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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미르4', 본격 이권 다툼의 시작! 글로벌 '비천 공성전' 막 올랐다

작성일 : 2021.11.29

 

전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위메이드의 MMORPG '미르4'에 첫 글로벌 비천 공성전이 28일 펼쳐졌다.

비천 공성전은 각 서버 최강의 문파를 가리는 무대임과 더불어, 국왕으로 군림할 수 있는 미르4 엔드 콘텐츠다. 특히 비천 공성전의 최종 승리 문파는 거래소의 거래 수수료와 비곡의 흑철 채광에 대한 세금을 거둘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국왕의 경우에는 절대 권력을 가짐으로써 문파원들에게 관직을 부여하거나 포상을 지급하는 것이 가능하며 문파 상점 내 전용 아이템 구입 등의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그에 따라 미르4를 즐기는 이용자라면 당연히 비천 공성전에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다.

미르4 글로벌 버전의 비천 공성전은 전세계 총 169개 서버에서 개최됐으며 각 서버 내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문파와 실력자들이 모여 기득권을 위해 치열한 전투를 벌였다. 특히 최대 300명이 150 대 150의 대규모 전투를 벌임에 따라 장관을 연출했으며 미르4의 진정한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었다.

비천 공성전에 참여한 이들은 막강한 힘을 가진 문파에 대항하기 위해 연합을 통해 거대한 세력을 형성하는 모습을 보여줬을 뿐만 아니라, 각 국가별 세력으로 나뉘어 문파 연합 세력을 구축하는 등 국가전의 양상을 띠면서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갔다.

참여 문파의 뛰어난 전략과 전술도 눈길을 사로잡았다. 공성 측 문파는 단순히 비천 성문을 정공으로 돌파해 파괴하는 전술 외에도 공성병기를 활용해 성벽으로 타고 오르는 등의 측면 공격 전술을 선보였으며 수성 측 문파는 공성전의 요충지라 할 수 있는 성문에 방어 전력을 집중하는가 하면, 공성병기의 성벽 접근을 차단하기 위해 요격전을 펼치는 등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번 비천 공성전은 169개 글로벌 서버에서 동시에 진행됨에 따라 일시에 많은 이용자가 몰렸음에도 불구하고 원활한 환경에서 공성전이 펼쳐지는 안정적인 서버 운영이 돋보였다. 

미르4 글로벌 버전의 비천 공성전은 게임 내 경제의 기득권을 차지할 수 있는 콘텐츠임에 따라, 앞으로도 많은 이용자에게 관심과 사랑을 받을 것으로 보이며 문파 간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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