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계수표

겜조뉴스

copyright 2009(c) GAMECHOSUN

게임조선 네트워크

주요 서비스 메뉴 펼치기

커뮤니티 펼치기

게임조선

라그나로크 오리진, 승리 열쇠는 점령! 다양한 전략 요구하는 '10vs10 전장'

작성일 : 2020.08.18

 

그라비티는 12일 모바일 MMORPG '라그나로크 오리진'의 첫 번째 대형 업데이트로 대규모 PvP 콘텐츠인 '전장'을 추가했다. 

10vs10 전장은 기존 3vs3 전장 및 길드 매칭전과 다르게 특정 지역을 점령해 적 기지를 공략하는 독특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보상으론 기존 PvP 콘텐츠와 마찬가지로 '용기의 휘장'을 기본으로 지급하며, 일정 확률로 추가 보상의 기회가 주어진다.


용기의 휘장 입수처가 늘었다 = 게임조선 촬영

전장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12시 50분부터 14시 30분, 21시 20분부터 23시까지 총 네 번 개최된다. 참가 희망자는 모로크 왕궁 근처 '발키리' NPC를 통해 전장 대기실로 입장할 수 있다. 45레벨 이상 캐릭터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한 팀당 두 파티씩 최대 10명까지 편성, 총 네 파티가 무작위로 매칭된다.

게임의 목표는 제한 시간 15분 내에 적의 수정을 파괴하거나 아군 수정과 게이트의 체력을 높게 유지하는 것이다. 목표는 단순하나 수정과 이를 보호하는 기지 게이트가 매우 단단해 일반적인 공격으로 피해를 입힐 수 없어 다양한 전략을 요구한다. 


전장은 모로크 왕궁 좌하단에서 입장 = 게임조선 촬영


상단 골목, 중앙 광장, 하단 언덕 세 갈래 길로 나뉜다 = 게임조선 촬영

전투가 펼쳐지는 '티에라 협곡'은 크게 각 팀의 기지와 리스폰 지역, 충전 비석, 중앙 비석 지역으로 나눌 수 있다. 이 중 충전 비석을 점령하고, 적을 처치하면 아군 리스폰 지역의 대포가 충전된다. 대포는 자동으로 적 게이트에 포격을 가하며, 게이트에 높은 피해를 입히기 때문에 충전 비석을 최대한 많이 점령해야 한다.

충전 비석 외에도 일정 주기로 소환되는 중앙 비석을 점령하면 게이트 및 수정에 막대한 피해를 입힐 수 있는 탑승형 오브젝트 '수호자'를 소환할 수 있다. 수호자는 전황을 크게 좌우하기 때문에 중반 이후에는 중앙 광장의 주도권을 둘러싼 전투가 빈번히 일어난다.


기본 진행 방식은 구조물 점령전 = 게임조선 촬영


탑승 오브젝트인 '수호자'를 이용해 전세를 역전시킬 수 있다 = 게임조선 촬영

전장은 독특한 맵 구성과 진행 방식을 가지고 있어 3vs3 PvP나 길드 대항전과 다른 방식의 전략을 요구한다. 예를 들어 캐릭터 리스폰 지역과 아군 기지가 멀리 떨어져 있어 기지 방어선이 무너진 후 그대로 패배하거나 위쪽과 아래쪽 충전 비석의 상당히 멀기 때문에 기동력이 빠른 나이트나 은신을 사용한 어쌔신 별동대가 큰 활약을 하는 경우도 있다.

업데이트 이후 처음 진행된 전장에선 광역 마법을 사용하는 '위저드'와 각종 트랩을 설치할 수 있는 '헌터'가 강세를 보였다. 특히 위저드는 사냥에선 잘 사용하지 않았던 '스톰 가스트'를 이용해 상태 이상을 유발하며 전황을 주도했다. 이를 막기 위해 스턴과 넉백이 가능한 나이트가 빠른 이동 속도와 돌진기로 위저드를 견제하는 등 이전의 PvP 콘텐츠에서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전략이 등장하고 있다.


다양한 전략을 요구하는 10vs10 전장의 구성 = 게임조선 촬영

[성수안 기자 nakir@chosun.com] [gamechosun.co.kr]

ⓒ기사의 저작권은 게임조선에 있습니다. 허락없이 무단으로 기사 내용 전제 및 다운로드 링크배포를 금지합니다.

성수안 기자의

SNS
공유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