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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세븐나이츠2, 프리딜로 시원하게 녹이는 '영혼석 던전' 공략 인기

작성일 : 2020.12.01

 


성장 던전 중 가장 주목해야 할 던전은 바로 영혼석 던전이다. = 게임조선 촬영

넷마블이 서비스하는 모바일 MMORPG 세븐나이츠2에는 영웅 영입 및 초월에 사용할 수 있는 영혼석이 존재한다. 

같은 영웅을 다시 뽑아 영혼석을 10개 획득하는 방법도 있지만, 희귀/전설 등급의 영웅은 쉽사리 중복해서 뽑을 수 없기 때문에 고등급일수록 영혼석 획득에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 다행인 점은 이미 획득한 영웅에 한해서 영혼석 파편으로 영혼석을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이다. 

영혼석 파편은 성장 던전 중 하나인 '영혼석 던전'에서 획득할 수 있다. 이 영혼석 던전은 초반 낮은 단계는 별 공략 없이 클리어할 수 있지만, 단계가 오를수록 공략이 반드시 필요한 던전 중 하나이다.


영혼석 파편으로 영혼석을 구매해 초월할 수 있다. = 게임조선 촬영

영혼석 던전의 가장 큰 특징은 '엘레나의 축복' 버프가 적용된다는 점이다. 엘레나의 축복은 원거리 영웅의 공격력을 20% 상승시켜주는 효과로 사수형과 지원형, 그리고 원거리 만능형 영웅 등으로 구성을 해야 효율이 좋은 던전이다. 단순 공격력 증가뿐 아니라, 보스의 주변 5m 안에 영웅이 존재할 경우 막대한 피해를 주면서 밀어내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사실상 근접 영웅을 다수 넣어 클리어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때문에 원거리 영웅을 최대한 많이 배치에 클리어하는 것이 좋은데, 문제는 5m 안에 근접한 영웅이 없다면 무작위 지역에 불타는 용암을 날려 피해를 입히는 패턴이 발생한다는 점이다. 근처에 가면 넉백, 멀리 가면 무작위 범위 공격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얼핏 보면 난이도가 높은 편이다.


영혼석 던전의 보스 인페르날 골렘은 고정형 보스다. = 게임조선 촬영

하지만 세븐나이츠2 유저 사이에서 퍼진 공략법을 이용한다면 타 성장 던전보다 훨씬 안전하고 쉽게 클리어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영혼석 던전이다.

공략의 핵심은 근접 영웅 한 명을 기용해 근접 패턴을 이끌어내는 방식의 공략이다. 원거리로만 구성 시 무작위로 떨어지는 용암 때문에 조작이 상당히 힘든 반면 근거리 영웅을 하나 배치에 근접 패턴을 이끌어내면서 치고 빠지는 전략을 사용한다면 원거리 무작위 패턴이 발생하지 않으면서 근거리 영웅도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인페르날 골렘의 범위 5m 안에 영웅이 존재할 경우 인페르날 골렘의 패턴은 다음과 같다.

▶ 반복: 평타 - 지면 붕괴 - 평타 - 접근 금지
▶ 랜덤: 바닥 부수기

인페르날 골렘의 패턴은 평타 후 지면 붕괴, 평타 후 접근 금지 평타 후 지면 붕괴 식으로 무한 루프를 돌리는 식이다. 그리고 사이에 랜덤으로 바닥 부수기가 발동한다. 


5m 내에 영웅이 있으면 불타는 용암을 제외한 나머지 패턴이 우선 발동된다. = 게임조선 촬영

지면 붕괴는 비교적 시전 시간이 긴 스킬로, 발동 후 원형 범위에 강력한 피해를 주고 피격당한 영웅을 넘어뜨리는 스킬이다. 5초 동안 밖으로 밀려나 넘어지기 때문에 피격 시 넘어져 있는 동안 원거리 패턴이 발동해 파티가 쑥대밭이 될 수 있다. 발동이 느린 만큼 반드시 피해야 한다.

접근 금지는 부채꼴 형태의 범위를 공격해 영웅을 밀어내는 스킬이다. 지면 붕괴와 다르게 넘어지지 않기 때문에 바로 근접해 원거리 패턴을 막아낼 수는 있지만, 지면 붕괴에 비해 위력도 훨씬 강하고 빠르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근거리 영웅이 사망하는 1순위 스킬이기 때문에 평타 이후 접근 금지가 날아올 타이밍이면 미리 뺼 준비를 하는 것이 좋다.

바닥 부수기는 부채꼴 형태로 광범위하게 공격하는 스킬이다. 피격 시 한 번에 사망할 수 있는 만큼 위력적인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발동이 느리기 때문에 범위 조절만 잘 한다면 피하기는 쉬운 편이다. 원거리 영웅을 한쪽 벽면에 붙여두고 딜을 하고, 근접 영웅은 반대쪽 벽면에 붙어서 치고 빠지며 딜을 하면 바닥 부수기가 근접 영웅을 대상으로 발동한다. 반대쪽 벽면에 있는 만큼 원거리 영웅은 범위에 포함되지 않으며, 근접 영웅만 잠시 원거리 영웅 쪽으로 이동해서 피한 후, 다시 원래 자리로 돌아가면 된다.


한쪽에 원딜을 몰아놓으면 바닥 부수기를 신경쓸 필요가 없다. = 게임조선 촬영

결론적으로 한쪽 벽면에 원거리 영웅 3명을 붙여두고, 반대쪽 벽면에서 근거리 영웅으로 골렘의 평타만 맞고, 접근 금지와 지면 붕괴는 앞뒤로 왔다 갔다 하면서 피하고, 바닥 부수기는 좌우로 피하기만 하면 된다.

영웅을 조합할 때에는 딜이 부족하다면 근거리 영웅도 딜러로 하면 되고, 딜이 부족하지 않다면 방어형 영웅으로 해도 된다. 어찌 됐든 근거리 영웅은 접근 금지와 지면 붕괴는 피하더라도 평타는 계속해서 맞아야 하기 때문에 성장이 잘 된 영웅이 하는 것이 좋다.

원거리 영웅은 기본 힐러 1명 이상을 배치해 근거리 영웅이 평타로 받는 피해를 복구해 줘야 한다. 근거리 영웅이 평타를 버티지 못한다면, 세레나를 딜러로 기용해서 힐러와 2중으로 힐을 하는 방법도 좋다. 또한, 원거리 영웅이 3명이 나란히 서게 될 경우 간혹 바닥 부수기의 범위에 들어오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사거리가 긴 코제트를 딜러로 기용하는 것이 좋다. 코제트는 사거리가 길어 다른 원거리 딜러보다 더 뒤에 서기 때문에 바닥 부수기의 범위에 들어가지 않도록 세팅하기가 쉬운 편이다.

[이정규 기자 rahkhan@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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