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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TS의 재미를 함축시켰다! 본격 땅따먹기 게임 '써클 엠파이어'

작성일 : 2020.10.14

 

실시간 전략 게임, 즉 'RTS (Real Time Strategy)'는 경쟁을 기반으로하는 전략과 컨트롤, 육성 등 게임이 가지는 기본적인 재미를 함축해놓은 장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RTS 장르의 게임 작품은 저마다 독특한 개성을 내세우지만, 기본적인 룰은 동일하기에 완성도만 높다면 충분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룰이 비슷하기에 저마다의 개성을 드러내는 것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도 많고, 매우 복잡한 기획과 설계가 뒷받침되어야 하기에 인디 게임 개발사가 도전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인디 게임사 'Luminous'는 단순하면서도 RTS 장르의 특징을 고스란히 녹여낸 작품으로 도전장을 내밀었다. 바로'서클 엠파이어 (Circle Empires)'인데, 땅따먹기 형식의 전략 게임에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캐주얼함을 더해 주목받은 작품이다. 

서클 엠파이어는 매우 단순한 형태의 작품이지만, RTS 장르 본연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캐주얼 게임에서나 볼 수 있을 법한 2D 그래픽에 매우 단순한 UI로 구성돼 있으며, 조작의 어려움이 없도록 마우스와 키보드의 W, S, A, D키만으로 즐길 수 있다.

게이머는 자신의 성향에 맞는 지도자(영웅)을 골라 플레이하게 되는데, 이는 본격적인 게임 시작 전에 테크트리를 선택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쉽다. 각 지도자 별로 생산할 수 있는 병종이나 추가 효과, 그리고 게임 시작 시 주어지는 병종 등이 다르기 때문. 지도자는 현재 18종의 지도자가 준비돼 있으며,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지고 있기에 다회차 플레이 시에 새로운 재미를 주는 요소라고 할 수 있다.

수많은 병종도 서클 엠파이어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로, 무수히 많은 병종을 조합해 전략을 세우고 컨트롤을 하면서 상대방과의 전투에서 우위를 점한다. 또, 일꾼을 통해서 음식과 나무, 금을 모으는 등 운영의 요소를 기본으로 하기에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RTS 게임이라 할 수 있다.

게임은 서클, 즉 원형 형태의 지역을 하나하나 점령하면서 세력을 확장해나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처음에는 단 하나의 서클에서 출발하지만 자원을 모으고 병력을 생산해 주변부의 서클을 점령하게 된다. 각 서클에는 각기 다른 자원을 수급할 수 있기에 어떤 루트로 세력을 확장해나갈지에 대해 전략을 세우게 된다.

이처럼 서클 엠파이어는 직관적이면서도 단순한 룰과 무수한 병종, 그리고 RTS 장르의 기본 요소를 탄탄히 갖추면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즐기게끔 만드는 작품이다.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용자의 선택에 따라 플레이 타임을 조정 가능하다는 특징 덕분에 출시한 지 2년이 지난 지금에도 마니아층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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