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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 신작 '쿠키런 킹덤' 24시간 점검으로 몸살…블라인드글은 사실무근

작성일 : 2021.01.26

 

데브시스터즈의 신작 '쿠키런 킹덤'의 흥행에 제동이 걸렸다.

데브시스터즈는 25일 쿠키런 킹덤 공식 카페를 통해 25일 오후 4시 50분부터 긴급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후 추가 공지를 통해 급격한 접속자 수 증가로 서버 상 치명적인 오류가 발생해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문제는 점검 시간이다. 25일 오후 4시 50분부터 진행된 긴급 점검은 하루를 넘겨 계속해 진행했다. 26일 오전 중에 종료될 것이라 밝혔었지만, 당초 예상과 다르게 점검이 길어지면서 26일 오후 5시까지 점검을 연장할 것이라고 공지했다. 오후 5시까지 진행할 경우 무려 24시간이 넘는 긴급 점검이 되는 셈이다.

데브시스터즈는 이와 관련해 점검 지연 보상으로 크리스탈 10,000개, 스태미너 젤리 50개, 킹덤 아레나 티켓 30개, 코인 50,000개, 가속권 30분 5개를 지급할 것이라 공지했다. 단, 보상은 2021년 1월 25일 서버 다운 이전에 생성된 계정에 한해서만 지급된다.

한편, 서버 점검과 관련해 블라인드에서 데브시스터즈 직원의 글이 공개되면서 논란이 되기도 했다. 해당 글에서는 현재 DB가 날아가 복구가 불가능한 상황이며, 이전 백업해둔 DB에 백업 이후 플레이 로그를 이용해 유저 정보를 복구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데브시스터즈 관계자는 "블라인드글은 사실과는 다른 부분이 있다"라며 서버점검이 길어지는 것과 관련해서는 "이번 서버 에러는 유저 접속수가 급증하며서 발생한 현상으로 단일적인 문제가 아니라 복합적인 요소가 있어 점검이 길어지고 있다"라며 "문제가 가중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정규 기자 rahkhan@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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