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앤파이터 게임조선

[중독 테마 소개글 링크]

https://df.gamechosun.co.kr/board/view.php?bid=tip&num=3732669&cate=2&page=2 

글을 작성할 당시에만 해도 과소모가 절대다수의 포지션이었던 상황에서

각종 아이템의 리스크 완화와 피증상향들을 통해 기존에 주목받지 못했던 세팅들이 재조명되고 각광받기 시작했었습니다.

그 시점에 제가 기존에 쓰고 있던 중독세팅이 과소모를 벗는데 매우 큰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해서 글을 작성했던 것이었고

결론적으로는 세팅의 변화를 이끄는데 어느정도는 기여를 하지않았나 싶습니다.

실제로 주변분들에게도 많은 호응을 이끌어냈고, 세팅 알려줘서 감사하다고 연락도 많이 왔었구요.

문의 글도 많이 남겨주셔서 그거 댓달아드리고 찾아본다고 꽤나 고생한 기억도 있네요 ㅎㅎ..;

그 덕에 저도 시간들여 글을 쓴 보람을 느꼈던 것 같습니다.

중독세팅의 핵심은

세팅의 범용성, 균형잡인 딜과 유틸의 밸런스에 있었습니다.

상의인 하이테크를 통해 방어와 딜 성능을 동시에 챙기고

그 외 부위는 본인의 여건에 맞춰 다양하게 세팅이 가능한 테마였죠.

물론 부유석+돌굽조합은 세트로 묶이기 때문에 불가피한 조합이지만 같이 쓰는 만큼 그 효과는 확실한 조합이기도 했죠.

돌굽에서 생기는 독내성감소의 리스크는 압도하는 힘의 하갑을 통해 상쇄시킴과 동시에 딜까지 챙길 수 있는 만능 조합이었구요.

돌굽, 견갑의 속도시너지까지 더해져서 실제로 다른 유틸세팅에 비해 속도에서도 크게 밀리지 않는 조합이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중독4셋+하이테크를 쓰시는 분들도 많이 계셨구요.

최종적으로는 블베상+소망, 커본고 조합같이 최상위 조합을 추구하고 세팅을 하시는 게 제일 베스트긴 하지만

최고점을 노리기보다 무난하고 좋은 성능을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이만한 조합이 없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세팅글 소개 전과 후로 유저들의 세팅이 많이 바뀐 것을 느꼈습니다.

이건 비단 제 글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들의 세팅 소개가 뒷받침이 되었기에 가능했던 변화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범용성 좋고 유익한 세팅을 찾게된다면 소개글로 다시 찾아뵐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