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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과 손 잡고 발전하는 '게임', 제5회 넷마블 게임콘서트 성료

작성일 : 2020.08.22

 

넷마블문화재단은 22일, 서울시 구로구에 위치한 넷마블 본사에서 게임산업과 관련된 지식을 공유하고 게임문화에 대한 다양한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제5회 넷마블 게임 콘서트'를 진행했다.

제5회 넷마블 게임콘서트의 주제는 '게임과 과학기술의 융화'로 원래대로라면 청중을 초빙하여 토론과 QA 등의 직접적인 소통이 있어야 했지만 코로나-19 이슈로 인해 언텍트(비대면)가 권장되면서 넷마블TV 유튜브 채널을 통한 생중계로 방식을 변경했다.


적당한 난도의 게임을 위해서 기계가 사람처럼 사고하도록 상황 대처 능력을 한정하는 것이 유한 상태 기계다 = 넷마블 게임콘서트 캡처

1부에서는 상모중학교에서 현직 과학교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과학에 게임, 영화, 익스트림 스포츠 등 다양한 놀이문화를 접목하여 재미있고 흥미롭게 과학을 가르치는 책을 저술한 '최원석'이 강연자로 등장했다.

그는 왜 대부분의 사람이 게임에 열광하는지에 대해서 '행복감'을 느끼기 위한 도파민 보상회로의 기재 때문임을 설명하며  플레이어가 승리 혹은 목표 달성을 위해 항상 합리적인 선택을 하지 못하는 이유가 결과 이전에 자신의 생각과 예측대로 상황이 흘러가지 않는 것을 참지 못하는 점에서 기인한다고 밝혔다.

이 때문에 적당한 난도를 제공하여 게임에 몰입할 수 있게끔 유한 상태 기계, 길찾기, 게임트리, 클로킹, 유전 알고리즘 등의 변수가 레벨 디자인에 있어 중요한 사안이 됐으며 이러한 욧소들도 과학 기술의 발전에 따라 함께 성장했음을 이야기했다.


누군가는 구호활동을 펼치는 한편 누군가는 적극적으로 전파에 나서는 등 현실과 거의 비슷한 결과가 나온 사례 = 넷마블 게임콘서트 캡처

특히 '물리 엔진'과 같이 단기간 내에 가장 눈부신 발전을 보여준 과학 기술 분야에 대해서는 게임의 영향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거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오염된 피 사건'은 의학계에서 큰 관심을 가지고 접근하여 실제 전염병 창궐 상황에 따른 행동 역학 연구와 생물학 병기 공격에 대한 계획 및 테러리즘 연구 모델에 활용, 덕분에 실제로 사람들을 표본으로 쓰는 비인륜적 행위 없이 유의미한 결과를 내놓을 수 있었던 귀중한 사례라 언급했다.

그 밖에도 스타크래프트의 3종족에서 기계공학, 원자력, 생물학뿐만 아니라 마법처럼 보이는 차원과 위상 기술에 대해 과학적으로 접근해보는 등 비교적 가볍지만 흥미를 유발하는 이야기도 들어볼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상상력의 힘을 빌어 게임과 과학이 상호발전하며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수 있음을 기대한다며 강연을 마쳤다.


VR의 강점을 적극적으로 피력했다 = 넷마블 게임콘서트 캡처

2부에서는 오큘러스 VR의 공동 창업자이자 현재 DTCP 코리아에서 지사장을 역임하고 있는 서동일이 나섰다.

그는 VR 기술의 발전에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를 설명하기 위해 스파이더맨:홈커밍, 레디 플레이어 원 등 블록버스터 무비의 한 장면을 보여주며 VR이 더 이상 먼 미래의 기술이 아님을 시사했다.

특히 디스플레이 프로세서 시장과 무선 네트워크 시장이 엄청난 발전으로 인해 빠른 시일 내에 진전을 기대하기 힘든 포화 상태가 됐고 새로운 융복합 미디어 시장을 원하는 소비자에게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고 단순히 앉은 자리에서 어디든 갈 수 있고 무엇이든 할 수 있는 VR이 각광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시공간과 장비의 제약을 크게 받지 않기에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은 VR기술 = 넷마블 게임콘서트 캡처

특히 이와 관련하여 현실감을 극대화하는 데 가장 중요한 컴퓨터 그래픽(CG)은 게임 산업을 통해 가장 갸파른 성장폭을 기록한 분야임을 설명하며 초창기 폴리곤-텍스쳐 덩어리에서 매우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환골탈태한 '철권'의 시리즈별 모습을 보여주며 청강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서동일은 마지막으로 VR 기술의 발전이 게임에 영향을 받긴 하지만 종속되지 않는 관계이므로 체험 교육, 연애, 훈련, 공연, 영화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용될 수 있으며 그 선봉장으로서 게임의 역할이 매우 중요할 것이라 전하며 강연을 마쳤다.

[신호현 기자 hatchet@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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