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계수표

겜조뉴스

copyright 2009(c) GAMECHOSUN

게임조선 네트워크

주요 서비스 메뉴 펼치기

커뮤니티 펼치기

게임조선

카카오게임즈 '엘리온', 속성 마법사 '엘리멘탈리스트' 초보 추천 스킬 조합

작성일 : 2021.01.05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 중인 PC MMORPG '엘리온'의 '엘리멘탈리스트'는 냉기와 화염, 전격 마법을 사용하는 원거리 딜러 클래스다.

엘리멘탈리스트의 냉기 마법은 적의 움직임을 느려지게 하는 상태 이상을 부여하는 효과와 느려진 적에게 추가 피해를 입히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또한 각 스킬의 시전 시간도 짧기 때문에 개별적으로 사용할 때보단 여러 마법을 조합할 때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화염 마법의 경우 '화염 작렬'의 효과를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방식이다. 화염 작렬은 큰 피해량을 가지고 있지만, 그냥 사용하면 시전 시간 때문에 효율이 매우 떨어지는 마법이다. 하지만 화염 마법이 치명으로 적중 시 발생하는 '불씨'와 '화운' 효과를 이용하면 화염 작렬을 시전 시간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운에 의존하는 마법처럼 보이지만, '연소'나 '피어나는 불꽃'처럼 원하는 때 불씨와 화운을 만들어내는 마법이 있어 유저가 원할 때 순간적으로 높은 피해량을 보여줄 수 있다.

전격 마법은 보조로 사용할 때 유용한 스킬이다. 특히 몬스터를 한 군데로 모아주고, 주기적으로 경직을 유발하는 '전류장'의 경우 일반 필드 사냥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스킬로 사용되고 있다.


30초 재사용 대기시간 빼고 흠잡을 곳 없는 '전류장' = 게임조선 촬영

엘리멘탈리스트를 선택하고 가장 처음으로 만나는 주요 속성 마법은 냉기다. 프롤로그를 진행하는 구간에선 전격 마법인 '전류 방출'로 자원을 모으고, '서리 연타'로 소모하는 방식으로 전투를 진행한다. 그리고 상대에게 빙결 효과를 부여하는 '서리 탄환'과 빙결 및 빙옥 상태 적에게 큰 피해를 입히는 '산산조각'을 배우면서 본격적으로 냉기 마법 특유의 콤보 연계를 사용하게 된다.

프롤로그가 끝나면 보통 20레벨 전후가 되며, 또 다른 냉기 기술인 '서리 거인'과 '서리 강타'를 배울 수 있다. 서리 거인은 범위는 좁지만 대상을 지정할 수 있고, 주변 적에게 다운과 피해를 동시에 유발하기 때문에 적의 움직임을 봉쇄하기에 알맞은 스킬이다. 서리 강타는 여러 적을 공격해도 피해가 분산되지 않으며, 대상의 생명력이 낮을수록 피해량이 늘어나 최대 2배까지 증가하기 때문에 적을 마무리하기에 좋은 기술이다.


초반에는 서리 거인과 서리 강타 = 게임조선 촬영


다운을 유발하는 서리 거인과 마무리 기술인 서리 강타는 후반에도 유용하게 쓰인다 = 게임조선 촬영

전류장과 '서리 난사'를 배우면 더 쉽게 다수의 적을 공격할 수 있다. 전류장은 사용하는 동안 움직일 수 없는 단점이 있지만, 피해량이 높고, 적을 모아주기 때문에 여러 몬스터의 움직임을 봉쇄할 때 매우 유용한 스킬이다. 이렇게 모은 적을 '뇌격 강타'로 기절시키고, '서리 감옥'을 사용해 냉기 피해를 증폭시킨 다음 서리 거인, 서리 탄환, 서리 강타 순서로 사용하면 큰 광역 피해와 함께 '서리창'이 다섯 개 생성된다. 이렇게 생성된 서리창을 사용해 '서리 난사'로 적을 마무리하면 많은 적을 쉽게 처리할 수 있다.

추천하는 기본 스킬 특성은 산산조각의 발동 조건을 삭제하는 '발동의 산산조각', 서리 거인의 위력을 높여주는 '파괴의 서리거인', 서리 강타를 한번 더 사용하게 해주는 '충전의 서리 강타'다. 만약 영웅 특성 구매를 고려한다면 전류장을 단독 장판 스킬로 만들어주는 '부동의 전류장', 서리 난사의 효율을 매우 높여주는 '신속의 서리 난사'를 추천한다.


냉기 마법은 단독으로 쓰는 것보다 다른 스킬과 조합할 때 더 큰 효율을 보여준다 = 게임조선 촬영


전류장으로 모으고 4321우클릭이면 몬스터 대여섯마리 정도는 쉽게 처리 가능하다 = 게임조선 촬영

화염 마법 계열은 핵심 스킬인 화염 작렬의 특수 시전 조건 때문에 성장 과정에서 사용하기 까다롭다. 또한 화염 작렬 습득 레벨은 27이며, 화염 작렬의 단짝인 연소는 그다음 레벨인 28에나 배울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단점에도 불구하고, 치명 공격 및 연소 스킬과 연계되는 강력한 한 방 공격의 손맛 덕분에 초반부터 이 계열을 택하는 유저도 적지 않다.

아직 육성 중인 상황에서 화염 마법을 사용하고 싶다면 위에서 언급한 연소 후 화염 작렬 연계와 더불어 '화염 장벽'과 '화염 폭발' 연계를 추천한다. 화염 장벽은 단독으로 사용할 경우 초당 93의 피해를 8초 동안 가하지만, 화염 폭발의 '시험의 화염 폭발'을 사용할 경우 순간 위력 327짜리 마법으로 둔갑한다. 만약 피해량이 모자를 경우 서리 강타의 '변환의 서리 강타' 특성을 이용해 마무리 일격을 가하면 된다.


초반엔 저 네 가지 스킬, 후반엔 화염 작렬과 화염 폭발을 주로 사용하게 된다 = 게임조선 촬영


치명 확률이 낮은 초반에는 연소의 화운과 화염 작렬 콤보가 매우 유용하다  = 게임조선 촬영

화염 마법의 진가는 40레벨 스킬 '피어나는 불꽃'을 배웠을 때 드러난다. 피어나는 불꽃은 사용 즉시 화운 효과를 부여하고, 지속 시간 동안 모든 화염 마법 스킬의 치명 적중률을 100% 증가시키기 때문이다. 이 스킬 덕분에 화염 마법을 사용하는 엘리멘탈리스트는 자신이 원하는 순간 높은 피해를 누적시킬 수 있는 것이다.

추천하는 기본 특성은 위에서 언급한 '변환의 서리 강타'와 '시험의 화염 폭발', 연소를 두 번까지 충전시켜주는 '충전의 연소', 피어나는 불꽃의 유지 시간을 50% 늘려주는 '집중의 불꽃'이다. 여기에 희귀 특성인 '폭발의 화염 폭발'로 광역 피해를 보충하거나 화염 작렬의 투사체 크기와 위력을 대폭 늘려주는 동시에 피해 분산을 막아주는 영웅 특성 '증폭의 화염 작렬'을 사용하면 완전체 화염 엘리멘탈리스트로 거듭날 수 있다.


단독으로 사용하면 효율이 나쁘지만, 화운 효과와 함께 쓰면 최고의 마법이 되는 화염 작렬


냉기처럼 물 흐르는 콤보는 없지만, 화염 작렬이 생겼을 때 쾌감은 그 어떤 직업도 따라올 수 없다 = 게임조선 촬영

[성수안 기자 nakir@chosun.com] [gamechosun.co.kr]

ⓒ기사의 저작권은 게임조선에 있습니다. 허락없이 무단으로 기사 내용 전제 및 다운로드 링크배포를 금지합니다.

성수안 기자의

SNS
공유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