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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와 넷마블, 카카오게임즈가 선도하는 신축년, 2021년 모바일 기대작 TOP5

작성일 : 2021.01.12

 

새해가 찾아오면 게이머는 자연스럽게 그 해에 출시되는 기대작을 살펴보곤 한다.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전세계적 유행이 이어지면서 게임계에도 큰 영향을 끼쳤다. 2020년 출시가 예정돼 있던 다수의 모바일 게임 작품이 줄줄이 출시 연기 소식을 전했다. 또, 정부의 방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비대면 권고' 등으로 외부보다는 내부에서 활동하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증가하면서 '게임'이라는 문화를 여가 활동으로 즐기는 시간도 함께 늘었다. 

2020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이 진행 중이던 다수의 모바일 게임 일정에 차질이 발생했지만, 코로나19 이슈라는 특수한 상황이 발생해 예기치 못하게 게임계가 호황기를 맞았다고 볼 수 있다. 즉 게임, 그중에서도 모바일 게임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이들도 많아졌으며 게이머가 신작에 거는 기대감도 커졌다.

덕분에 2021년 새해에는 지난해 출시 예정이었으나 연기된 모바일 작품부터 본래 21년 출시가 예정돼 있었던 모바일 작품 모두를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게임조선은 올한해 어떤 모바일 기대작이 출시 예정인지, 그리고 어떤 모바일 기대작에 주목해야할 지 살펴봤다.

■ 제2의 나라

레벨파이브와 지브리 스튜디오가 만나 탄생한 감성 판타지 RPG '니노쿠니'를 모바일 게임으로 재해석한 것이 바로 넷마블의 '제2의 나라'다. 제2의 나라는 지난 2019년 지스타 행사를 통해 시연해볼 수 있었으며, 시연 당시 이미 높은 완성도의 클라이언트 버전을 체험 가능했다.

제2의 나라는 카툰 렌더링으로 표현된 아기자기한 그래픽이 특징이며, 여기에 감미로운 스토리가 결합돼 마치 한 편의 동화를 보는 듯한 착각을 들게하는 작품이다. 또 교감을 통해 성장하는 펫과 이마젠을 통한 수집의 재미 등을 갖췄으며 이용자 간의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소셜 기능이 더해졌다.

■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제2의 나라와 함께 넷마블의 기대작이라 손꼽히는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게임 타이틀명에서 알 수 있듯이 인기 모바일 캐릭터 RPG '세븐나이츠'의 세계관을 활용한 작품이다.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모바일 MMORPG 장르로, 원작의 스토리를 계승했을 뿐만 아니라 원작에 등장하는 인물을 플레이어가 직접 조작하면서 짜릿한 액션을 펼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상대의 움직임을 파악하고 회피 기동을 펼치면서 화려한 공격을 펼칠 수 있다는 것이 눈여겨봐야할 부분이다. 또한 공격을 적중시킬 때마다 전해지는 타격감도 빼놓을 수 없는 요소. 원작인 세븐나이츠, 그리고 지난해 출시한 신작 모바일 게임 '세븐나이츠2'와 함께 세븐나이츠 세계관을 이어나갈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 트릭스터M

2021년에는 엔씨소프트의 다양한 신작도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가장 먼저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작품은 바로 '트릭스터M'이다. 엔씨소프트의 자회사인 엔트리브소프트가 준비한 트릭스터M은 마니아층으로부터 큰 사랑을 받으며 약 11년 간 서비스한 PC MMORPG '트릭스터'를 모바일 플랫폼으로 새롭게 개발한 작품이다.

트릭스터M은 "가장 귀여운 리니지"를 표방한다고 밝혔는데 드릴 액션을 현세대 스타일 맞도록 개선하고 탐험과 연결된 새로운 가치 부여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원작의 감성을 계승하면서도 MMORPG의 매력 중 하나인 공동체 요소를 부각시키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드릴을 통해 발굴과 탐험의 재미를 만끽하고 마치 실제 회사에서의 사회 생활을 게임으로 풀어낸 듯한 컴퍼니 요소를 갖춘 트릭스터M은 사전예약을 진행중이다.

■ 블레이드 앤 소울2

2012년 등장해 큰 인기를 구가한 PC MMORPG '블레이드 앤 소울'의 정식 후속작도 모바일 플랫폼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블레이드 앤 소울2'는 PC와 모바일의 크로스 플랫폼으로 선보인다고 밝힌 바 있는데, 올해 출시를 목표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직까지 많은 정보가 공개된 상태는 아니나, 게임 플레이 트레일러를 통해 만나볼 수 있는 블레이드 앤 소울2는 게이머로 하여금 기대감을 가지기에 충분했다. 원작의 그래픽을 계승 및 발전시킨 깔끔한 그래픽과 더불어 무협 액션을 확인 가능하다. 몬스터는 이용자의 행동에 따라 패턴이 변화해 정형화된 패턴을 가지지 않으며 월드 곳곳의 NPC와 관계를 맺는 것도 특징이다. 여기에 신화적 존재로 변신해 전장에서 활약할 수 있는 등 새로운 모습도 확인 가능. 또 자유도와 액션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음에 따라 기존 모바일 게임에서는 경험할 수 없었던 새로운 재미를 추구한다. 

■ 오딘: 발할라 라이징

개발 소식과 동시에 큰 관심을 모았던 카카오게임즈의 '오딘: 발할라 라이징'도 2021년 만나볼 수 있다. 오딘: 발할라 라이징은 국내 실력파 게임 개발자 다수가 개발에 참여한 작품으로, 북유럽 신화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다.

언리얼 엔진4를 활용한 뛰어난 수준의 그래픽과 오픈 월드를 바탕으로 높은 자유도의 캐릭터 성장, 대규모 전쟁 콘텐츠 등이 핵심 요소다. 지난해 지스타 행사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는 웅장하면서도 수려한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곳곳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암벽 등반과 수영, 활강 등의 다양한 모션을 활용할 수 있는 캐릭터도 볼 수 있다. 또 이용자를 압도하는 크기의 보스 몬스터와 더불어 기괴하면서도 매력적인 보스 몬스터와의 전략적인 전투도 경험 가능하다. 오딘: 발할라 라이징은 모바일 플랫폼 뿐만 아니라, PC 플랫폼도 준비됨에 따라 크로스 플레이가 가능할 예정이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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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lv9 마창사1
  • 2021-01-22 10:4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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