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웹젠 신작, R2M

현재까지도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는 웹젠의 PC MMORPG R2가 모바일로 돌아왔다.

25일 정식출시한 웹젠의 신작 모바일 MMORPG R2M이 남다른 상승세를 보여주며 순위를 올리고 있다. 원작의 느낌을 고스란히 살리면서도 모바일 환경에 맞춰 최적화된 R2M은 출시와 동시에 구글 플레이스토어 신규 인기 1위에 오르며 R2의 건재함을 입증했다. 

R2M은 인기 순위에 정비례해 이틀만에 구글 최고매출 20위에 올라서며 뮤 아크엔젤에 이어 웹젠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할 것으로 예상된다. 

■ 신규 영웅&라이브 이벤트로 상승세! 가디언 테일즈

레트로 감성의 도트 그래픽, 풍부한 콘텐츠, 다양한 패러디로 연일 이슈몰이를 하고 있는 가디언 테일즈가 신규 영웅 나리를 추가하고 전래 동화 스토리를 기반으로 한 '옛날옛적에' 이벤트를 업데이트해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신규 영웅인 나리는 바구니를 주무기로 사용하는 태생 3성 영웅으로 무속성 원거리 딜러 포지션의 캐릭터다. 그간 원거리리 딜러 영웅이 없었던 무속성 무속성인 만큼 해당 플레이어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27일 오픈한 라이브 이벤트 옛날옛적에는 신규 영웅 나리를 중심으로 풀어나가는 전래동화 스타일의 5개 스테이지로 구성돼 있다. 이전 라이브 이벤트와 비슷하게 퍼플 코인과 스타피스가 숨겨져 있으며, 퍼즐 요소 및 숨겨진 요소가 많아 도전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특히, 오는 2일부터 챌린지 모드가 오픈될 예정이라 더욱 관심이 모이고 있다.

■ 15주년 맞이한 서든어택

PC방 국민 FPS 게임 서든어택이 15주년을 맞이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넥슨은 올 여름 캠페인 '찐 업ㅂ데이트' 마지막 순서로 서든어택 15주년을 기념한 대축제 이벤트를 진행하며 유저 몰이에 나섰다. 일일 미션과 SP 구매를 통해 모은 빙고 티켓으로 빙고볼을 획득하고 이를 통해 빙고를 완성시키고 다양한 물품을 얻을 수 있다. 또한, 특정 시간대에 접속만 해도 15주년을 기념하는 유니크 보상을 제공하는 등 풍성한 혜택으로 이슈몰이에 나서고 있다.

15주년 대축제 이벤트의 효과인지 온라인게임 순위 상위권에서 3계단이나 오르며 주목받고 있다.

■ 스팀&에픽스토어 게임 강세 여전

국내 온라인 게임 외에도 스팀과 에픽스토어 등을 통해 서비스하는 게임들이 대거 순위에 올랐다.

국내 서비스를 진행했던 도타2를 비롯해 카운터 스트라이크:글로벌 오펜시브, 포트나이트, 몬스터헌터 월드 등이 순위에 재진입했으며, 인싸게임으로 등극한 어몽 어스와 폴 가이즈, GTA5 등도 여전히 자리를 지키며 온라인 게임 순위를 지켰다. 

국내 온라인 게임으로는 엔씨소프트의 리니지:리마스터와 리니지2가 동시에 4~5계단 상승세를 보여주기도 했다.

[이정규 기자 rahkhan@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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