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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세븐나이츠2, 딜찍누도 전략적으로? 무한의 탑 45층 혹한의 창 프루나 공략

작성일 : 2020.12.16

 

넷마블이 서비스하는 세븐나이츠2에 존재하는 무한의 탑은 5층 단위로 보스 몬스터가 변경되면서 층이 오를수록 난이도가 오르는 특징이 있다.

40층에서 이로운 효과를 먹는 케르베로스를 처리하고 나면 비교적 손쉬운 얼음 정령 2마리가 41층부터 반겨준다. 얼음 정령인 만큼 빙결 저항을 가진 아델만 기용한다면 비교적 난이도가 쉬운 편이다. 문제는 44층과 45층에서 얼음 정령이 3마리가 등장한다는 점이다.


40층 케르베로스 이후 또 한 번의 시련이 될 45층 혹한의 창 프로스 = 게임조선 촬영

빙결 때문에라도 아델이 필수적으로 들어가며, 힐러와 딜러 2명을 보통 배치하게 되는데, 이 몹들이 여간 까다로운게 아니다. 혹한의 창과 혹한의 단검은 장판을 계속해서 설치하며, 혹한의 활은 어그로가 넘어가지 않는 이상 탱에게 확정적으로 원거리 타격을 입히기 때문에 탱커의 부담이 상당해지기 때문이다.


빙결 저항에 방어력 감소로 극딜까지 도와주는 아델이 그저 빛 = 게임조선 촬영

때문에 단검이나 활을 먼저 빠르게 집중공격해 녹인 후, 아델로 뺑뺑이를 돌면서 나머지 딜러로 하나씩 차근차근 잡아나가는 것이 통상적인 공략법이다. 하지만 힐러에게 어그로가 자주 넘어가며, 그에 따라 아델을 조작하는 와중에 어그로가 튈 경우 힐러나 딜러까지 단독으로 조작해야 하기 때문에 난이도가 높다. 특히, 44층과 다르게 45층은 혹한의 활과 혹한의 창도 위력이 상당해져 아델이 초기 들어가자마자 끔살당하면서 터지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44층은 그럭저럭 버틴다쳐도 45층은 아델 혼자서 막기 힘들다. = 게임조선 촬영

때문에 세븐나이츠2 이용자 사이에서는 정공법이 아닌 딜로 찍어 누르는 '딜찍누 공략'으로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다. 일반적인 딜찍누야 당연히 스펙을 오버스펙까지 육성한 후 자동을 돌리고, 전멸기 정도만 피하는 정도인데, 45층에서 사용되는 딜찍누 공략은 다소 특이하다. 보스인 혹한의 창만 클리어하면 해당 층이 클리어되는 특징이 있기 때문이다. 

무한의 탑 입장 후, 목표 지정으로 혹한의 창을 단일 지정한 후, 두 쫄몹을 무시하고 혹한의 창을 극딜해 처치하기만 하면 현재 파티가 전멸하더라도 클리어가 된다.


레이첼처럼 사수형을 노리는 딜러도 있을 수 있으니 혹한의 창 프로스를 지정하고 들어가자 = 게임조선 촬영

파티 구성은 기본적으로 빙결 저항 때문에 아델이 필수적이며, 아델이 방어력 감소를 해주기 때문에 따로 방어력 감소 요원이 필요하지는 않는다. 이후 딜러 2명을 배치하고, 초반 세 마리의 정령으로부터 시간을 벌어줄 힐러가 한 명 사용된다. 힐러로 추천되는 것은 세레나로 초반 딜링도 함께 해주고, 액티브만으로도 광역 힐이 빠르게 3연타로 들어가기 때문에 효율이 좋은 편이다. 궁극기까지 사용할 타이밍이 잘 안나오기 때문에 궁극기에 집중돼 있는 영웅은 효율이 좋지 못하다.

근딜로 배치 시에는 혹한의 창과 혹한의 검의 장판이 한자리에 겹쳐 발동되기 때문에 이를 버틸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 어차피 이 파티 특성 상 조작이 섬세하게 필요하진 않으니, 딜러 정도는 시작과 동시에 아델의 반대편으로 돌려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법도 있고, 피해 면역 펫으로 장판을 한 번 넘기는 방법이 있다. 현재 피해 면역 펫으로는 전설에 '루', '루디', '에반'이 있으며, 희귀 등급에 '발데르'가 있다.


피해 면역 펫이 있다면 면역으로 넘기고, 그렇지 않다면 미리밀 딜러를 프로스 후방으로 주차해놔야 한다. = 게임조선 촬영


희귀 펫 중 유일하게 피해 면역을 가지고 있는 발데르 = 게임조선 촬영

실제 사용된 딜러로는 전투력 18000 가량의 델론즈와 레이첼로 진행했으며, 발데르 펫을 기용해 제법 여유롭게 딜량이 나왔다. 후방 딜을 잡는 세인이나 코제트 등으로 좀 더 여유로운 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간발의 차로 공략에 실패한다면, 길드 포인트로 구매할 수 있는 '포디나의 힘'과 '빛의 힘', '불멸의 힘' 등을 구매해서 도전하는 것도 좋다.


스펙싸움인 만큼 모자르다 싶으면 길드 버프를 사용하자 = 게임조선 촬영

다만, 해당 공략 방법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논란의 여지가 있다. 무한의 탑이 보스 몬스터만 잡으면 클리어가 되도록 구성돼 있어 실제 클리어 목표인 '얼음 정령 3마리 처치'에 실패하고 전멸하더라도 클리어가 되기 때문이다.

[이정규 기자 rahkhan@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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