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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세븐나이츠2', 이로운 효과 아웃! 무한의 탑 40층 케르베로스 공략

작성일 : 2020.12.09

 

넷마블이 서비스하는 모바일 MMORPG 세븐나이츠2는 단순히 피하고 때리고만 하는 것이 아니라 패턴에 맞는 공략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영혼석 던전에서는 5m 내에 영웅을 주차해놓으면 원거리 패턴이 발동하지 않는 것을 이용해 클리어하는 것처럼 던전마다 고유의 공략법을 숙지해야만 클리어각이 나오는 곳이 여럿 존재한다.

그중 무한의 탑 40층은 제대로 된 공략과 툴팁을 읽지 않고 갈 경우 클리어가 아예 불가능해져 무한의 탑을 오르는 사람에게 좌절을 안겨주는 곳으로 유명하다. 이곳은 단순히 조작의 문제가 아닌 조합과 아이템 세팅에 큰 영향을 받는 층으로 어떤 세팅을 했느냐에 따라 공략 성공 여부가 갈리기 때문에 반드시 입장 전에 파티를 점검해야 한다.


무한의 탑 40층은 파티 구성과 아이템 세팅에 신경을 써야 한다. = 게임조선 촬영

40층 공략 시 가장 핵심이 되는 것은 '이로운 버프를 먹는다'라는 점이다. 케르베로스는 아군의 버프를 먹고 자신의 체력을 채우기 때문에 이로운 버프를 유지하는 영웅이나 아이템은 사용하지 말아야 공략이 가능해진다.

이로운 버프를 제공하는 것은 크게 영웅 스킬과 아이템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우선적으로 영웅 스킬 중 이로운 효과는 단순 힐과 보호막을 제외한 녹색 바탕의 아이콘 스킬이 대부분 이로운 효과를 제공한다. 이안처럼 주는 피해 증가를 증가시켜 주는 효과 등 대부분의 액티브 스킬이 이에 포함되며, 패시브 스킬은 이로운 효과에서 대부분 벗어나지만, 스파이크의 '불사'처럼 '발동'이 되는 이로운 효과도 케르베로스의 먹이가 될 수 있다. 대신 레이첼의 패시브 '아그니의 검술'처럼 아군 전체에게 효력을 발휘하지만, 딱히 발동이 아니라 영구적으로 지속되는 패시브는 흡수하지 않는다.


녹색 아이콘의 스킬 중에는 즉시 회복 스킬과 보호막 스킬 외에는 주의하는 것이 좋다. = 게임조선 촬영

추가로 세인처럼 궁극기에 이로운 효과가 붙는 경우도 존재하는데, 이는 궁극기를 꺼두고 딜링을 하는 것으로 해결할 수 있다. 다만, 궁극기를 쓰지 못하는 만큼 딜로스가 나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영웅 스킬과 별도로 장신구에서도 이로운 효과가 발동되는 경우가 있어 선정에 주의가 필요하다. 희귀 등급 장신구부터는 '막기 시' 또는 '치명타 시' 발동하는 장신구가 존재하는데, 이러한 장신구는 모두 이로운 효과로 적용해 케르베로스가 흡수하기 때문에 해당 장신구는 모두 장착 해제하고 단순 피해량 증가, 피해량 감소 등의 옵션으로 교체해야 한다.


발동 시 이로운 효과로 적용되므로 반드시 빼둬야 한다. = 게임조선 촬영

한편, 케르베로스 설명에는 해로운 효과에 대한 내성이 높다고 적혀있지만, 실제 플레이에는 체감되는 수준은 아니었다. 방어력 감소나 공격력 감소 등의 상태이상이 생각보다 쉽게 들어갔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에 지레 겁먹고 주력 영웅을 해제할 필요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40층 케르베로스는 36~39층에서 볼 수 있었던 케르베로스의 기본 패턴은 고스란히 가지고 있다. 부채꼴 형태의 기본 평타와 케르베로스를 중심으로 케르베로스 앞으로 끌어당기는 패턴, 강력한 꼬리치기 패턴, 4방향 원형 범위 폭격 등이 그대로 있다. 

▶ 케르베로스 기본 패턴: 끌어당기기 > 꼬리치기 > 4방향 폭발 공격(+ 쫄 소환) > 평타 2회

패턴의 순서를 외우면 끌어당기는 패턴을 피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그럴수록 딜 타임이 줄어들어 시간 제한에 걸릴 수 있으므로 자신의 파티 상황에 따라 당기는 패턴을 무시하고 맞딜을 할지, 빠질지 결정하면 된다. 단, 발동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패턴 순서를 외우지 않고서는 빼기 어렵다.


끌어당기기 패턴은 보고 피한다기 보다는 패턴 순서를 익혀야 피할 수 있다. = 게임조선 촬영

끌어당기는 패턴 이후에는 꼬리치기 패턴을 사용한다. 꼬리치기 패턴은 매우 강력하지만, 발동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후방으로 돌아가 극딜을 넣을 수 있는 타임이다. 대개 평타와 꼬리치기 타이밍에서 딜로스를 최소화해 클리어하는 것이 중요하다.


끌어당기기 이후 사용하는 꼬리치기 패턴 시 극딜을 할 수 있다. = 게임조선 촬영

꼬리치기 이후에는 케르베로스를 중심으로 4방향에 폭발이 발생하는 패턴이 발동한다. 39층까지의 케르베로스에서는 폭발 이후 특별한 패턴이 없었지만, 40층에서는 폭발 이후 '파멸 군단 바르그'라는 쫄몹들이 다수 소환된다. 쫄의 숫자는 많지만, 공격력은 낮기 때문에 무시하며 보스 극딜을 하는 편이 유리하며, 광역기를 가진 공격수가 있다면 광역기로 함께 처리하는 것을 추천한다.


4연속 폭발 마지막에 쫄들이 소환된다. = 게임조선 촬영


쫄을 일일이 잡기보다는 보스 극딜에 집중하고 쫄은 광역 공격으로 처리하자. = 게임조선 촬영

흡수 패턴이 발동 시 순식간에 케르베로스의 체력이 차오르면서 클리어가 불가능해지기 때문에 이 때는 '내 파티나 아이템에 이로운 효과가 있구나'라고 생각하고 파티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

한편, 방어력 감소 요원을 추가하면 공격력 4000대의 2딜러로 생각보다 넉넉하게 클리어가 가능하기 때문에 쫄이나 끌어당기기 때문에 힐이 버티지 못할 것 같은 상황에서는 뺑뺑이를 돌아 쿨타임을 확보할 수도 있다. 팀 전투력이 8만 이하라면 다소 딜이 빡빡할 수 있으니 방어력 감소 요원을 잘 이용하는 것이 딜 상승에 유리하다.


상황이 위급하다면 뺑뺑이를 돌아 쿨타임을 벌 수도 있다. 단, 딜이 부족할수도 있으니 주의! = 게임조선 촬영

[이정규 기자 rahkhan@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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