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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DPL 2021 윈터] 이번에는 칼퇴 좀 하겠습니다, 순식간에 마무리된 개인전 16강 결과

icon_ms 샌즈  |  2021-12-03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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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전앤파이터의 PvP리그 DPL(Dungeon & Fighter Premier League) 2021년 겨울에도 돌아왔다. 11월 19일 부터 시작한 'DPL 2021 WINTER'의 개인전 16강 경기가 12월 3일 진행됐다.

이번 DPL은 1:1 개인전과 3:3 대장전으로 진행한다. 개인전은 32강부터 토너먼트 식으로, 대장전은 8강전 풀리그를 거친 뒤 4강전부터 토너먼트로 진행하며 개인전은 선수별로 등록한 세 개 캐릭터 중 경기 별로 원하는 캐릭터를 선택해 출전할 수 있다.

모든 선수는 각자 자택에서 라이브 서버 자유 결투장에 방을 만들어 경기를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 개인전 16강 1경기 : 정재운(스트리트파이터(남)) 2 vs 노성민(이단심판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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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제대로 기회를 잡으면 반피는 우습게 대미지를 넣어줄 수 있는 두 직업이 맞붙었다. 첫 기회를 잡은 건 정재운 선수, 스탠딩 상태로 콤보를 시작해 30초가 되기 전 HP를 1/3까지 깎아둔 다음 견제로 사용한 일반 블록 투척이 적중, 그대로 경기를 끝낸다.

두 번째 판은 정재운 선수가 공중으로 오른 노성민 선수를 넨탄으로 격추 시키는 기염을 토해낸다. 이 역시 반절이 넘는 HP를 감소, 대치 상태에서 빈틈 없이 투척물을 연계해 끝내 스턴을 거는데 성공하며 8강에 진출한다.

■ 개인전 16강 2경기 : 김재완(스트라이커(남)) 2 vs 김성준(스핏파이어(남))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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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판은 김재완 선수가 스트라이커의 강점인 초반 몰이를 보여줬다. 빈틈없는 구석에 몰려 빙결류탄과 클레이모어를 라이트닝 댄스로 빠져나오면서 깔끔하게 잡아낸다.

두 번째 판은 스핏파이어 한 직업만 우직하게 밀고 나간 김성준 선수의 경기가 펼쳐졌다. 단 한 번의 기회로 침착하게 중력초기화와 평타 짤짤이를 다 동원해가며 HP 80%에 달하는 콤보 대미지를 뽑는다.

허나 김재완 선수가 손 속도를 믿고 과감하게 클레이모어 사이로 진입, 재빠르게 스턴을 풀고 허점을 잡는다. 이어하려는 김성준 선수에게 철산고로 파고들며 기회를 잡고 헥토파스칼 킥으로 마무리 짓는다.

■ 개인전 16강 3경기 : 정용하(스위프트마스터) 2 vs 박영환(드래곤나이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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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에 번쩍 서에 번쩍 기동력이 뛰어난 두 직업 간의 긴 탐색전이 펼쳐졌다. 2분이 넘는 시간 만에 첫 콤보를 넣은 건 박영환 선수, 순식간에 HP를 2/3 가량 깎아낸 뒤 이에 질세라 정용하 선수가 반격한다. 서로 한 번의 기회만 남겨둔 상황, MP가 먼저 떨어질 정도로 또 한 번 접전 끝에 정용하 선수가 휘몰아치는 바람과 스톰 스트라이크를 과감하게 견제용으로 사용, 1세트를 가져간다.

두 번째 판은 전판의 설움을 갚기라도 하듯 초반부터 박영환 선수의 화끈한 콤보가 이어진다. 마친 뒤에도 곧잘 추적해 정신 못 차리는 연공을 선사, 매콤한 맛을 보여주며 동점으로 만든다. 허나 세 번째 판에서 저울이 또다시 정용하 선수에게 기울며 8강에 진출한다.

■ 개인전 16강 4경기 : 노인혁(인챈트리스) 0 vs 이제명(레인저(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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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명 선수의 노련함이 보였던 첫판이었다. 위상변화, 구속의 가시넝쿨 등 위험한 스킬이 빠지기 전까지 원거리에서 견제하다가 과감하게 진입, 마지막 일격마저 견제로 잡아내며 첫 킬을 따낸다.

두 번째 판은 전 판의 노련함에 더해 한 번 기회 잡인 상황에서 랜드러너까지 이제명 선수를 도와줬다. 여기에 하베스팅을 1타만 맞고 바로 리벤저를 사용하며 회피, 적절하게 노인혁 선수의 콤보를 방해해 주며 두 번째 판 마저 멀티 헤드샷으로 마무리 짓는다.

■ 개인전 16강 5경기 : 장재원(검귀->웨펀마스터) 0 vs 전규원(데몬슬레이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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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를 넘어 세계 무대를 넘나들며 명성을 펼치는 두 선수가 16강에서 맞붙는다. 이에 걸맞게 경기 내내 카운터와 카운터가 오가는 팽팽한 싸움이 펼쳐진다. 허나 너무 팽팽했던 탓에 실수했던 것일까, 장재원 선수가 간신히 잡은 기회를 바닥보정 타이밍을 놓치고 치명적인 콤보미스를 내고 전규원 선수가 바로 반격하며 첫 세트를 가져간다.

두 번째 판은 장재원 선수가 웨펀마스터로 바꿔 출전한다. 소검과 광검 둔기를 자유자재로 사용하며 무기의 대가 다운 콤보를 보여준다. 경기 내내 결승전을 연상케 하는 치열한 합을 끝낸 건 전규원 선수, 구석에 몰려 빠져나오려는 장재원 선수를 사복검으로 낚아내며 그대로 잡아낸다.

■ 개인전 16강 6경기 : 이찬혁(로그) 1 vs 한세민(스위프트마스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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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치지도 않고 HP 손실 하나 없는 첨예한 탐색전으로 시작한다. 이를 이찬혁 선수가 스탠딩 콤보로 시작해 순식간에 반절 넘는 HP를 깎아내리며 기분 좋게 시작한다. 이후에도 이찬혁 선수가 Y 축에서 매섭게 몰아붙이며 한세민 선수를 잡는다.

두 번째 판은 한세민 선수의 스쳐 지나가는 바람이 강풍으로 이어지며 스위프트마스터의 강력한 콤보를 여실 없이 보여준다. HP가 보이지도 않을 정도로 얼마 남지 않는 상황에서 이찬혁 선수가 분투하나 공중에 뜬 상태에서 한세민 선수가 격추시켜 마무리 짓는다.

세 번째 판은 이찬혁 선수가 경기 초반부터 저돌적으로 HP를 절명상태로 만들면서 기세 좋게 시작한다. 그 뒤에도 과감하게 들어가지 않고 차분하게 시간을 보낸다. 경기 시간이 3분 넘게 흘러간 상황, 한세민 선수의 소닉 무브로 시작된 콤보가 이찬혁 선수의 허물 벗기를 캔슬, 마지막 승부가 한세민 선수의 승리로 끝난다.

■ 개인전 16강 7경기 : 정호준(마도학자) 2 vs 김영훈(메카닉(남))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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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거리에서 장판과 소환수, 투사체가 난무하는 직업의 싸움이 펼쳐진다. HP가 보이지도 않을 정도로 적게 남은 김영훈 선수, 카모플라쥬를 사용하며 구석에서 빠져나오려 하나 정호준 선수가 깔아둔 용암 지대 생성 포션에 스치며 제압당한다.

두 번째 판도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았다. 정호준 선수가 말 그대로 맞을 수밖에 없는 구석 자리로 몰아가며 반중력 기동장치를 사용하는 장면을 한 판의 경기 중 세 번이나 보여주며 기세등등하게 김영훈 선수를 잡아낸다.

■ 개인전 16강 8경기 : 안현수(검귀) 2 vs 전준영(검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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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귀 직업 간의 미러전으로 진행됐다. 전형적인 유리 대포인 두 직업 간의 싸움인 만큼 서로 한 번 기회 잡힐 때마다 콤보 시간이 길지도 않음에도 막대한 HP 손실이 오간다. 이에 걸맞게 평균적으로 한 경기가 끝날 시간에 순식간에 두 경기가 진행 서로 한 판씩 주고받으며 동점 상황으로 흘러간다.

마지막 승자 결정전마저 검귀 미러전이 펼쳐진다. 검귀 미러전 답지 않은 첨예한 대치 상황이 1분 넘게 지속, 안현수 선수가 조금씩 갉아먹으며 HP 상황을 유리하게 가져간다. 큰 반전없이 그대로 안현수 선수가 전준영 선수를 제압하며 8강에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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