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술에 대한 개념이 조금이라도 있는 지휘관이라면 모험가급 전력을 잡몹사냥을 시킬이유는 없으니... 연출뽕은 찰수 있어도 개연성은 떨어질수밖에 없을듯
레이드는 주요 컨텐츠이니 하나하나의 전투 진행상황을 전부 짚으면서 넘어가도록 하겠음.
1) 성자의 땅
미카엘라는 오즈마와 수 없이 많은 시간을 싸우기를 반복했다.지금은 무슨 연유인지 미카엘라는 자취를 감추었고, 그가 사용하던 십자가만 외롭게 남아있다.
혼돈의 문 너머 처음 발을 딛은 곳은 미카엘라의 십자가가 박혀있는 성자의 땅임.
사도의 신성력이니만큼 엄청난 수준의 신성력이 남아있어 죽은 땅인 검은대지에 식물이 자라날 정도
연합군은 미카엘라의 십자가 덕분에 혼돈의 문 내부에 전초기지와 보급기지를 만들 수 있었고 이게 없었으면 전부 위장자 엔딩 루트로 직행함.
이곳에 레미디아 크리소스의 사제들이 전초기지를 세우고 보급을 담당하게 되며,
나머지는 시간이 없다는 이유로 화력이 분배되는걸 감수하면서도 병력을 분배하게됨
보급이라매... 공짜로 좀 줘....
니들 구해주는건데 왜 돈받고 팔아!!!!!!!!!!!!!!!!!!!
그러니까 나쁜놈들이 크리소스 안빨잖아!!!!!!!!!!!!!!!!!!
2) 파멸의 길목
이곳으로 온 병력은 루실&이단심판관, 오베리스와 테이다, 바실리카 병력의 절반과 프리스트를 제외한 모험가.
연합군은 성자의 땅을 넘어 혼돈의 문 안쪽에 들어가 망자의 회랑에 도착, 이단심판관을 잡아먹고있는 드라우그를 처치함.
내눈에는 인간들이 위장자보다 더 악마로 보였어. 너희들이 세운 기준에 못미치면 취급도 안하는게 인간이잖아. 그래서 혼돈의 신을 택한거야.
드라우그.. 혼자 먼 길 외롭게 가게 두지 않을게. 같이 가자 내 가여운 친구....
듣고보니 맞는말이군 논리적으로 반박할수가 없다
개솔 ㄴ 악마의 유혹일뿐임
선과 악의 기준은 누가 정함? 눈앞의 진실도 못보는놈들 ㅉㅉ
응애 나 애기위장자 카운터 쳐줘
프리그의 유언에 많은 생각이 교차할때 콜링제이드가 간섭해 이단심판관들을 위장자로 만들어버림
루실과 테이다가 이들을 족치려할때 인간으로 돌아오고 혼돈의 기운이 너무 짙어 약해지면 쉽게 위장자가 되어버리지만 강한 신념과 정신력으로 버텨낼수 있단걸 알게됨
이성시스템 씹새끼
이후 스칼펠이 나타나 전투, 스칼펠은 죽기직전에 자폭해서 루실에게 치명상을 입히고 배리아스가 나타남
버틸수가 없다!
너 옥땅으로 따라와
유인하는거임? ㅇㅋ 덤벼
부상을 입은 루실과 홀로 버티던 테이다로부터 배리아스를 떼어내기 위해 모험가가 유인을하고
배리아스는 이에 응해 전차를 타고 추격, 충분히 멀어진 장소에서 모험가와 전투가 벌어지고 다크템플러들이 합세해 모험가는 배리아스를 처치하는데 성공함
부록4) 파멸의 배리아스
스토리에서 보여주는 모습은 전형적인 뇌근육형 무장
봉인이 풀릴때 자신의 순혈자가 자리에 없다는 이유로 다른 부하들을 죽여버릴 정도로 티아매트와는 여러모로 정반대의 성향을 가짐.
타인이 접촉하면 급속도로 몸이 무너져내리는 파멸귀라는 능력을 가졌음에도 직접전투만 벌이며 오히려 이 파멸귀로 둘러싸 도망칠수 없는 경기장을 펼쳐 맞다이를 펼치기도 했음.
아이고 베붕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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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아스를 처치한 후엔 콜링제이드가 존재하는이상 거짓 계시를 통해 누군가는 계속 위장자가 될거라고 판단,
적의 정보는 잘 알고있음
ㅇㅋ 이번만큼은 협력해주지
ㅋㅋ 시간끌기였음 ㅃㅃ
X발?
콜링제이드를 제압하자 처음부터 시간끌기였다면서 도망가고
연합군은 결계가 이미 파괴되었을것을 걱정하며 그라우벤으로 향하나 그곳엔 위장자들을 도륙한 카렐린의 망령이 길을 막고 있었음
DFU에서 복붙하는 던전 소개)
(1) 혼돈의 문 안쪽
혼돈의 문을 통해서 들어서면 가장 먼저 발을 딛게 되는 장소
멀리 한때 펠 로스 제국의 영광이라 불리던, 지금은 오즈마가 봉인되어 있는 엘레리논 성이 보인다.
(2) 파멸의 평원 글래든
원래 이름은 글래든 평원으로 다채로운 색의 꽃이 피는 곳으로 유명한 명소였다.
하지만 검은 성전이 발발한 이후에 황폐한 대지로 변모하였고, 붉은 피가 물든 파멸의 평원이라 불리게 된다.
과거 검은 성전 당시, 볼프간트 베오나르가 자신의 동생 베어폴드를 살해한 티아매트의 한쪽 뿔을 부러트린 장소이기도 하다.
(3) 망자의 회랑
본래는 성지로 향하는 '참회의 길'이라는 회랑이 길게 뻗은 장소였으나 현재는 회랑의 잔해만이 남은 곳이다.
이제는 위장자들이 드글거리는 위장자들의 회랑이 되어 버린 이곳에는
한때는 제국민이었던 위장자들이 이곳에 남아 여전히 희생양을 찾아 어슬렁 거리고 있다.
(4) 안식의 무덤
참혹했던 검은 성전 당시, 죽은 자들을 위한 마땅한 무덤과 장례를 치러줄 수 없었던 제국민들은
오즈마와 위장자들을 피해 외곽으로 도망치는 상황에서 급하게 죽은 자들을 위한 무덤을 남겼다.
이거 펠로스 제국민들 말하는거임 지금 데로스제국 말고
(5) 엘리노스
과거 펠 로스 제국의 영광의 도시라 불리던 엘레리논.
엘레리논의 번영의 상징이자 지식의 상징이던 이 탑은 오즈마의 수족이자 최초의 위장자인 엠페르누아가 점거하고 있다.
한때, 영광의 탑, 엘리노스라고 불리던 이곳은 이제는 오즈마의 계시를 전하는 계시의 탑이라 불리게 되었다.
(6) 순교자의 예배당
본래는 엘레리논 외곽에 위치한 이름없는 작은 예배당이었다.
검은 성전 당시에는 수없이 많은 프리스트들이 암흑 3기사와 위장자에게 죽음을 맞이한 장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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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에 나타난 던전 순서는 혼돈의 문 안쪽 - 글래든 - 망자의 회랑 - 안식의 무덤 - 엘리노스 - 순교자의 예배당
사실 스토리만 따지면 회랑에가서 드라우그를 잡고 무덤을 가서 스칼펠을 잡은 후 멀리 떨어진곳으로 유인해서 배리아스를 잡는거지만 스토리와 던전구성이 동일할순 없기때문에...
3) 절망의 갈림길
이곳으로 온 병력은 주디&제국군, 알렌 그렌트&일부 크리소스 사제, 그란디스와 신장, 바실리카 병력의 나머지 절반과 모험가 프리스트.
파멸루트와 마찬가지로 성자의땅을 넘어 혼돈의 문 안쪽을 거쳐 '비탄의 늪 세르하'를 수색, 광기의 어둠 제트를 처치하고,
아벤투스로 이동해 데스페로를 조우, 제압함.
ㅎㅇ
너 잘왔다
데바스타르 일은 봐줄테니까 나좀 도와줘
마시쪙!
티아매트의 순혈자인 데스페로를 죽이고 힘을 흡수한 반야는 완전한 흡수를 위해 도망가고
그 순간 연합군의 머릿속에 콜링제이드를 통한 오즈마의 계시가 직접 내려옴
파멸루트의 모험가는 콜링제이드의 계시라서 버텨낼수 있었지만 이 루트의 모험가는 오즈마가 직접 내린 계시라서 위장자화 되어버리는데, 썩어도 준치라고 바로 위장자화를 이겨냄.
알렌 그렌트는 신이 자신들을 저버리지 않았다며 안도하는데, 레이드에서 '혼돈의 문 안쪽 던전'에 입장시 주디와 함께 있는 알렌이 빛을 뿌리며 하는 대사가 바로 이때의 상황.
사실 모험가가 위장자가 되어버리면 최강의 전력을 잃으면서 3기사급이거나 혹은 그 이상의 적을 하나 더 상대해야되니 절망적인 상황이 되는건 맞음
아무튼 모험가는 위장자가 되지 않았으나 엑스트라들은 많이 희생됐고 이어서 암흑기사를 수색하던 중 티아매트를 조우, 전투가 벌어짐
암만 세도 다굴에 장사없다고 티아매트는 도주를 택하고,
연합군은 추적을 하지만 침투자 트로카가 난입해 모험가와 그란디스를 제외한 전부의 힘을 흡수해 무력화시킴.
그란디스는 트로카의 공격을 방어하는데는 성공했으나 그탓에 기력을 거의 소모해버리게됨
결국 모험가는 그란디스와 둘만남아 티아매트와 조우하고, 티아매트는 지친 그란디스를 죽일 기회를 얻으나 닐바스가 난입해 그란디스는 목숨을 구함
이후 모험가와 닐바스의 협공으로 티아매트도 처치, 닐바스는 그란디스를 피해 또다시 자리를 피함.
레이드에서는 다크템플러들이 도와주는 연출이 있으나 스토리상으론 닐바스가 도와주고 다크템플러들은 얼씬도 안했으며 걔들은 오히려 베리아스와의 전투를 도와주었음
이 부분은 제작과정에서의 스토리 변경인듯?
부록5) 절망의 티아매트
오즈마의 암흑3기사 중 하나.
배리아스가 강력한 무력을 가진 무장이라면 티아매트는 트로카를 이용해 연합군의 힘을 소모시키는 등 지략을 사용하는 지장의 모습을 보여줌
검은연옥, 오즈마 레이드를 거쳐오면서 부하를 소중히 여기는 모습도 꾸준히 보여줬으며
검은성전에서 자신의 뿔을 부러뜨린 볼프간트 베오나르를 원수로 여겨 그 후손인 테이다 베오나르에게도 이를 갈고 있으나,
해당 대결구도는 테이다가 파멸루트로 가버린 탓에 맥거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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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연합군은 미카엘라의 결계가 있는 그라우벤으로 향하는 길목인 엘트펠로 진입, 불길한 노랫소리가 들려오는 곳으로 이동해 찬가를 부르는 오닉스블랙과 그옆의 K와 조우함.
모험가는 혼돈에 잠식되어 이성이 없는 K와 오닉스 블랙과 전투, 제압함
K! 저 새x들을 다 죽여야 우리가 살아!!
(읽씹)
모험가 ㄳㄳ
더이상 혼돈에 놀아나지 않을거임.
모험가가 K를 죽이지않고 제압해준덕에 K는 제정신을 차리고, 더이상 혼돈의 유혹에 흔들리지 않겠다면서 오닉스 블랙을 데리고 사라짐
그라우벤에 도착한 모험가는 부관 레오니트의 원령을 만나게 됨.
DFU에서 복붙하는 던전 소개2)
(1) 비탄의 늪 세르하
대도시 엘레리논과 인근 마을 아벤투스의 식수원으로 사용되었을만큼 맑고 깨끗한 호수였으나
검은 성전 당시 호수 속에 인간들의 시체와 위장자들의 시체가 가라앉고, 그 위로 이끼가 끼며 식물들이 썩어들어 끈적끈적한 늪이 되어버렸다.
많은 생이 호수에 가라앉고 스며들어 비탄의 늪이라고 별칭이 생겨버린 곳이다.
(2) 침묵의 숲 루넨
한때는 요정의 숲이라 불릴 만큼 아름다웠던 곳으로 제국민들 사이의 설화 속에서도 자주 등장한다.
아침의 숲, 루넨이라 불리던 이 아름다운 숲에는 '루넨'이라는 아름다운 요정이 살았다고 전해지지만
현재는 어두침침하고 습한 죽음의 냄새가 풍기는 숲이 되어버렸다.
(3) 절망의 길 필리스
원래의 지명은 펠 로스 제국의 번창한 도시인 엘레리논으로 향하는 필리스 대로(大路).
많은 물자가 이동하는 중요한 루트였지만, 검은 성전이 발발한 이후에는 위장자가 빠르게 진군하는 길로 이용된다.
(4) 절망의 요람 아벤투스
본래는 필리스 대로(大路)라 불리는 물자가 운송 되던 대로 중간에 위치하던 작은 도시로
엘레리논 성으로 향하는 상인들이나 모험가들이 여독을 풀던 평화로운 마을이었으나
검은 성전의 참담한 피해를 입은 후 현재는 절망만이 가득한 망자의 마을이 되어 버렸다.
(5) 영원히 불타는 계곡 엘트펠
펠 로스 제국의 번창한 도시 엘레리논이 세워진 미나스 평원에 있는 아름다운 계곡.
검은 성전 발발 이후로 황폐화되었으며, 물대신 피가 흐를 정도로 처참한 격전지가 된다.
최초로 성화를 발현했던 라미에르 레드메인이 지형을 이용해서 홀로 수백의 위장자를 태우고 전사한 장소이기도 하다.
(6) 붉은 낙원의 제단
과거 펠 로스 제국이 섬기던 빛의 신의 제단으로 지금은 폐허가 되어버렸다.
과거 신성시 여겨지던 이곳은 암흑 3기사에 의해 소멸의 부활 의식이 진행된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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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내의 던전 진행은 혼돈의 문 안쪽 - 세르하 - 루넨 - 필리스 - 아벤투스 - 엘트펠 - 붉은 낙원의 제단
파멸루트와 마찬가지로 던전과 보스가 들어맞지는 않음
3) 공포의 성지, 그라우벤
번창한 도시인 엘레리논의 위성 도시로 부유한 상인이나 귀족들이 거주하던 장소.
검은 성전 발발 후, 위장자 군단에 저항했으나, 도시로 잠입한 아스타로스로 인해 내부에서 위장자가 발생하면서 무너지고 만다.
성스러운 5인 중 하나인 샤피로 그라시아가 공포의 아스타로스를 격파한 장소이기도 하다.
레오니트, 카렐린을 제압 후 그라우벤에서 재집결한 연합군은 엘레리논의 성으로 진격을 개시하나, 카잔이 혼자서 막아섬.
?? 님 인간 구하려고 오즈마 봉인한거 아니었음?
친구를 두번 잃을수 없어서 그런거임 착각 ㄴㄴ
겸사겸사 힐더년 계획 막으려 한건데 소용없었으니 시련으로 연단된 칼날을 직접 부러뜨려드리겠음 덤비셈ㄱ
개깝추시내양. 명계로 돌아가셈.
X발??? 왜막음???
거.슬.리.니.까.
결국 카잔은 모험가와의 대결에서 패배하고, 발악을 시도하나 소울이 명계의 문과 카론을 소환함.
소멸의 신이라고 불려도 결국은 죽은자에 불과한 카잔은 명계의 지배자인 카론을 거스를 수 없어 명계로 끌려가게 됨.
부록6) 소멸의 신, 카잔
과거 펠로스 제국의 대장군.
뛰어난 성정과 강함으로 부하와 민중의 추앙을 받았다고 함.
모함으로 인해 양팔의 힘줄을 뽑히고 스툴루산맥으로 추방되었으며, 죽어가는 카잔을 오즈마가 소멸의 신으로 만듦
다만 카잔은 소멸의 신이 된 이후에도 인간을 멸종시키겠다는 오즈마의 계획에 동참하지 않았는데,
이것은 인간을 용서해서가 아니라 오즈마가 복수심에 물들어 사신의 꼭두각시가 되는것을 원하지 않았기 때문임. 오즈마의 봉인을 유지한것도 마찬가지 이유고
카잔은 카잔나름대로 인간을 증오했고 카잔증후군이라는 병이 생겨났음.
카잔이 모험가와의 대결에서 졌기때문에 카잔의 강함에 대해 저평가 하는 사람도 있을수 있는데
아드라스와 루실은 카잔에게 상처조차입히지 못했고, 카잔은 생전의 본인 육체로 부활했다는 점을 잊으면 안됨.
양팔에 힘줄이 없음 그 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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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오즈마 레이드 - 토벌 단계
카잔이 힘을 소진하고 명계로 끌려감에 따라 오즈마를 봉인하고있던 카잔의 사슬이 해제되고, 카잔이 단신으로 시간을 번 탓에 미카엘라의 결계마저 깨져 모든 봉인이 사라짐.
오즈마 레이드의 저지단계는 시스템상의 성공일 뿐 결과적으론 실패한것이나 다름없고 연합군에게 남은건 오즈마를 직접 토벌하는방법 뿐이게 됨.
1) 엘레리논의 관문
대도시 '엘레리논'으로 들어서는 필로스 대로와 이어지는 관문으로
한때 '영광의 다리'라 불리던 긴 다리를 건너가면 엘레리논 성으로 진입할 수 있는 출입구가 보인다.
토벌단계의 베이스캠프.
엘레리논에 한발 먼저 도착한 반프란츠는 이전에 위장자들에게 체스트타운을 점령당한 실책때문에 초조해져있었고, 데리고온 병력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단신으로 엘레리논에 진입함.
영화보면 이런애들은 꼭 제일 먼저 뒤지는게 클리셰인데 결과적으로는 부상만입고 살아남긴했음 일단은.
각 부대들이 엘레리논으로 진입했지만 엘레리논 성은 오즈마의 혼돈의 기운으로 성 내부의 공간조차 뒤틀려있어 각각 흩어지게 됨.
2) 거울의 정원 아르미스
한때는 엘레리논의 부를 상징하던 곳이었으나 현재는 도시의 몰락과 함께 혼돈의 기운으로 환영이 가득한 곳.
그 깊숙한 곳에는 오즈마가 숨기고 싶어하는 무언가가 감추어져 있다고 한다.
그래서 그 숨기고싶어하는 무언가가 뭔데 씹더가!!!!!!!!!!!!!!!!!!!!!!!!!!!!!!!!!!!!!!!!!!!!!
NTR취향으로 모아둔 컬렉션같은거임?????????????
라고는 했지만 사실은 오즈마의 내면이라고 생각함.
검은교단, 프리스트교단, 퇴마사인 반야 등등 종교적 색채가 강하게 들어간 컨텐츠에서 '거울'이라는 네이밍과 종교적 색채는 따로 떼어낼수 없다고 생각하기때문임
그리고 반야는 불교와 관련된 인물이니 불교에서의 거울을 생각해봐야하는데
대강 조사한걸 요약 해보면 거울을 통해 나 자신을, 그리고 나의 내면을 성찰하며 깨달음을 얻니 어쩌니 하는데 철학, 종교는 대학의 전공과정으로도 존재하는 부분이니 이쪽분야의 전문가도 아닌사람이 왈가왈부 할만한것도 아니고 이런거 쓰자고 전문서적을 뒤지거나 전문가를 모실수도 없는 노릇이니...
째튼 내면이라고 생각하는 가장 큰 근거는 케릭터가 위장자화 되어 벌이는 내면의 싸움때 배경이 아르미스와 비슷하기 때문임.
나는 걍 이미 존재하는 유에서 배경의 유사성을 근거로 추측하는거지만 무에서 유를 만들어야하는 스토리팀은 다 조사하고 고증해서 그렇게 만든거겠지...? 존경해오.....
아무튼 모험가 프리스트와 루실, 주디, 아드라스와 그 부대가 전이된 곳.
알렌은 엘레리논 성의 정원이 있어야할 곳이 변질되었다고 추론하고, 다른이들을 찾기위해 이동중 반야와 조우하게됨.
부록7) 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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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을 향한 믿음엔 한 치의 망설임도 없었습니다.신의 구원과 정의는 반드시 소생이 알아차리지 못하는 깊은 뜻이 있으리라 생각했지요.허나, 저 굶주린 어린아이를 보십시오.여전히 온갖 고통과 갈등으로 신음하는 저 가엾은 중생들을 보십시오.신께서 원하던 세상이란 이런 것입니까?아니면, 우리의 신에겐 권능이 없는 것입니까?그렇다면 우리 스스로 고통에서 벗어나야 합니다.고통에서 벗어날 새로운 육체, 스스로를 지킬 새로운 힘...정답은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그토록 분노하고 증오에 가려 보지 못했던, 아니, 보려고조차 하지 않았던 것.위장자.하하하, 그런 반응일 줄 알고 있었습니다.하지만 어째서 위장자가 구원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하시는지요.필요에 따라서 악을 활용할 줄도 알아야 하는 법이지요.그것이 악명 높은 혼돈의 신일지라도 말입니다.검은 성전에서 우릴 구원한 그 미카엘라조차 간악한 사도이지 않았습니까?그렇다면 이번에도 그러지 못할 이유가 없겠지요.모든 인간들의 번뇌를 끊어낼 수 있다면 악마라도 되어드리겠습니다.이 한 몸 희생하여 온 세계가 구원을 얻을 수 있다면 기꺼이 감내하겠습니다.이 한 몸 희생하여 고통도, 슬픔도 없는 극락정토를 이룩해내겠습니다. -------------------------------------------------------------------------
본래는 신장에도 버금간다는 유능한 퇴마사.
다른 퇴마사들과 달리 사흉수의 힘을 다루며 신이 구원해주지않는다면 스스로 구원해야한다는 생각으로 교단을 떠나 검은교단에 가입함.
데바스타르의 피(베리아스의 피 계승)를 탈취해 마셨으나 오즈마에게 인정받아 정식 순혈자가 됨.
정식 계시명은 욕망의 끝에서 검은 성흔을 손에 쥔 자.
목적은 인간이 위장자의 힘을 사용해 곤궁과 불합리에서 벗어나는 극락정토를 이룩하는 건데,
정확히는 인격은 남기고 육체만 위장자로 만드는 것임.
반야가 목적을 이룬다면 인간은 기존과 모든것은 동일하고 신체만 캡틴 아라드가 되는거니 듣고보니 맞는말인가? 싶긴 함
과정은 같아도 인격마저 빼앗아 자신의 수하로 부리는 오즈마와는 방향성이 크게 달라서 반야의 계획이 실행되려면 오즈마가 죽어줘야하는 문제가 있는데 이부분은 후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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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미스에서 모험가와 조우한 반야는 자신의 진짜 목적을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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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보셨습니다. 이 몸은 인간이란 굴레에서 벗어난 존재. 더 이상 위장자라는 작은 그릇에 담기 버거운 존재가 되어버렸지요.지금 이 모습이야 말로 번뇌와 고통에서 벗어난 해탈자이자 초월자의 모습이라 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 조각을 위해서는 더 큰 일이 남았지만 말입니다.초월자가 행하려는 대의를 보잘것 없는 존재들에게 알려 줄 필요는 없지요.다만 내게 깨달음을 준 목소리(힐더)가 말하길 혼돈(오즈마)은 그저 구원의 세계를 위한 제물일 뿐이라는 겁니다.그 목소리를 통해 이 몸은 큰 깨달음을 얻었고 더 큰 힘을 얻을 수 있었지요.그 목소리는 이 몸이야말로 진정한 혼돈을 일깨울 혼돈의 신이 될 자격이 있다 했습니다. -------------------------------------------------------------------------
반야는 사실 힐더의 수하로 움직이고있던것이었으며, 오즈마가 죽은 후 혼돈의 힘을 흡수해 마지막 조각을 채워 자신이 혼돈의 신이 되려는 생각이었음.
오즈마가 죽을 것을 확신하기에 지금처럼 막가파로 움직일수 있었던것임.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면 아무리 목적이 있더라도 오즈마가 두눈 시퍼렇게 뜨고있는데 순혈자의 피를 훔치고,
다른 순혈자를 직접 죽이며, 베리아스를 배웅하지않아 화를 돋구는 등의 행동을 할리가 없었던것이었음.
물론 오즈마가 멍청이도 아니고 전부 다 알고있었지만 오즈마의 목적은 그저 인간의 멸망이었으니 반야를 정식 순혈자로 인정한것인데,
반야가 아르미스(앞서 추측한대로 오즈마의 내면)에서 혼돈의 유혹을 버티는데 실패한다면 오즈마는 순혈자 2명분의 힘을 가진 부하를 얻게되니 개이득이고
설령 성공한다 하더라도 반야를 통해 혼돈이 남아 인간들을 지속적으로 괴롭힐 수 있으니 손해볼게 없는 상황임.
오즈마는 힐더의 계획에 의해 자신이 죽더라도 그조차 사도가 하나 더 죽어 멸망에 가까워지는것이니 상관없다는 마인드라서...
이후 오즈마가 직접 움직이려하자 반야는 자리를 피하고, 일단 출구를 찾아 나간 모험가는 아스타로스와 싸우고있는 4인의 대신관과 만나게 됨
3) 비극의 도시 엘레리논
과거 펠 로스 제국에서 가장 번창했던 도시의 성으로
혼돈의 신 오즈마와 위장자 군단이 가장 처음으로 공격한 지역이다.
하루만에 함락되었으며, 주민들은 죽거나 피의 저주로 위장자가 되었다고 한다.
가끔 착각하는 사람이 있는데
전투가 벌어지는 검은대지 전체가 (구)엘레리논 영지이고 토벌단계에서 표시되는 맵은 엘레리논 성임
이곳만이 엘레리논이 아니라.
아스타로스는 원수로 여기는 샤피로 그라시아의 후손인 그란디스를 보고 그녀도 위장자로 만들기위해 시간을 멈췄으나
마찬가지로 시간을 다루는 다크나이트와 크리에이터에게 공격이 막히고,
아스타로스에 의해 위장자가 되었기때문에 아스타로스의 능력에 면역인 닐바스가 아스타로스를 붙잡은 사이 다크나이트가 아스타로스를 처치함.
그후 드디어 그란디스와 닐바스가 조우하게됨.
부록8) 공포의 아스타로스
이쁘니까 크게봅시다
아주조아...
오즈마의 암흑3기사중 하나로, 다른 둘이 오즈마와 함께 봉인되어있을때 혼자만 회피하여 위장자의 리더로 활동하고 있었음.
그란디스, 닐바스의 선조인 샤피로 그라시아를 숙적으로 여기고있으며 그 후손을 전부 위장자로 만들어버리겠다고 선언하기도 했음.
시간과 공간을 조작하는 능력을 갖고있으나 밸런스 문제인지 오즈마가 부활하기전에는 출력이 약해 루실 레드메인이 전투에서 사용하기에는 문제가 있어보인다고 판단할정도였음.
오즈마가 부활한 후 전성기의 힘을 되찾은상태에서야 제대로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니 문제가 있던게 사실이기도 하고.
묘하게 푸쉬를 받고있는 인물로, 3기사중 유일한 홍일점이기도 해서 아스타로스의 정체가 오즈마의 약혼녀였던 리즈가 아닌가하는 이야기도 있었음.
아주 가능성이 없는 이야기도 아닌것이, 이계던전 시절엔 암흑3기사는 사신(힐더)이 빌려준거라는 스토리가 있었는데,
이계던전이 스토리라인에서 아예 배제되고 새로 리뉴얼된 지금 스토리에선 이부분의 언급이 일언반구도 없기때문임.
생각해보면 피의 저주는 오즈마 무리 고유의 능력인데 힐더가 준 아스타로스가 어떻게 그 능력을 써서 닐바스를 위장자로 만들수 있나? 하는부분도 있고
3기사가 죽어가면서도 보이는 오즈마를 향한 과할정도의 충성심을 생각해보면 힐더의 부하라는 스토리는 삭제가 된게 맞는거같음.
오즈마의 최고전력인 3기사중에서도 서열이 딱히 명확하지 않던 과거와 달리 아스타로스는 명확하게 일인지하 만인지상 포지션을 획득했으며,
오즈마가 봉인될때도 혼자서 봉인되지 않았고, 오즈마의 부활을 사실상 혼자 암약하며 이뤄내 큰 비중을 차지하고있음.
심지어 다른 2기사는 파멸, 절망 테마 맵에서 등장, 최후를 맞이함에도 불구하고
아스타로스의 테마인 공포의 대지는 카잔이 등장하고 아스타로스만 엘레리논 성에서 등장, 엘레리논에서 최후를 맞이함.
하필 아스타로스와의 전투맵에는 리즈의 초상화까지 걸려있음.
이를 통해, 리즈가 아스타로스가 맞다는 가정으로 스토리를 망상해보자면
아라드력 157년에 오즈마가 타락, 158년에 첫 위장자가 등장했으니 오즈마는 바로 부활했다고 볼 수 있는데
초반에 서술했듯 미카엘라가 등장하기까지 약 30년은 위장자를 구분할 방법이 단 한가지도 없었으니 리즈가 위장자라는걸 알수있는 사람은 없고
리즈가 위장자라면 리즈의 남편인 황제, 팔메리어 4세는 무조건 위장자행
이 경우에도 약 30년간 황제가 위장자인지 알방법은 없으며 그정도면 왕위를 넘기고 물러났어도 이상할게 없는 시간.
솔직히 나라면 바로 죽여버렸을거같은데
만약 황제가 위장자화 되었다고 가정하고, 아직도 생존중이라면 가능성이 높은 인물이 공교롭게도 딱 하나가 존재함.
바로 요놈.
다른 위장자들은 전부 과거이야기가 드러났는데 얘만 공개되지 않았고,
다른 위장자들은 전부 자아가 있는데 얘만 항상 미쳐있음.
만약 긴시간 고통받은 의미로 살려둔거라면...?
더더욱 공교로운것은 검은연옥 던전에서 공포의 묘지, 즉 티모르(아스타로스)와 페어로 등장하는데,
다른 기사들은 해당 기사의 순혈자-기사 페어인 것을 생각해볼때.... 만약 리즈가 최초로 만든 위장자가 제트라면...?
물론 오피셜따위 1도 없지만 우연으로 치부하기엔 모든 요소가 끼워맞춰지길래 그냥 망상을.....
다만 이 추론을 다 깨부수는 중요한 요소가 한가지 있긴한데,
스토리내의 푸쉬와는 다르게 오즈마 본인은 아스타로스를 전혀 특별취급하지않는다는것임.
심지어 아스타로스가 죽어도 전혀 신경쓰지않고 오즈마 본인이 죽을때도 카잔이나 언급하지 아스타로스는...
물론 리즈조차 언급하지않기때메 그냥 리즈보다 카잔이 소중했던걸수도 있고
이거 제대로 결론안내고 도망갈때 쓰기 너무 좋은거같음 ㅌ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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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혼돈의 왕좌
엘레리논 성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해 있는 이곳은
오즈마가 위장자 군단과 함께 성을 함락하고 자신의 왕좌를 세워 검은 성전을 지휘한 장소이다.
'덧없는 부와 영광을 쫓던 나약함의 상징은 무너트려야 하지 않겠는가?' - 오즈마
연합군은 혼돈의 왕좌에 도착했으나 엘레리논 성 아래에서 모든 위장자가 공격하러 몰려오고있었고, 대다수의 병력은 몰려오는 위장자를 막으러감.
모험가들만 죽은 3기사의 혼돈을 흡수해 더 강해진모습으로 나타난 오즈마와 전투를 벌이게 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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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잔...
나의 친우여.붉은 달에 삼켜진 명계 안에서 나를 지켜보게.자네는 내가 하늘 너머에서 굽혀보고 있는 자에게 이용당할까 두려워했지.하지만 말일세.처음부터 아무 상관 없었네.혼돈으로 세상을 집어삼켜, 분노로 제국을... 그리고 인간을 멸할 수 있다면 아무래도 상관없었네.모든 걸 잃은 나에게 남은 하나가 복수 하나뿐이니... -------------------------------------------------------------------------
그리하여 사도 오즈마는 인간 오즈마의 복수심을 유언으로 남기며 사망함.
5. 전쟁 이후
오즈마의 사망으로 혼돈의 문이 닫히며 모두가 검은대지에 봉인될 위기에 처하자 닐바스가 억지로 문을 잡고 지탱, 모두가 탈출하지만 닐바스는 탈출하지 못함.
모두 각자의 자리로 돌아가는듯 했으나, 주디 링우드는 반지에 오즈마의 힘을 흡수하려하고,
반야 또한 혼돈의 힘을 흡수해 혼돈의 신이 되려하는 찰나 미카엘라가 차원의 틈을 열어 반야를 날려보내고 혼돈의 힘을 흡수했지만 자신과 반대되는 강력한 힘에 버거워함.
이렇게 오즈마와의 전쟁은 끝났으나, 전쟁에 참전했던 많은 이들이 위장자 감염증세를 보이기 시작했고 황태자인 반 프란츠는 입었던 부상으로 위장자가 되기 직전이며,
순혈자 두명의 피를 가지고 모든 인간을 위장자화 시키려는 목적을 가진 반야도 아직 살아있어 위장자와의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고
서로 다른 신념을 가진 집단이 하나의 강력한 적에게 맞서기위해 연합했던것인 만큼, 그 적이 사라진 지금 다시금 분열하고있는 것으로 오즈마는 이야기에서 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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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자로 변했던 사제도 이단심판관입니다.”
오베리스의 옆에 있던 그란디스가 노기 어린 목소리로 내뱉은 말이었다.
하지만 돌아오는 것은 지독히도 차가운 눈빛이었다.
“그전이 뭐가 되었든, 위장자는 위장자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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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FU, 고해소의 비극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