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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2M, 사냥 효율 극대화! 일일 던전 '파괴된 성채' 개편

작성일 : 2020.08.13

 

엔씨소프트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MMORPG 리니지2M의 던전 중 하나인 '파괴된 성채'가 개편을 통해 최고의 효율을 보여주는 사냥터로 등극했다.

파괴된 성채의 초기 콘셉트는 난이도에 비해 높은 경험치와 명예 점수를 획득할 수 있는 던전으로 하루에 1시간 사냥이 가능한 특징이 있었다. 별도의 득템이나 아데나 등은 없지만, 경험치 효율이 좋았기 때문에 오렌 업데이트 이전부터 일일 필수 던전으로 손꼽혔다.


하루 1시간 기본으로 돌 수 있는 파괴된 성채 = 게임조선 촬영

다만, 오렌 지역과 함께 추가된 55레벨 난이도, 아덴 지역과 함께 추가된 60레벨 난이도가 난이도에 비해 다소 낮은 경험치가 제공된다는 평이 있었으며, 상위 필드나 월드 던전 등이 열리면서 파괴된 성채에 대한 메리트가 상당히 줄어든 것도 사실이다.

기존 60레벨 파괴된 성채는 아인하사드의 은총 3단계 기준 약 8만 정도의 경험치를 제공했었는데, 이는 월드 던전인 베오라의 유적 물의 제단과 비슷한 수준의 경험치였다. 굳이 던전이 아니더라도 아덴 지역 '격전의 평원'과도 비슷한 수준인데, 격전의 평원의 아이템 드랍과 속성 저항을 생각하면 메리트가 없다고 볼 수 있었다. 55레벨 파괴된 성채도 마찬가지로 아덴 초입과 비교했을 때 메리트가 없었다. 덕분에 파괴된 성채의 효율은 급락한 감이 없지 않아 있었다. 특히, 전설 스킬북이 아데나로 판매되면서 아데나까지 중요해지자 아데나가 떨어지지 않는 파괴의 성채 특성 상 인기가 많이 사그라들었다.


아덴 지역 업데이트 이후 파괴된 성채는 명예의 훈장 외 메리트가 떨어졌었다. = 게임조선 촬영

엔씨소프트는 이러한 불합리한 부분을 개선하고자 12일 파괴된 성채의 개편을 진행했다. 

우선 50, 55, 60레벨이 그 레벨 대의 필드 사냥보다 확실한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경험치 양이 대폭 증가했다. 아인하사드의 은총 3단계 기준 60레벨 파괴된 성채가 8만 정도에서 12만으로 대폭 상승했다. 55레벨 역시 4만 정도에서 8만대로 오르는 등 이전보다 훨씬 경험치 메리트가 올라갔다.

또한, 앞서 말한대로 속성 저항 효과를 볼 수 있는 사냥터에 비해 난이도가 높았던 점을 고려해 55레벨과 60레벨 파괴된 성채의 난이도가 대폭 하락됐다. 덕분에 이전까지는 물약을 유지해야 했던 캐릭터가 물약 없이도 사냥이 되는 등 사냥 효율 자체도 늘어난 만큼 최고 레벨 난이도로 입장해 자신의 수준을 테스트 해보는 것이 좋다.


40레벨이 추가되면서 레벨업이 저레벨 구간 레벨업이 탄력을 받게 된다. =게임조선 촬영

몹 개체나 플레이어의 경험치 추가량에 따라 다르겠지만, 아인하사드의 은총 3단계 기준 40레벨은 1만대, 50레벨은 3만대, 55레벨은 8만대, 60레벨은 12만 가량의 경험치를 제공한다. 경험치가 적은 여우는 그보다 적게, 회색기사단 토벌대장 등은 경험치를 더 제공하는 편이다.

한편, 파괴된 성채의 난이도가 대폭 낮아진데 반해 격전의 섬의 난이도는 변화가 없어 60레벨 기준으로 격전의 섬이 파괴된 성채보다 더 높은 난이도를 보유하게 됐다.

[이정규 기자 rahkhan@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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