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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스필름 게임즈 부활, 베데스다와 신작 '인디아나 존스' 개발중

작성일 : 2021.01.13

 

'엘더스크롤'과 '폴아웃' 시리즈로 유명한 '베데스다'가 새로운 타이틀을 공개하면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신규 타이틀은 바로 '인디아나 존스'로, '루카스필름 게임즈'와 '머신게임즈'가 개발을 담당하며 베데스다는 유통을 맡을 예정이다.

한국 시간으로 13일, 베데스다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인디아나 존스'의 개발 소식을 전했으며 해당 SNS 채널에서는 30초 가량의 짧은 티저 영상과 함께 "인디아나 존스의 오리지널 스토리가 담긴 게임을 개발 중"이라 밝혔다. 또 "개발에는 베데스다의 '토드 하워드(Todd Howard)'가 총괄 책임자로 참여한다"고 전했다. 토드 하워드는 엘더스크롤 시리즈와 폴아웃4 개발에 참여한 이력이 있는 베데스다를 대표하는 개발자다.

티저 영상에서는 여권으로 보이는 수첩에 '베데스다'의 도장이 찍혀 있으며 이어서 등장하는 타자기에는 '머신게임즈'의 상표가 드러난다. 또 필름 카메라에서는 '루카스필름 게임즈'의 로고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인디아나 존스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중절모'와 '채찍'도 영상 내에 등장한다.

인디아나 존스의 신작 발표와 함께 루카스필름 게임즈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루카스필름 게임즈는 1982년 설립된 게임사로, 1991년 '루카스아츠'라는 이름의 자회사로 독립해 '스타워즈' 시리즈의 IP로 다수의 작품을 선보인 바 있다. 이후 '월트 디즈니'사에 인수됐으나 2013년 개발 스튜디오가 폐쇄되면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는 듯 했다.

하지만 지난 11일 '스타워즈'의 공식 사이트를 통해 '루카스필름 게임즈'가 다시 부활한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현재 '스타워즈'의 IP에 대한 라이선스는 '일렉트로닉 아츠'가 독점 계약을 맺은 상태임에 따라, 루카스필름 게임즈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많은 게이머가 베데스다의 신작인 '인디아나 존스'를 위해 루카스필름 게임즈가 부활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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