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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2레볼루션, 사냥은 탑티어! PvP는 글쎄? 스펙트럴 댄서 '봄의여신'을 만나다

작성일 : 2020.12.14

 

리니지2레볼루션에는 6개 종족의 30가지 클래스를 육성하는 수많은 유저들이 있다. 그중에서도 특정 방면에서 두각을 드러내거나 높은 랭킹을 기록하는 유저들을 우리는 장인 또는 랭커라고 부른다.

게임조선에서는 이러한 장인, 랭커 유저들을 만나 해당 직업의 역사와 현황, 그리고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과 효율적인 활용법을 묻고 있는 '용사를 만나다' 코너를 연재하고 있다.

이번 시간에는 디온 서버에서 '스펙트럴 댄서'를 육성 중인 장인 '봄의여신' 유저를 만나, 스펙트럴 댄서의 주요 특징과 총평에 대해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Q. 안녕하세요.자기소개부터 먼저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디온 서버에서 메인 캐릭터로 '블레이드 댄서', 그리고 듀얼 클래스로 '소드 뮤즈'를 플레이하고 있는 '봄의여신' 입니다.

Q. 한 때 정말 많은 인기를 얻었던 클래스 '스펙트럴 댄서'에 대해 총평을 내려주세요.

리니지2레볼루션 초창기 때는 사냥에서 월등히 강력한 면모를 보여줬던 클래스였으며 PvP에서 또한 어느 정도 능력을 발휘할 수 있었던 클래스였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스펙트럴  댄서는  그저 사냥하기 좋은 캐릭터 정도라고나 할까요.

블레이드 댄서의 스킬 중 하나인 '허리케인 스톰'이 사냥에 매우 효율이 좋으며 공격 속도와 물리 공격력을 증가시켜주는 '댄스 오브 워리어' 및 '댄스 오브 퓨리'를 겸비해 더욱 시너지 효과를 냅니다.

아무래도 여타 클래스처럼  스턴이나 한방 데미지가 없는게  PvP에서 효율이 떨어지는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Q. 그렇다면 스펙트럴 댄서의 이런 부분이 개선되었으면 한다고 느끼시는 부분이 있을까요?

현재 스펙트럴 댄서 캐릭터가 메인이신 분 대부분이  듀얼 클래스로  게임을 즐기고 있는 듯 합니다. 클래스 간 밸런스를 좀 더 관찰해 불균형을 해소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스펙트럴 댄서를 단순히 사냥하기 좋은 캐릭터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PvP 콘텐츠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조금 더 신경써준다면 듀얼 클래스로써도 많은 인기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Q. PvP에서 유난히 약점을 보이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여타 클래스처럼  한방 데미지를 갖춘 것도 아니며, 제어 스킬이 특출 나지도 않은 점으로 인해 PvP에서 약점을 보입니다. 지금은 듀얼 클래스로 대부분의 콘텐츠를 플레이하는 중이며 요새전이나 공성전과 같이 듀얼 클래스로 이용할 수 없는 콘텐츠에 한해서 스펙트럴 댄서를 이용중입니다.

Q. 사냥에서 스펙트럴 댄서와 가장 좋은 시너지를 내는 클래스는 무엇이 있을까요?

소드 뮤즈와 스펠싱어, 그리고 궁스 클래스 등을 꼽을 수 있겠네요. 그중에서도 단연 소드 뮤즈가 최고 입니다. 블레이드 댄서 특유의 사냥 스킬과 소드 뮤즈의 '송 오브 챔피언' 스킬이 어우러지면 사냥에서는 극강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스펙트럴 댄서의 물리 공격력 증가와 공격 속도 증가 스킬과 궁합이 매우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공격 속도 증가와 물리 공격력 증가 스킬을 사용한 후에 '허리케인 스톰'으로 몬스터를 쓸어담으면 매우 효율이 뛰어납니다. '허리케인 스톰' 스킬에는 스턴 효과가 있고 데미지도 워낙 높기 때문이죠.

실제로 탐욕의 전당 콘텐츠에서는 블레이드 댄서가 가장 인기있는 클래스 중 하나입니다. 블레이드 댄서와 소드 뮤즈가 탐욕의 전당에서 가장 선호하는 클래스입니다.

Q. 듀얼 클래스로 소드 뮤즈를 육성중이신데, 소드뮤즈는 어떤 때에 활용하시는지요.

소드뮤즈는 원거리 스킬을 활용할 수 있는 클래스이기에 단독 사냥에서 매우 효율이 좋습니다. 또, PvP에서도 스턴 스킬과 한방 스킬을 활용하면 매우 뛰어난 효율을 보이기에 소드 뮤즈를 90% 정도의 빈도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Q. 스펙트럴 댄서의 배틀 마스터리는 어떻게 구성중이신가요?

배틀 마스터리는 여타 캐릭터들과 별반 차이가 있지는 않습니다. 블레이드 댄서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한다고 해야할까요? 주로 공격 스텟을 위주로 투자해 운영 중입니다.

Q. 장신구와 마력석, 탈리스만 조합에 대해서도 소개부탁드립니다.

필드쟁은 메인 악세사리로 엘븐 세트, 보조 악세사리로 블랙오르를 위주로 착용합니다. 또 떼쟁에서는 반대로 메인 악세사리를 블랙오르로, 그리고 보조 악세사리를 엘븐 세트로 사용 중입니다. PvP에서는 영웅 악세사리에 블랙오르 세트를 보조로 선택합니다.

소수쟁에서는  메인 악세사리는 나센,  보조 악세사리는 블랙오르를 활용합니다. 나센은 이동속도 증가와 회피, 블랙오르는 크리티컬 저항과 증폭, 엘븐 악세사리는 스턴 저항 및 명중 등 각기 다른 옵션이 있기에 최대한 다양한 악세사리를 각 상황에 맞게 구성하는 편입니다.

탈리스만은 크게 두가지, 사냥과 PVP로로 나누는데요. 각각 특성에 맞게  착용하고 있습니다. 쟁은 주로 크리티컬 저항과 레어 스킬 감쇄 또는 무시에 맞춰 탈리스만을 사용하고 사냥은 주로 크리티컬, 물리 공격력 위주로 착용하고 있습니다.

Q, 마지막으로 전하고 싶은 말이 있나요?

지금  많은 유저들이  떠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리니지2레볼루션에 이용자들이 정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 고민해야할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리니지2레볼루션 게임의 특성상, 특정 캐릭터 육성 도중에 다른 캐릭터로 다시 시작하는 것이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따라서 좀 더 유연한 구조의 게임이 되도록 기획해야하고, 캐릭터 밸런스 조정에도 많은 신경을 써야할 것 같습니다. 

매력적인 콘텐츠를 선보여 이용자들이 즐길 수 있게끔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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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

  • nlv2 디온QUEEN
  • 2020-12-17 12:34:42
  • 이런분들 인터뷰를하세요? 성욕 하시는분인데. ?메일 드립니다 기자님.똑바로 하시고 인터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