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호요의 오픈월드 액션 RPG '원신'이 9월 28일(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플레이스테이션4, PC, 모바일 모두 플레이 가능한 멀티 플랫폼을 지원한다는 점과 '젤다의 전설 : 야생의 숨결'을 연상시키는 그래픽과 게임 시스템을 가지고 있어 발매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온 게임이다.

가챠(뽑기)가 들어있는 게임이 으레 그렇듯 원신 역시 초반 무료 뽑기를 통해 좋은 캐릭터로 시작하고자 하는, 일명 '리세마라'에 도전하는 게이머들이 있다.

그렇다면 원신의 리세마라는 어떤 방식으로 이뤄지고 어떤 캐릭터를 노리면 될까?

◆ 2회 도전에 약 30분

원신의 첫 무료 뽑기는 '몬드' 마을의 단장 대행 '진'과 대화를 끝내고 '기원 뽑기'가 활성화되면 가능하다. 이를 시간으로 환산하면 처음 게임을 시작하고 약 25분, 어느정도 익숙해지면 20분 정도가 필요하다. 최근 모바일 게임의 리세마라 와 비교했을 때 상당히 긴 편이다.

해당 이벤트를 종료 후 메인 퀘스트를 조금 더 진행해 모험자 레벨 7레벨까지 올리면 '초보자 추천 기원'을 2회 뽑을 수 있어 리세마라를 위해서는 여기까지 진행하는 것을 추천한다. 게임에 익숙하다면 약 30분 정도가 소요된다.

여기까지 오는데 대략 20분. 모험 레벨 7레벨까지 올리는데 30분 정도가 소요된다.

뽑기 종류는 '초보자 추천 기원', '캐릭터 이벤트 기원', '무기 이벤트 기원', '일반 기원' 4종류로 각 뽑기는 약간씩 특성이 다르다. 이 중 제공되는 뽑기 아이템 '만남의 인연'을 통해 뽑을 수 있는 것 중 4성 캐릭터 '노엘'을 확정적으로 얻을 수 있는 '초보자 추천 기원'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이상적인 리세마라는 한 번의 뽑기를 통해 확정 보상 '노엘'을 포함해 5성 캐릭터 하나를 더 얻는 것. '초보자 추천 기원'에 등장하는 5성 캐릭터는 픽업 뽑기로 등장하는 '벤티'를 제외한 6인이다. 

- 각청 : 번개 속성 한손검 딜러
- 진 : 바람 속성 한손검 딜러
- 다이루크 : 불 속성 대검 딜러
- 모나 : 물 속성 법구 서포터
- 치치 : 얼음 속성 한손검 힐러

리세마라 1회에 들어가는 시간이 30분 정도로 꽤 긴 편이고, 이 뽑기를 통해 5성 캐릭터를 얻을 수 있는 확률은 0.6%, 원하는 캐릭터를 뽑겠다고 한다면 0.1%라는 아주 낮은 확률이니 자신의 사정에 맞춰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초보자 추천 기원을 통해 노엘+5성 캐릭터를 노려보자.

[배향훈 기자 tesse@chosun.com ]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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