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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 '2021 LCK 스프링' 미디어데이 개최

작성일 : 2021.01.06

 



라이엇 게임즈는 6일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팀들의 각오를 들어보는 '2021 LCK 스프링' 미디어데이 개최했다.

2021 LCK 스프링은 국내 리그 오프 레전드 리그 첫 번째 공식 대회다.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한 '담원 게이밍'부터 새롭게 팀을 꾸린 '농심 레드포스'까지 10개 팀이 격돌하며, 개막전은 13일 '젠지e스포츠'와 'KT 롤스터'의 대결로 치러진다.

2021 LCK 스프링 미디어데이 행사는 코로나19 시국에 맞춰 온라인 언택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LCK에 속한 총 10개의 팀이 참여했으며, 사전에 기자단이 준비한 질문에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Q. 이번 스프링의 우승 팀은 누구를 뽑겠는가? 또 자신의 팀이 몇 위를 할 것으로 생각하는가?

담원 김정균 감독: 우리 담원을 우승 팀으로 생각한다.

쇼메이커 허수: 담원을 우승 팀으로 생각한다.

DRX 김상수 대행: 우승 후보는 담원을 생각하고 있으며, 팀은 5등 정도 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표식 홍창현: 우승 후보를 담원으로 생각하고 있다. 목표는 6~7등 정도로 생각하고 있다.

젠지 주영달 감독: 우승 후보는 담원으로 생각하고 있다. 팀의 목표는 우승이다.

룰러 박재혁: 우리 팀이 잘하기 때문에 젠지가 우승 후보라고 생각한다.

아프리카 한얼 감독: 스프링 우승 가능성이 가장 높은 팀은 담원이다.

뱅 배준식: 강력한 우승 후보는 담원, T1, 젠지 중에 있을 것으로 생각하며, 그중에서도 담원이라고 생각한다. 목표는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T1 양대인 감독: 당연히 담원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목표는 3~4위다.

칸나 김창동: 담원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감독님과 마찬가지로 3~4위라고 생각한다.

KT 강동훈: 우승 후보는 담원이며, T1과 젠지도 가능성 있다고 본다. 일단 KT는 10등을 시작으로 하나씩 꺾고 올라가려고 하고 있다.

유칼 손우현: 우승 후보는 담원이며, 팀의 목표는 3~4등으로 잡고 있다.

샌드박스 김목경: 우승 후보는 담원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꼴찌를 면하고, 최대 목표는 플레이오프로 잡고 있다.

써밋 박우태: 우승 후보는 담원이 제일 유력하다고 생각다. 우리 팀은 플레이오프까지 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농심 배지훈 감독: 아무래도 우승 후보는 담원이라고 생각한다. 목표는 플레이오프다.

리치 이재원: 플레이오프 진출이 목표이며, 서머까지 바라보고 있다

브리온 최우범: 스프링 우승 후보는 담원, T1, 겐지일 것 같다. 목표는 플레이오프다.

엄티 엄성현: 감독님과 마찬가지로 담원이 우승 후보라고 생각한다. 팀 목표는 순위에 연연하기보단 열심히 하겠다.

한화 손대영 감독: 우승 후보는 담원이 정말 잘하기 때문에 우승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플레이오프까지를 목표로 하고 있다.

두두 이동주: 마찬가지로 담원이 우승할 것 같다.  3~4위를 목표로 잡고 있다.


많은 팀이 우승 후보로 선택한 '담원 게이밍' = 한국e스포츠협회 제공

Q. 칸 선수가 케스파 컵을 통해 처음으로 호흡을 맞춰봤다. 팀원들과의 호흡을 어떻게 봤는가? 스프링까지 이어갈 수 있을까?

담원 김정균 감독: 케스파컵 하나로 평가하긴 힘들다. 개인적으로는 마음에 든다. 이제 스프링 시작인 만큼 처음부터 시작한다는 느낌으로 잘할 수 있는 부분을 잘하며, 더 잘할 수 있는 팀을 만들고 싶다.

Q. 새로운 시즌이 시작되면서 다양한 변화가 생겼다. 2020년 메타와 20201년 초반 메타의 가장 큰 차이는 무엇인가?

쇼메이커 허수: 그렇게 큰 차이는 없는 것 같다. 2021년에는 잘 쓰이지 않던 챔피언이 사용된다는 것 외엔 큰 차이가 없어 보인다.

Q. 스프링 스플릿에서 가장 경계되는 팀은 어디인가?

담원 김정균 감독: 팀 하나하나 다 쉬운 팀이 없다고 생각한다. 그중에서 젠지와 T1을 경계하고 있다.

쇼메이커 허수: 저도 모든 팀이며, 그중에서도 젠지와 T1을 경계하고 있다.

Q. 농심의 투자를 받아서 창단했다. 창단 후 좋은 점이 있다면?

농심 배지훈 감독: 아무래도 먹는 거 걱정을 안 해도 되는 건 좋은 것 같다.

리치 이재원: 농심이라는 이름이 장점이다.

Q. 스토브 리그에서 데프트 선수와 쵸비 선수를 영입했을 때 소감이 어떠했는가?

한화 손대영 감독: 확실한 캐리 라인을 얻었다고 생각해 기분이 좋았다.. 다만 미드 라인 영향력이 떨어진 것은 아쉬웠다. 연습을 하면서 이 선수들이 잘한다는 것에 대해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

Q. 신인, 혹은 저연차 선수들이 출전하고 있다. 한화 생명은 경험 부족에 대한 우려를 어떤 식으로 불식시킬 것인지, 케스파컵 이후 어떻게 피드백 중인지 궁금하다.

한화 손대영 감독: 확실히 신인 선수들이 많다 보니 이를 조화시키는 것이 코칭스태프의 과제라고 생각한다. 다들 재능이 있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잘 해결될 것으로 생각한다.

Q. 케스파 컵으로 첫 번째 실전 무대를 경험했다. 어떻게 지켜봤는가?

브리온 최우범 감독: 예상보다 연습 때보다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한 것 같다. 긴장을 많이 해서 실수가 많이 나왔다. 앞으로 어떻게 팀을 발전시켜야 할지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

Q. LCK 2021에서 보여주고 싶은 경기는 어떤 것이며, 어떤 것을 기준으로 팀을 구성했는지, 키 플레이어는 누구인지 묻고 싶다.

브리온 최우범 감독: 많이 싸우는 팀을 만들고 싶다. 선수 영입은 팀의 시너지를 생각해 구성했다. 주목해야 할 선수는 딱히 없고, 여섯 명 다 주목하길 바랍니다.

Q. 유망주를 다수 영입했다. 스프링을 준비하며 어떤 것에 중점을 두었나?

KT 강동훈 감독: 기본기를 다지는 것에 초점을 두었다. 조금씩 단계별로 나아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DRX 김상수 대행: 신인 선수들의 패기를 유지하되, 부끄럽지 않은 경기력을 위해 기본기에 힘을 쓰고 있다.

Q. 스토브 리그 동안 우여곡절이 많았다. 완성된 로스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며, 목표는 무엇인가?

KT 강동훈 감독: 결과 자체를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겪어야 할 일이었고, 이 과정을 잘 이겨내서 미래가 밝은 팀을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

Q. 예상치 못한 시기에 팀을 맡게 됐다. 팀에 대한 전반적인 생각을 듣고 싶다.

DRX 김상수 대행: 아무래도 신인 선수들로 구성된 팀이기에 경기력과 기량을 끌어올리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다. 선수들에게 날카롭고 번뜩이는 감각이 있다고 생각한다.

Q. 오프 시즌 동안 다양한 문제가 있었다. 대회 참가에 문제는 없는가?

DRX 김상수 대행: 당연히 문제가 없다. 열심히 하겠다.

Q. 아카데미 선수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DRX 김상수 대행장기적으로 유동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지금은 부임한지 얼마 안 돼 1군에 신경 쓰고 있으며, 아카데미 선수들을 차후 차차 살펴볼 것이다.

Q. 김상수 대행과 함께하며 그동안 연습이 잘 이루어 졌는가? 스프링 시즌 기대하는 부분은 무엇인가?

표식 홍창현: 다들 정신줄 잡고 연습했다. 

Q. T1에 합류하면서 재능 있는 선수들을 지도하는 것이 기대된다고 했다. 실제 지도 소감을 듣고 싶다.

T1 양대인 감독: 담원에서 최고 팀을 만들면서 얻은 데이터를 비교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으며, 자신의 성장을 느끼고 있다.

Q. 팀을 어떤 방향으로 이끌 것인가?

T1 양대인 감독: 이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Q. 정글을 강조한 1군 로스터 구성의 의도를 묻고 싶다.

T1 양대인 감독: 다른 라인도 다 보지만, 미드 정글을 제일 많이 본다. 담원의 캐니언 선수를 제압할만한 정글 후보군을 많이 보고 있고, 연습도 많이 하고 있다.

Q. LCK의 최다 연속 기록이 본인의 3연승이다. 이런 기록을 이어갈 수 있을지, 어떤 식으로 준비할 것인지 듣고 싶다.

담원 김정균 감독: 매 경기 최선 다해서 결과가 좋게 나오면 기록이 이어진다고 생각한다. 기록은 크게 신경 쓰지 않고, 스프링을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생각하고 있다. 항상 메타가 바뀌고, 선수들의 폼이 다를 수 있다. 선수들은 다 잘해주고 있으며, 어떻게 하면 더 잘할까만 생각하고 있다.

Q. DRX 단장과 T1 페이커 선수와 상대하게 된다. 기분이 어떨지 듣고 싶다.

담원 김정균 감독: 좋았던 기억도 많지만, 현재 감독을 맡고 있는 만큼 적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잘하는 것만 생각하고 있다.

Q. 모두가 우승 후보로 선택했다. 최고를 이어나가기 위해 어떤 것이 중요할까?

담원 김정균 감독어떻게 하면 우승할 수 있을지 행복한 생각하고 있다.

Q. 2020년이 한화에 어려운 한 해였다. 어려운 순간에도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새로운 팀원들과 어떤 식으로 합을 맞추고 있는가?

두두 이동주: 전 시즌은 무엇이라도 더 보여주자는 마음으로 해서 그랬던 것 같다. 지금은 시작 선인만큼 팀원을 믿고 연습 중입니다.

Q. 2군으로 예상했던 블랭크 선수를 1군으로 선택했다. 이유는 무엇인가?

KT 강동훈 감독: 팀적인 요소를 고려했습니다. 2군 선수들이 어느 정도 성장하고 1군으로 올라와야 한다고 생각했다.

Q. 오랜만에 LCK에 왔다. 그동안 LCK를 어떤 시선으로 봤고, 귀환을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가?

엄티 엄성현: 항상 곁에 있었다. 항상 뛰고 싶었다. 제가 가지고 있던 것을 항상 못 보여드린 것 같아서 아쉬웠고, 더 잘할 수 있는 선수라고 보여드리고 싶다.


코로나19로 인해 대부분 무관중 경기로 진행된 2020년LCK = 게임조선 촬영

Q. 신인 선수들이 많은데 무관중이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하는가?

DRX 김상수 대행: 둘 다 장단점이 있지만, 지금은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아무래도 관중 없을 때 부담 없이 경기할 수 있어서 도움이 됩니다.

Q. 김정균 감독과 지내니 어떤가?

쇼메이커 허수: 감독님은 정말 좋은 분이다. 많이 배려해 주는 것이 느껴진다. 단점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Q. 이번 시즌 페이커 선수의 활용 전략은 무엇인가?

T1 양대인 감독: 그 부분은 비밀인 것으로 하겠다.

Q. 가장 경계하는 탑 선수는 누구인가?

칸나 김창동: 상위권 탑 선수들은 다 잘한다. 항상 최고가 되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Q. 두 번째 도전인 브리온에서 팀을 정상으로 이끄는데 얼마 정도 소요될 것으로 생각하는가?

브리온 최우범 감독: 시간이 꽤 걸릴 것으로 생각한다. 꼭 그런 날이 왔으면 좋겠다.

Q. 2020 시즌을 비롯해 압도적 기량을 보여줬다. 다음 시즌에선 어떤 모습을 보여줄 것인가.

룰러 박재혁: 바텀 메타가 크지 않다고 생각한다. 안정적인 라인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Q. 선수들을 두 달간 지도했다. 선수들의 개성은 무엇이며, 추구하는 게임 스타일은 무엇인가?

샌드박스 김목경 감독: 개개인 개성보단 분위기가 굉장히 좋다. 템포가 빠르고, 스피드한 경기를 보여주고 싶다.

Q. LCK의 베테랑으로 불릴만한 선수가 됐다. 목표와 함께 경계 대상인 탑 선수를 들어보고 싶다.

써밋 박우태: 플레이오프까지 갔으면 좋겠다. 탑 선수들 다 잘 하고 있으며, 칸 선수와 칸나 선수, 라스칼 선수 등이 있겠다.

Q. 농심이 케스파컵에서 준우승을 했다. 어떤 요인으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나?

농심 배지훈 감독: 피넛 선수의 역할이 컸다. 팀 워크는 잘 맞지는 않는 것 같다.

Q. 지난 시즌에 로열 로더에 등극하는 등 신인으로서 좋은 결과를 냈다. 2년 차 각오는 무엇인가?

칸나 김창동: 작년에 이루지 못한 롤드컵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Q. 담원을 이기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T1 양대인 감독: 담원에서 추구했던 목표는 전라인의 캐리였다. 그 목표를 따라잡을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공부하면서 롤의 신들을 어떻게 이길지, '결국엔 내가 이길 것이다'라는 것을 보여줄 것이다.

Q. 아프리카를 선택한 이유와 앞으로 목표를 듣고 싶다.

뱅 배준식: 오랫동안 몸담은 리그고, LCK로 돌아와서 좋은 성적으로 선수 생활 마무리, 기대하는 성적까지 최선의 노력을 하고 싶었다. 아프리카가 그 목적에 가장 부합했다. 목표는 프로로서 모든 경기를 이기는 것이지만, 항상 이길 수 없으니 계속 발전하는 보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Q. 아프리카 팀이 해결해야 할 과제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아프리카 한얼 감독: 케스파컵은 서로가 게임을 어떻게 이길지를 알아가는 기간이었다고 생각한다. 대회에선 아쉬운 모습을 보여드렸지만, 오히려 문제점이 드러나면서 어떤 부분을 해결해야 할지 명확한 생각을 하게 됐다. 

Q. 2021 시즌을 꼭 넘고 싶은 미드 선수가 누구인가?

유칼 손우현: 똑같은 말인 것 같다. 쇼메이커 선수를 넘는 것이 목표다.


온택트로 진행됐지만, 모니터 너머에서도 각 팀의 뜨거운 열의를 느낄 수 있었다 = 게임조선 촬영

Q. 마지막으로 각오를 들어보겠다.

담원 김정균 감독: 담원이 우승할 수 있도록 스프링부터 마지막까지 최선의 준비를 하겠다. 하다 보면 위기가 올 수 있겠지만, 응원해 주시면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 

쇼메이커 허수: 작년에 좋은 성적을 냈다. 이 모든 것이 팬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 저희 팀은 스프링에 다소 약한 보습을 보여줬지만, 이것을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DRX 김상수 대행: 경기력은 물론 여러 상황이 좋지 않았다. 코치진과 선수에겐 큰 잠재력이 있고, 서로 믿고 열정적인 자세를 보여줄 것이다. 좋은 경기력으로 찾아뵙겠다.

표식 홍창현: 신인 선수들로 구성돼 강팀은 아니지만 점점 발전해 서머에는 강팀 반열에 들도록 하겠다.

젠지 주영달 감독: 우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룰러 박재혁: 열심히 노력해 팬들께 보답하겠다.

아프리카 한얼감독: 스프링이 끝났을 때 다른 팀들에게 부담스러운 팀이 되도록 할 것이다.

뱅 배준식: 열심히 노력해서 팀적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

T1 양대인감독: 스프링에서 당장 시원한 경기를 만들 수 있을지 모르겠다. 메타 분석을 꾸준히 하며, 선수단의 대표로서 하루하루 대충 하지 않고, 솔선수범 노력해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 제파 코치를 비롯한 코치진과 함께 T1, 마지막엔 이길 수 있도록 하겠다.

칸나 김창동: 감독님이 처음 들어왔을 때 스스로를 롤의 신이라고 하셨다. 그동안 같이 지내며 정말 롤의 신이라고 할 정도로 높은 이해력을 보여주셨다. 감독님과 함께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KT 강동훈감독: 천천히 발전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그 어떤 팀도 이길 수 있도록 하겠다.

유칼 손우현: 어떤 팀이 저희를 만나도 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들게 만들겠다.

샌드박스 김목경감독: 시작은 많이 부족하지만, 경기를 거쳐가며 단단한 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써밋 박우태: 갈수록 발전하는 팀이 되록 노력하겠다.

농심 배지훈감독: 당장 큰 성적을 바라지 않는다. 플레이오프 진출해 끝에는 결승에 갈 수 있도록 하겠다.

리치 이재원: 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탑 선수가 되겠다. 좋은 선수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한화 손대영감독: 작년보다 더 나은 등수를 목표로 잡고 있다. 최선을 다해 재밌는 경기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

두두 이동주: 작년은 부진한 모습을 보여드렸다. 더 좋은 모습으로 돌아오겠다.

브리온 최우범감독: 스프링 종료 후엔 선수들 평가가 높은 팀으로 만들고 싶다.

엄티 엄성현: 새로운 시즌에는 T1이나 담원 같은 강팀을 이겨 짜릿한 기분을 느끼고 싶다.

Q. 프랜차이즈 도입이 팀에 어떤 도움이 될까?

담원 김정균감독: 솔직히 이제 시작돼 어떤 식으로 답변드리기 어렵다.

DRX 김상수 대행: LCK 프랜차이즈는 처음 경험하는 것이라 차차 알아가야 할 것 같다. 

젠지 주영달감독: 게임단 지원은 좋아진 것으로 알고 있다. 그 외 자세한 부분은 말씀드리기 어렵다.

아프리카 한얼감독: 선수들이나 구단이나 전반적으로 좋은 환경이 구성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저희 팀은 숙소 이전도 하고 아카데미 팀과 함께 지내며 만족도가 올라갔다.

T1 양대인감독: LPL의 경우 프랜차이즈 이후 2군 선수를 기용하는 부분처럼 이점이 있었다. LCK 발전에는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KT 강동훈 감독: 첫해 바로 변화가 있을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점점 더 좋은 점이 생길 것으로 생각한다.

샌드박스 김목경 감독: 아직까진 큰 변화가 없어 지켜봐야 할 듯하다.

농심 배지훈 감독: 리그가 많이 발전될 것 같다. 어린 선수들이 많이 기용되는 만큼 새로운 스타 선수들이 생기고, 복지가 좋아져 게임에 집중할 수 있을 것 같다.

한화 손대영 감독: 강등이 사라져 리그 중에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는 것에 긍정적이다. 팀 입장에선 투자가 많이 늘어나 좋다.

브리온 최우범 감독: 큰 기업이 투자를 하는 만큼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는 점이 좋다.

[성수안 기자 nakir@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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