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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완벽 재현! 끝없는 업데이트 이어가는 '라그나로크 오리진', 100일 간 발자취

작성일 : 2020.10.16

 

그라비티의 모바일 MMORPG '라그나로크 오리진'이 출시 100일을 맞이했다. 라그나로크 오리진은 그라비티의 대표 MMORPG '라그나로크 온라인'을 바탕으로 제작된 게임으로 이분화된 레벨 시스템, 카드를 이용한 장비 커스터마이징, 몬스터의 종족과 크기에 따라 바뀌는 사냥 방식 등 원작 요소를 충실히 구현해 기존 팬들에게 주목 받았다.

라그나로크 오리진만의 독특한 콘텐츠도 다양한 방식으로 마련했다. 예를 들어 기존 MMORPG의 직업별 역할을 라그나로크 오리진에 도입해 새로운 인스턴스 던전을 구현하거나 일일 퀘스트 시스템을 추가해 캐릭터 성장에 편의성을 더했다. 또한 다양한 코스튬과 이를 뽐낼 패션 잡지, 댄스 파티, 촬영 퀘스트 등 여심을 저격할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그라비티의 행보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28일에는 첫 번째 신규 직업 어콜라이트의 전직 '몽크'와 '챔피언'을 추가하며, 추후 업데이트를 통해 소드맨 계열의 신규 전직인 '크루세이더'를 내놓을 예정이다. 또한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대표 콘텐츠였던 대규모 GvG '길드전'를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를 도입한다.

출시 전부터 국내 라그나로크 팬은 물론 해외 게이머까지 모든 이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던 '라그나로크 오리진'. 100일 넘게 순항하며 라그나로크 IP 파워를 입증하고 있는 '라그나로크 오리진'이 지금까지 걸어온 길, 앞으로 선보일 이야기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 원작을 뛰어넘는 새로운 '기원' 라그나로크 오리진

2019년 열린 '지스타 19'에서 처음 공개된 라그나로크 오리진은 당시 그라비티가 소개한 여섯 종의 신작 중 단연 돋보이는 작품이었다. 당시 그라비티는 동일한 장르의 '라그나로크 M'임을 서비스 중이었기 때문에 게이머들은 라그나로크 오리진이 어떤 방식으로 차별화를 이룩해낼 것인지 관심을 기울였다.

이에 그라비티는 매체 인터뷰를 통해 "라그나로크 오리진에 대해 라그나로크의 정통성을 구현하면서도 원작을 뛰어넘는 그라비티의 프라이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실제로 그라비티는 3년 만에 선보이는 MMORPG임에도 불구하고 출시 전 비공개 테스트를 통해 아기자기한 그래픽과 독특한 성장 시스템, 대규모 전투 등 원작을 계승하는 한편 한발 더 진보된 작품을 세상에 내놓았다.


간담회 당시 원작 계승을 표방한 그라비티 = 게임조선 촬영

특히 라그나로크 오리진은 원작 라그나로크 온라인이 가진 특유의 감성을 그대로 재현해 시리즈 팬들의 호응을 얻었다. 최근 MMORPG의 대세라고 할 수 있는 실사풍 그래픽에서 벗어나 귀여운 SD 캐릭터를 사용해 원작의 분위기를 살렸고, 프론테라 분수대와 페이욘의 동양풍 마을, 감미로운 마을 배경 음악으로 원작 게이머들의 감수성을 자극했다.

덕분에 출시 전 라그나로크 오리진의 공식 카페는 원작 팬들의 추억 얘기로 북적였다. 이에 그라비티는 오픈 전 이벤트로 원작의 추억을 나누는 '라그땐 말이야' 이벤트를 개최해 팬들의 기대에 부응했다.

■ 매출 4위의 쾌거, 라그나로크 IP 파워 입증

라그나로크 오리진은 7월 7일 출시 직후 구글 플레이 스토어 매출 4위를 기록했다. 라그나로크 오리진의 IP 파워를 다시 한번 입증한 것이다. 라그나로크 오리진의 성공은 원작 팬들뿐만 아니라 신규 이용자부터 여성 게이머까지 폭넓은 이용자층을 아우를 수 있는 방대한 콘텐츠 덕분에 가능했다. 예를 들어 사냥에 대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피로도에 따라 경험치를 지급하는 한편 사냥이 힘든 직업을 위해 대량의 경험치를 획득할 수 있는 각종 의뢰 퀘스트를 마련했다. 그라비티가 호언 한 대로 하루 1~2시간만 투자하면 무과금 이용자라도 과금 이용자와 비슷한 수준의 성장이 가능하다.

직업별 역할과 인스턴스 던전 도입으로 사냥의 재미를 넓힌 것도 성공의 요인이라고 하겠다.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경우 필드 사냥이 주를 이루었지만, 라그나로크 오리진에선 '세이지의 기억'이나 '헬헤임의 악몽' 등 각종 인스턴스 던전을 도입해 컨트롤의 묘미와 파밍의 기쁨을 동시에 잡았다. 또한 직업 콘셉트를 해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새로운 효과를 추가해 탱딜힐 조합을 도입하면서 원작에서 느낄 수 없는 사냥의 재미를 선사했다.


다양한 패턴으로 컨트롤의 재미를 더한 인스턴스 던전 '헬헤임의 악몽' = 게임조선 촬영

전투 외적인 콘텐츠 역시 눈길을 끄는 부분이다. 라그나로크 온라인은 아기자기한 SD 캐릭터와 각종 얼굴 장식 아이템으로 여성 이용자들에게 사랑을 받은 게임이다. 라그나로크 오리진 역시 원작에 비견할만한 아기자기한 캐릭터를 선보였으며, 얼굴 장식에 날개와 의상 코스튬을 더해 캐릭터 꾸미기의 재미를 대폭 늘렸다.

그라비티는 라그나로크 온라인이 가지고 있는 감성과 독특한 콘텐츠를 라그나로크 오리진에 그대로 적용시켜 원작의 가장 큰 특징이었던 낮은 진입 장벽과 높은 여성 이용자 비율을 이번 작품에서도 이어나갔다. 라그나로크라는 IP가 가지고 있는 장점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라그나로크 오리진으로 집대성한 것이다. 덕분에 라그나로크 오리진은 100일을 맞이한 현시점에서도 양대 마켓에서 상위권 매출을 안정적으로 이어가며 라그나로크 성공 신화를 이어나가고 있다.

■ 멈추지 않는 업데이트, 끊임 없는 콘텐츠 추가

라그나로크 오리진의 도전은 계속된다. 그라비티는 대규모 업데이트를 예고하면서 '경력 및 신입모험가 공채 모집'이라는 색다른 콘셉트로 사전 예약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는 출시 100일째인 14일부터 약 3달 동안 진행된다. 신규 콘텐츠 추가 외에도 사전예약과 업데이트 기념 이벤트, 할로윈 프로모션 등 다양한 이벤트가 예정돼 이용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28일에는 신규 클래스 '몽크', '챔피언'와 GvG 전장 3종 추가할 예정이며, 검사 계열의 새로운 전직인 '크루세이더'와 '팔라딘'을 추후 콘텐츠로 공개했다. 2020년의 대미를 장식할 12월 업데이트에선 신규 스토리와 함께 신규 던전 '글래스트헤임'를 선보인다.

출시 100일을 맞이한 라그나로크 오리진은 그라비티의 끊임없는 업데이트로 라그나로크 IP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원작의 핵심 콘텐츠였던 길드전과 신규 직업 '몽크', '챔피언' 추가 업데이트를 통해 순위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성수안 기자 nakir@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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