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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엘리온', 3인 디펜스 던전 '차원의 균열' 공략

작성일 : 2020.12.18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 중인 PC MMORPG '엘리온'에는 세 명이 한 파티가 되어 몰려오는 몬스터를 막아내는 '차원의 균열' 던전이 마련됐다.

차원의 균열은 36레벨 인스턴스 던전으로 다른 일반 던전들과 다르게 스테이지 이동 없이 넓은 지역에서 몬스터로부터 '균열 안정화 장치'를 보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일반 몬스터가 아무리 많아도 한 무리에 열 마리를 넘지 않았던 이전 두 던전과 다르게 차원의 균열에선 한 번에 서른 마리에 가까운 몬스터도 상대하게 된다. 따라서 다른 던전 보다 광역 스킬과 특성이 빛을 발하는 곳이다.

해당 던전을 성공적으로 공략하면 무기 강화석과 방어구 강화석, 무작위 팔 부위 장비가 들어있는 상자를 보상으로 받을 수 있다. 획득 가능한 팔 방어구는 각각 세트 옵션으로 최대 자원과 자원 자연 회복량을 추가해주는 '순환의 지혜', 공격 속도와 재사용 시간 감소 효과를 부여하는 '신속의 유산', 치명타 적중률과 치명타 위력을 높여주는 '날카로운 감각'이다. 각 방어구는 강화 슬롯 3~6개가 무작위로 부여되며, 희귀 등급과 영웅 등급 중 한 가지 등급으로 등장한다. 

처음에 던전에 입장하면 NPC와 대화 후 균열 지역이 개방된다. 게이머들은 세 곳의 균열에서 쏟아져 나오는 몬스터로부터 균열 안정화 장치를 지켜야 한다. 초반에는 기갑병을 비롯한 아군 NPC의 도움을 받을 수 있지만, 중반부터는 오로지 게이머들의 힘으로만 대군을 막아내야 한다.


처음에는 세 곳에서 순차적으로 시작해 나중엔 동시에 몬스터가 나온다 = 게임조선 촬영

초반에는 별다른 능력치가 없는 '검은사도 전투병'을 상대하게 된다. 별다른 특수 능력이 없고, 맷집도 약하기 때문에 광역 스킬을 사용하면 쉽게 막아낼 수 있다.

전투병을 여러 번 처치하면 다음은 '검은사도 저격수'가 등장한다. 균열 안정화 장치로 무조건 뛰어가는 전투병과 다르게 저격수는 게이머 캐릭터를 인식하고 먼저 공격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저격병들은 서로 거리를 두고 떨어져 있어 단순히 일반 공격으로만 상대하기 어렵기 때문에 '워로드'의 '포획'이나 '미스틱'의 각종 광역 스킬로 한 번에 처리하는 것을 추천한다.

전투병과 저격수 다음으로는 단단한 맷집과 함께 회전하면서 주변에 피해를 입히는 '검은사도 돌격병'이 등장한다. 돌격병은 전투병과 마찬가지로 게이머 캐릭터를 무시하고 균열 안정화 장치로 돌격하지만, 한 번 공격을 받으면 광역 스킬을 사용한다. 균열 안정화 장치 주변에서 전투를 벌이면 피해가 누적되기 때문에 최대한 진격로에서 처리하자.


몬스터의 중심 병력인 검은사도 전투병 = 게임조선 촬영


이름대로 먼 거리에서 공격하는 검은사도 저격수 = 게임조선 촬영


워로드의 스킬을 연상케하는 검은사도 돌격병의 특수 공격 = 게임조선 촬영

기본 세 종류의 병과를 상대한 후엔 정예 몬스터가 등장한다. '검은사도 전투 대장'은 튼튼한 맷집과 강인함을 자랑하는 몬스터지만, 다운과 에어본에는 무방비하므로 해당 효과를 유발하는 스킬 및 특성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 처음 한 마리만 등장할 땐 쉽게 상대할 수 있으나 나중에는 전투병과 랩터 등 다수의 몬스터와 함께 진격하기 때문에 저지가 쉽지 않다.

다음은 전투병과 마찬가지로 다수가 등장하지만, 이동속도가 굉장히 빠른 '검은사도 랩터'다. 검은사도 랩터는 체력은 낮지만 매우 빠른 이동속도 덕분에 순식간에 균열 안정화 장치를 공격한다. 잠깐 주의를 돌리는 순간 순식간에 랩터가 쌓이고, 균열 안정화 장치의 체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항상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마지막으로 사망 시 주변에 폭발 피해를 입히는 '검은사도 폭탄병'이다. 돌격병과 마찬가지로 균열 안정화 장치 주변에서 상대할 경우 광역 피해가 누적될 수 있기 때문에 미리 진격로에서 제거해야 한다. 다행히 폭탄병의 체력은 일반 공격으로도 충분히 상대할 정도라 색적만 잘 한다면 충분히 대응할 수 있다.


보스 외 가장 튼튼한 맷집을 자랑하는 검은사도 전투 대장 = 게임조선 촬영


체력은 적지만, 빠른 이동 속도로 균열 안정화 장치를 위협하는 검은사도 랩터 = 게임조선 촬영


사망 시 주변에 피해를 입히는 검은사도 폭탄병 = 게임조선 촬영

특수 몬스터 방어까지 성공한 후엔 보스인 '스컬 하운드'가 등장한다. 스컬 하운드는 등장 직후 자리에서 이동하지 않고 전방 범위에 아군의 이동을 방해하는 스킬을 사용하지만, 측면과 후방은 무방비하므로 이 부분을 공략하면 쉽게 상대할 수 있다. 다만, 스컬 하운드 등장 이후에도 위에서 언급한 몬스터들이 계속 등장하기 때문에 항상 균열 안정화 장치 주변을 항상 주시해야 한다.

스컬 하운드는 일정 시간마다 균열 안정화 장치로 돌진한다. 세 번의 돌진이 끝난 후엔 균열 안정화 장치에 도달하기 때문에 최대한 그전에 체력을 감소시켜야 한다. 스컬 하운드가 방어선에 도달한 후에도 균열 안정화 장치에 버틸 체력이 남아있다면 상대한 시간이 있지만, 그렇지 않다면 그대로 공략에 실패하니 주의하도록 하자.


스컬 하운드는 전면을 중심으로 공격하기 때문에 측후면을 노려 상대하자 = 게임조선 촬영

[성수안 기자 nakir@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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