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계수표

겜조뉴스

copyright 2009(c) GAMECHOSUN

게임조선 네트워크

주요 서비스 메뉴 펼치기

커뮤니티 펼치기

게임조선

카카오게임즈 엘리온, 공중에서 펼쳐지는 또다른 모험! '포획선' 콘텐츠

작성일 : 2020.12.22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는 PC MMORPG '엘리온'은 지상뿐만 아니라 공중에서도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엘리온의 콘텐츠는 지상뿐만 아니라, 공중에서도 진행됨에 따라 기존의 PC MMORPG와 차별성을 뒀다. 특히 엘리온의 시작은 지상이 아니라 공중에서 이야기가 펼쳐지게 되는데, 실제로 공중에서 비행선을 타고 하스 대륙의 공중 이곳저곳을 누비면서 하늘에 떠다니는 몬스터를 사냥할 수도 있고 부유섬을 탐험하면서 채집을 할 수도 있다. 또, 상대 진영 플레이어와 조우할 경우에는 예기치 못한 PvP가 벌어질 수도 있는 등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콘텐츠다.

비행선 관련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는 것은 벌핀 기준 '초승달 어금니 대거점', 그리고 온타리 기준 '태양갈기 대거점'에 도달한 후다. 거점에는 비행선 퀘스트를 수행할 수 있는 NPC와 함께 비행선 선착장으로 이동할 수 있는 엘리베이터가 준비돼 있다. 

비행선 퀘스트 접수원을 통해 포획선에 탑승해 수행할 수 있는 6종의 퀘스트를 입수 가능하며, 해당 퀘스트를 입수한 후에 엘리베이터를 타고 매우 높은 곳에 위치해 있는 비행선 선착장으로 이동하면 된다. 

엘리베이터는 일정 시간마다 비행선 선착장과 지상의 대거점을 오가는데, 이를 기다렸다가 타고 이동하면 된다. 일반적으로 비행선 퀘스트는 5명의 이용자가 파티를 형성해 수행하게 되는데, 함께 타고 이동하는 비행선을 호출하기 위해서는 비행선 티켓상인 NPC로부터 티켓을 구매해야 한다. 계정당 하루 3회까지 구매 가능하며, 가격은 30,000 골드다.

포획선 티켓을 소지하고 있다면 '[포획선] 하늘 포식자'라는 이름의 오브젝트로 이동해서 포획선을 소환하면 된다. 단, 포획선은 30분 후에 자동으로 파괴됨에 따라 포획선 소환 전에 미리 파티원을 모두 구하고서 소환하는 것을 추천한다. 

초승달 어금니 및 태양갈기 대거점 기준으로 수행할 수 있는 포획선 퀘스트는 총 6종이다. 포획선을 타고 '하늘 포식자' 및 '가고일'을 작살로 끌고와 사냥하는 '비행선 항로 청소' 및 '성가신 존재' 퀘스트와 부유섬에 위치한 그리핀의 알을 파괴하는 '부화 방해', 부유섬에 온타리 또는 벌핀의 진영 깃발을 설치하는 '선전포고', 거대함선에 타고 있는 변이된 선원을 처치하는 '단단한 피부', 그리고 마지막으로 고장난 보급선을 수리하는 '결자해지'가 있다.

해당 총 6개의 퀘스트를 완료함으로써 경험치와 골드, 그리고 자줏빛 하늘 가루, 개척의 인장, 비행선 퀘스트 보상 상자 등을 획득할 수 있다. 

포획선에는 포획선을 조작할 수 있는 '조타키'와 파티원을 즉시 소환할 수 있는 '파티원 소환 장치'가 존재한다. 조타키는 포획선을 조작할 수 있는 오브젝트로써, 쉬프트키 및 스페이스바를 눌러 포획선을 하강 및 상승시킬 수 있으며 W, S, A, D키를 눌러서 전진, 후진, 좌, 우 이동이 가능하다.

또, 공중에 돌아다니는 몬스터에게 마우스 좌측 버튼을 눌러 대형 작살을 발사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서 포획선 갑판 위로 몬스터를 끌어올 수 있다. 공중의 몬스터는 포획선을 공격하기도 하는데, 이 경우에는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눌러서 보호막을 형성하는 것도 가능하다.

파티원 소환 장치는 포획선에서 떨어졌거나 부유도에서 포획선에 제때 탑승하지 못한 파티원을 갑판 위로 즉시 소환할 수 있는 장치다. 단 10분의 재사용 대기 시간이 존재하므로 신중하게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퀘스트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알아보자. 비행선을 타고 움직이면서 대형 작살을 사용해 수행하는 '비행선 항로 청소' 및 '성가신 존재'는 갑판 위에서 전투를 벌이는 퀘스트라고 이해하면 쉽다. 분열의 가고일은 정예 몬스터로써 공격력이 매우 막강하기 때문에 조심해야하며, 감시자 가고일은 작살을 통해 한 마리만 끌고 와도 다수가 몰려드므로 범위형 스킬로 처치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외에도 부유섬과 거대 함선의 몬스터를 처치하는 퀘스트도 존재하며, 이때는 포획선으로부터 하선해서 몬스터를 처치해야 한다. 또, 보급선으로 이동한 후에 특정 NPC와 대화하거나 보급선을 수리하는 등의 임무도 주어진다.

이어서 부유섬이나 거대함선, 보급선 등으로 이동해 수행하게 되는 퀘스트의 경우에는 포획선의 운전이 매우 중요하다. 포획선을 얼마나 잘 컨트롤 하느냐에 따라서 파티원이 부유섬과 거대함선, 보급선 등으로 이동할 수 있고, 또는 포획선으로 되돌아올 수 있다.

따라서 포획선 운전을 담당하는 파티원은 부유섬과 거대함선, 보급선 등에 파티원들을 하선시킬 때 약간 고도를 높여서 쉽게 뛰어내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으며, 반대로 승선시킬 때에는 부유섬 및 거대함선, 보급선 등보다 약간 낮은 고도로 포획선을 정박해 복귀가 용이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운전을 담당하는 파티원은 부유섬과 거대함선 등으로 이동을 하지 않는 편이며, 운전대를 놓아야할 경우라면 다른 파티원과 교대하는 방식으로 조작해야 포획선 밑으로 떨어지는 불상사를 막을 수 있다.

비행선 콘텐츠를 즐길 때 포획선을 운전하는 파티원 뿐만 아니라 함께 탑승하는 파티원은 활강 장비를 어느 정도 능숙하게 사용할 수 있어야한다는 점도 기억하면 좋다. 활강 장비 조작 미숙으로 포획선에서 떨어지게 될 경우 앞서 언급한 파티원 소환 장치로 불러올 수 있지만 포획선의 운용 제한 시간이 30분이라는 점과 소환 장치 재사용 시간이 10분이라는 점, 그리고 포획선 1회 소환 비용이 30,000 골드라는 점에서 서로 조심할 필요가 있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기사의 저작권은 게임조선에 있습니다. 허락없이 무단으로 기사 내용 전제 및 다운로드 링크배포를 금지합니다.

이시영 기자의

SNS
공유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