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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GA', GOTY 후보작에 관심 집중, 펄어비스 '붉은사막' 신규 정보도 공개 예정

작성일 : 2020.12.10

 

'게임계의 오스카상(아카데미)'으로 불리는 북미 최대의 게임 시상식 ‘더 게임 어워드(이하 TGA)’에 전세계 게이머들의 이목이 쏠린다. GOTY (Game of the year)를 선정함과 더불어 대형 게임사의 미공개 신작이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기 때문.

매년 상반기에 개최되는 'E3'와 함께 'TGA'는 북미를 대표하는 게임 행사 중 하나로, 미공개 신작이나 굵직한 게임 정보 및 소식이 공개돼 게이머를 설레게 한다. 특히 전 세계를 대표하는 약 50개의 게임언론사가 심사위원으로 참가해 GOTY 후보작을 선정함에 따라 중요도가 매우 높다고 할 수 있다. 

올해의 TGA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과 '키아누 리브스' 배우가 시상자로 참가해 눈길을 끌고 있으며 오케스트라를 초빙해 게임 OST 연주를 들려주는 무대에서는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펄잼의 보컬 '에디 베더'도 참여 예정임에 따라 눈길을 끌고 있다. 이외에도 ‘테넷’의 '존 데이비드 워싱턴', ‘캡틴마블’의 '브리 라슨', ‘원더우먼’의 '갤 가돗'도 발표자로 등장할 예정이다.

이번 TGA에서는 '바이오웨어'의 '드래곤 에이지', '프롬소프트웨어'의 '엘든 링', 그리고 '산타모니카 스튜디오'의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 등 신작이 모습을 드러내며, 한국은 유일하게 '펄어비스'의 차기작 '붉은사막'이 모습을 드러낸다고 소식이 전해짐에 따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외에도 각 게임사가 준비 중인 대형작 정보가 공개될 예정. 

펄어비스의 '붉은사막'은 뛰어난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액션 어드벤처의 재미를 가미한 게임으로 기획 단계부터 글로벌 출시를 목표로 한다고 밝힌 바 있다. TGA에서 공개되는 붉은사막 신규 트레일러는 실제 게임 플레이 장면을 공개할 예정이며 여타 게임 작품이 보여주지 못한 붉은사막만의 매력을 발산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TGA 고티 후보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2', '하데스', '모여봐요 동물의 숲', '둠 이터널', '파이널 판타지7 리메이크', '고스트 오브 쓰시마' 등 총 6개 작품이다.

이중, GOTY 후보로 가장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은 역시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2라 할 수 있다. 우선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2'는 올해의 게임을 비롯, 최고의 게임 디렉션 등 9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 게임의 두 주인공인 엘리와 애비 역을 맡은 애슐리 존슨과 로라 배일리가 ‘최고의 연기’에 지명됐다.

사무라이의 이야기를 담은 ‘고스트 오브 쓰시마’는 7개 부문, ‘하데스’는 인디 게임으로 이례적으로 8개 부문에 후보작에 올랐다. 닌텐도 열풍을 가져온 ‘모여봐요 동물의 숲’과 '파이널 판타지7 리메이크', '둠 이터널' 등도 고티 후보에 올랐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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