라져야하는건 사실이고, 일반적으로 상사가 남자인 경우가 많으니 넘어가는거지만,
문득 남자는 갑옷이 늘 강요되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 가슴아프더라.
남자가 탈갑옷하고 마음껏 울고 징징거리면 어떻게 될지 궁금하기도하다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