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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엘리온', 5인 인던 '야수의 소굴' 마그마 슬라임 처리 주의!

작성일 : 2020.12.21

 

'야수의 소굴'은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 중인 PC MMORPG '엘리온'의 첫 번째 5인 인스턴스 던전이다.

야수의 소굴은 막힘없는 구조인 '고블린 동굴'과 '배의 안식처', 이동이 필요 없는 '차원의 균열'과 다르게 몇 가지 공략법을 알아야 원활한 진행이 가능하다. 특히 첫 일반 몬스터 구간부터 마지막 보스 몬스터 전투까지 계속 나오는 '마그마 슬라임'의 경우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처리할 수 없기 때문에 반드시 공략을 숙지해야 한다. 또한 던전 곳곳에 진행을 위해 작동시켜야 할 오브젝트가 있기 때문에 던전 입장 전에 미리 작동법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야수의 소굴 공략에 성공하면 최대 영웅 등급 방어구와 함께 강화석이 포함된 상자가 보상으로 지급된다. 방어구는 상의 부위로 차원 최대치와 회복량을 높여주는 '순환의 지혜', 공격 속도 상승 및 재사용 시간 감소 효과를 가진 '신속의 유산', 치명타 적중률 및 위력을 올려주는 '날카로운 감각' 중 하나를 제공한다.


한바퀴 돌아간다는 느낌으로 진행하면 된다 = 게임조선 촬영

시작 위치부터 삼거리 지역까진 일반 몬스터가 다수 등장한다. 한 무리씩 나누어 상대해도 되지만, 빠른 진행을 원할 경우 다 함께 삼거리까지 달려 몬스터를 모아 광역 스킬로 한 번에 처리할 것을 추천한다. 단, 이 구간의 일반 몬스터는 다운을 유발하기 때문에 근접 클래스는 체력 관리 및 행동 불가 상태 대비에 신경써야 한다.

일반 몬스터를 어느 정도 처리하면 주변에 마그마 슬라임이 출현한다. 이들은 모든 피해에 면역으로 등장하지만, 주변의 얼음 기둥을 무너뜨려 '빙옥' 상태로 만들면 정상적으로 피해를 입힐 수 있다. 단, 이 방법을 사용할 경우 주변에 있는 아군 캐릭터도 빙옥 상태에 걸린다. 아군 캐릭터에게 걸린 빙옥 상태는 마그마 슬라임에게 걸린 것보다 빨리 해제되지만, 훨씬 더 많은 마그마 슬라임이 등장해 처리 시간이 오래 걸리는 보스전에선 이런 상태 이상도 사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마그마 슬라임을 쉽게 처리하고 싶다면 '엘리멘탈리스트'의 빙결 스킬을 이용하자. 엘리멘탈리스트의 빙결 스킬은 얼음 기둥과 동일한 빙옥 및 빙결 상태를 부여하지만, 아군에게는 전혀 해가 없다. 보스와 마그마 슬라임을 동시에 상대해야 하는 보스전에선 워로드와 미스틱이 한 팀이 되어 보스를 유인하고, 엘리멘탈리스트를 비롯한 나머지 인원이 마그마 슬라임을 처리하는 식으로 쉽게 공략 가능하다.


몰아 잡는 것이 제일 편하지만, 급사에 주의하자 = 게임조선 촬영


얼음 기둥으로 마그마 슬라임을 빙옥 상태로 만든 후 처리하는 것이 핵심 = 게임조선 촬영


빙결계 스킬을 사용하는 엘리멘탈리스트가 있다면 한결 편하게 진행 가능하다 = 게임조선 촬영

마그마 슬라임을 다 처리한 후 철문 옆 장치를 조작하면 2층으로 가는 문이 열린다. 2층으로 가는 길엔 '검은 얼룩 늑대' 여섯 마리가 있으며, 2층엔 '작은뿔 우르지' 두 마리가 대기하고 있다. 이곳도 역시 첫 구간과 마찬가지로 한 번에 몰라서 처리하면 빠르게 진행할 수 있다. 모든 몬스터를 잡으면 아래쪽 철문을 여는 장치를 움직일 수 있다.

철문을 연 후 1층으로 떨어지면 감옥에 갇힌 시민 구출하기 퀘스트가 발생하며, 세 곳의 감옥을 열어 시민을 구출하면 보스인 '화염괴수 우르지'가 등장한다. 하지만 보스방에는 마그마 슬라임을 포함한 다수의 몬스터가 등장하고, 이들을 무시하고 감옥 문부터 열게 되면 보스와 함께 일반 몬스터를 상대해야 하기 때문에 먼저 일반 몬스터를 정리하고 시민을 구출하도록 하자.


첫 번째 장치는 철문 바로 옆에 있다 = 게임조선 촬영


두 번째 장치 위치는 철문이 보이는 마루에 있다 = 게임조선 촬영


보스방 시민 구출은 일반 몬스터를 모두 처리 후에 진행하자 = 게임조선 촬영

시민을 모두 구출하면 드디어 야수의 소굴 보스 화염괴수 우르지가 등장한다. 우르지는 거대한 팔을 휘둘러 주변 캐릭터를 공격하는 것부터 화염을 이용해 용암을 던지거나 마그마 슬라임을 소환하는 등 다채로운 패턴을 보여준다. 탱커인 워로드가 도발을 사용해 위협도 관리만 잘 한다면 다른 캐릭터들이 일반적인 타격 기술에 당할 일은 없다. 하지만 우르지가 공격하기 전에 화염 효과가 나타날 경우 대부분 넓은 범위에 높은 피해를 입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화염 효과가 없는 공격 중 가장 위협적인 것은 낙석 공격이다. 근접 내려치기 모션과 동일하지만, 한 번에 그치는 내려치기와 달리 다섯 번에 걸쳐 내려치기를 시전하고, 주변에 매우 강력한 낙석을 떨군다. 다섯 번의 공격을 다 맞을 경우 워로드라 할지라도 빈사에 이르게 되므로 반드시 회피해야 한다.

원거리 패턴 중 주의해야할 공격은 화염구 투척이 있다. 우르지의 몸이 화염에 휩싸인 후 강력한 위력을 가진 화염구가 네 번 발사된다. 이때 화염구가 착탄된 지점에는 지속 피해를 입히는 화염지대가 생성된다.


워로드만 잘하면 근접 공격에 맞을 일은 거의 없다 = 게임조선 촬영


갑자기 세상이 무너지면 뒤도 보지 말고 피하자 = 게임조선 촬영


불붙은 마구를 날리는 우르지 = 게임조선 촬영

다음은 우르지가 자신의 손에 화염을 감고 휘두르는 패턴이다. 이 패턴은 3연타, 4연타, 5연타 세 가지로 나뉘며, 하나같이 강력한 피해량을 자랑한다.

먼저 3연타는 손에 불을 휘감고 세 번 내려치는 기술이다. 내려칠 때마다 주변에 화염구가 튀고, 그 화염구는 땅에 떨어진 후 다시 작은 화염구를 만들어낸다. 마지막 동작 이후 우르지 앞쪽에 지속 피해를 입히는 화염지대가 생성되므로 근접 클래스는 위치 선정에 주의하자.

4연타는 시작 전 우르지가 고릴라처럼 자신의 가슴을 두드리는 동작으로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우르지는 전조 이후 위협도가 가장 높은 캐릭터를 따라가며 주먹으로 땅을 네 번 휩쓴다. 마지막엔 크게 내려치며 3연타 때 보여준 화염구를 분출하고, 우르지 전방에 화염지대를 생성한다.

마지막 5연타는 우르지가 중앙으로 이동 후 3연타와 동일한 내려치기를 다섯 번 하는 공격이다. 우르지는 공격 후 기절에 빠지지만, 화염구가 떨어진 지점에서 마그마 슬라임이 생성되므로 보스를 공격할 여유는 없을 것이다. 마그마 슬라임을 최대한 빠르게 처리한 후 우르지를 공격하도록 하자.


일단 손에 불이 붙으면 연타 공격이라고 생각하자 = 게임조선 촬영


이 동작을 보는 순간 근접 클래스는 잽싸게 뒤로 빠지자 = 게임조선 촬영


마그마 슬라임은 엘리멘탈리스트가 없다면 얼음 기둥 곁으로 최대한 모아서 처리 = 게임조선 촬영

[성수안 기자 nakir@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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