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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게임즈 '언디셈버', 스킬을 더욱 강화해준다? 자리 배치 중요한 '룬스톤'

작성일 : 2022.01.19

 

라인게임즈가 서비스하는 언디셈버는 직업 개념 없이 육각형이 모인 30칸의 판위에 룬을 조합해 스킬을 사용한다.

기본적으로 최대 여섯 방향에 링크 룬 스킬을 달아 스킬을 극대화 하는데, 링크 스킬 이외에도 '룬스톤'을 이용해 추가적인 능력치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 스킬 판에 슬롯과 색상을 맞춰 연결하는 링크 스킬과는 다르게 룬스톤은 상단의 룬스톤 전용 칸에 장착을 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특정 스킬 1개를 강화해줄 수 있는 있다.


스킬 판 위에 장착되는 룬스톤 = 게임조선 촬영

룬스톤은 레이드를 통해 획득할 수 있다. 이론상 매주 레이드 3개를 클리어하면 최대 3개까지 노려볼 수 있는 아이템이다. 다만, 현재 50레벨 레이드와 70레벨 레이드는 난이도가 높기 때문에 30레벨 레이드만이라도 매주 클리어해 룬스톤을 획득하는 것이 좋다.


오초그닐 레이드에서는 마법 등급, 카로반과 시쿠스에서는 희귀 등급 룬스톤을 얻을 수 있다. = 게임조선 촬영

룬스톤 역시 일반 링크 스킬처럼 기본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등급에 따른 추가 효과가 있다. 가장 낮은 등급의 룬스톤이라 해도 마법 등급이기 때문에 기본 옵션에 추가 옵션이 1개 붙게 된다. 기본 옵션은 선택이 가능하며 공용 효과를 가지고 있어 큰 부담이 없는 편이다.

다만, 등급에 따른 추가 옵션은 '특정 스킬'과 관련된 옵션이 붙기 때문에 사실상 룬스톤 역시 매주 파밍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스킬의 추가 옵션이 붙여야 한다.


현재 공개된 룬스톤 메인 옵션, 레이드 보상 상자에서 '선택'해서 획득할 수 있다. = 게임조선 촬영

룬스톤은 스킬 페이지 상단에 비어있는 3개 칸에 장착하는 아이템으로 특정 스킬을 강화해 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여기서 재밌는 점은 기존의 스킬 룬과 링크 스킬 룬이 비교적 자유롭게 연결해 효과를 볼 수 있었다면, 룬스톤은 스킬 배치 자유도에 제약을 거는 대신 추가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게 해주는 아이템이다.

대신 룬스톤에는 기존 슬롯이나 색상과는 다른 '자리'에 대한 제약이 있다.


자리와 추가 효과가 랜덤하게 붙기 때문에 파밍이 필요하다. = 게임조선 촬영

룬스톤은 기존 링크 스킬처럼 판위에 올리는 것이 아니라 상단의 3개 칸에 꽂아 효과를 보는 아이템이다. 룬스톤 마다 랜덤하게 판에 1칸이 지정돼 있으며, 해당 자리에 스킬을 올려두어야 효과를 받게 된다. 따라서 자신이 원하는 옵션의 룬스톤을 획득했다 하더라도 해당 칸에 맞춰 룬을 재배치하지 않으면 효과를 볼 수 없다.


룬스톤의 영향을 받는 스킬에는 금색의 테두리가 생긴다. = 게임조선 촬영

사실상 원하는 추가 옵션, 원하는 자리를 얻기 위한 파밍이 필요한 셈이다. 거기에 더해 3개의 룬스톤을 동시에 착용할 수 있는 만큼 파밍처인 레이드를 꾸준히 돌아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정규 기자 rahkhan@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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