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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 최강의 장비! 신화 무기 '그랑카인의 심판' 실물 등장

작성일 : 2020.10.13

 

지금까지 리니지에서 최강의 무기로 떠받들어지고 있었던 '진명황의 집행검'을 뛰어넘는 양손검 '그랑카인의 심판'의 실물이 처음으로 등장하여 게임 안팎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그랑카인의 심판은 리니지의 리마스터 업데이트 이후 한손검 '아인하사드의 섬광'과 함께 추가된 단 둘뿐인 신화 무기로 오만의 탑 정상에서 조우할 수 있는 보스 '사신 그림 리퍼'에게서 매우 낮은 확률로 완제품이 드롭되거나 속성 5단계, 강화 10단계로 풀 업그레이드가 완료된 진명황의 집행검과 4대용 숨결 1세트, 무기 마법 주문서 500장을 투입하면 확정 획득이 가능하다.

기존 진명황의 집행검과 비교하면 베이스 공격력은 물론 추가 대미지도 월등히 높으며 공격 시 일정 확률로 전용 마법인 '그랑카인의 심판' 또는 '그랑카인의 포효'가 발동되는데 이는 PvP에서 단일 대상에게 마법 대미지를 주며 MR에 영향받지 않는 고정 지속시간의 홀드 효과를 유발하고 PvE에서는 범위 마법 대미지를 입힐 수 있어 어떤 콘텐츠에서든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범용성이 특징이다.

성능이야 그 어떤 무기도 비견할 수 없을 정도의 초월적인 강함을 자랑하지만 입수 난이도가 상상을 초월하는지라 리마스터 업데이트가 적용된 2019년 5월 이후로 그랑카인의 심판을 획득했다거나 목격했다는 정보는 일절 확인할 수 없었는데 2020년 5월 14일, 진명황의 집행검을 9단계까지 강화한 최초의 유저, 데포로쥬 서버의 '드렁몰라'가 출현했고 동년 10월 12일, 동일인이 그랑카인의 심판이 제작됐다는 축하 공지가 올라왔다.

정황상 해당 유저는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속성 5단 강화 9단계의 진명황의 집행검에 10단계 강화를 시도, 이에 성공하여 그랑카인의 심판을 즉각 완성한 것으로 보이며 엔씨소프트는 당일 저녁 이에 대한 축하 공지와 함께 리니지 역사에 남을 최초의 신화 무기 제작자를 위한 별도의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 밝혔다.

[신호현 기자 hatchet@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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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

  • nlv58 피클워터
  • 2020-11-14 19:22:24
  • 궁뎅궁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