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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게임] 전쟁 퍼즐 '발리언트 하츠', 슈팅 게임 '이카루가' 공짜 배포!

작성일 : 2020.08.04

 

장마가 끝나지 않는다. 이 시리즈를 연재하면서 벌써 3주째 비 얘기를 하고 있지만 어째 하늘에 구멍이 뚫린 것 마냥 비가 그칠 기미가 없다. 이렇게 된 이상 코로나와 습기로 가득한 밖에 나가기보다 쾌적한 집 안에서 즐겁게 게임을 즐겨보자. 이번 주 역시 지갑이 가벼운 이용자 분들을 위한 무료 게임이 대기 중이다.

먼저 눈에 띄는 게임은 1차 세계 대전을 퍼즐 형식으로 풀어낸 '발리언트 하츠'와 독특한 시스템으로 이름을 날린 고전 슈팅 게임 '이카루가'다. 두 작품 모두 명작으로 이름 높은 게임으로 받을 가치는 충분하지만, 무료로 받기 위해선 중국과 아르헨티나 스토어를 거쳐야한다.

다음은 같은 색, 혹은 합성 색을 이용해 퍼즐을 푸는 '컬러즐'과 물류를 정리하고, 정해진 상품을 손님에게 납품하는 '윌못의 웨어하우스'다. 도형의 모양을 이용하는 다른 게임들과 다르게 색깔과 물류라는 독특한 소재를 내세워 이용자에게 신선한 경험을 제공하는 게임들이다.

■ 발리언트 하츠 유비소프트 스토어

'발리언트 하츠'는 전쟁을 소재로 하면서도 적을 죽이기보단 전쟁의 참혹함과 살아남는 것에 초점을 맞춘 게임이다. 이용자는 역사상 가장 잔혹했던 전쟁으로 손꼽히는 제1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군인은 물론 군견까지 다양한 캐릭터의 시점에서 전쟁을 체험하게 된다. 단순히 배경만 가져온 것이 아니라 '사라예보 사건'이나 '베르됭 전투' 같이 굵직한 역사적 사건이 등장하기 때문에 게임에 더욱 몰입할 수 있다.

게임은 주로 주변의 사물을 조사하고, 아이템을 획득해 퍼즐을 푸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퍼즐 난이도는 쉬운 편이고, 조작 또한 이동과 상호작용뿐이라 이런 게임에 익숙한 이용자라면 막힘없이 진행할 수 있다. 전개에 따라선 잠입 액션이나 레이싱, 리듬 게임 방식을 사용해 지루함을 덜었다. 

발리언츠를 무료로 받으려면 중국 유비 소프트 스토어를 이용해야 한다. 한국 유비소프트 계정을 생성한 후 중국 유비 소프트 스토어에서 '勇敢的心'로 검색한 후 유비소프트 플랫폼인 유플레이로 다운로드하면된다.


전쟁의 참혹함을 잘 표현한 발리언츠 하트 = 스팀 상점 페이지 갈무리


군견의 시점에서 진행되기도 한다 = 스팀 상점 페이지 갈무리


퍼즐 외에도 다양한 방식을 도입해 지루함을 덜었다 = 스팀 상점 페이지 갈무리

■ 이카루가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

트레저의 명작 '이카루가'는 독특한 시스템으로 유명한 슈팅 게임이다. 비행기를 움직여 쏟아지는 적의 총알을 피하는 것은 다른 슈팅 게임과 마찬가지. 그러나 흰색과 검은색 두 가지 색깔로 나누어진 적의 공격을 흡수해 역으로 공격에 이용 수 있어 때로는 날아오는 총알을 적극적으로 맞아야하는 것이 이카루가만의 포인트다.

물론 가만히 날아오는 적의 공격을 그대로 맞으면 격추당할뿐. 적의 공격과 같은 색으로 자신의 기체 색깔을 일치시켜야 해당 공격을 흡수할 수 있다. 언뜻 들으면 모든 공격을 무시할 수 있어 게임 난이도가 매우 낮아보이지만, 두 공격의 속도와 궤도가 전혀 다르기 때문에 생각처럼 쉽게 기체의 색을 바꾸기 어렵다. 공격을 잘 피하다가도 눈먼 총알에 기체가 터지는 일도 부지기수.

이카루가는 엑스박스360 버전으로 아르헨티나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 한정으로 무료 배포 중이다. 발리언트 하츠와 마찬가지로 한국에서 가입한 마이크로소프트 계정이 있다면 따로 우회 접속할 필요 없이 영문명인 'Ikaruga'로 검색해 받을 수 있다.


적은 흰색과 검은색 두 가지 색깔로 등장 = 이카루가 공식 트레일러 갈무리


총알 색깔에 맞춰 기체를 변환하면 적의 공격을 흡수할 수 있다 = 이카루가 공식 트레일러 갈무리

■ 컬러즐 플레이스토어

'컬러즐'은 컬러와 퍼즐이라는 두 키워드로 퍼즐 게임이라는 장르를 풀어낸 작품이다. 도형을 이리저리 회전해 일정한 모양을 만드는 여타 퍼즐 게임과 다르게 이 게임은 주어진 색깔을 조합하는 방식을 택했다. 블록을 움직여 같은 색깔 블록을 모으거나 인접한 두 블록의 색깔을 조합 새로운 색을 만들고, 빛을 굴절시켜 해당하는 색깔의 블록과 잇는 등 여러 레벨을 제시하고 있다.

아름다운 색감, 잔잔한 음악, 적당한 난이도가 어우러져 틈틈이 하기에 제격. 다만, 게임을 처음 시작하면 조작 방식이나 진행 방법에 대해 따로 설명해 주지 않는 것이 아쉽다. 블록 이동 방식이 특이한 만큼 퍼즐 게임에 익숙하지 않은 이용자는 게임을 즐기기도 전에 조작 단계에서 헤맬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인다.

여담으로 이 게임은 부부 개발자가 제작해 화제가 됐던 작품이다. 제작사인 다롱스튜디오는 육아를 병행하면서 게임을 개발하다가 컬러즐이 성남 인디게임 공모전에서 최우수작으로 선정돼 본격적으로 게임 개발에 매진하게 됐다고 한다.


일단 섞어보자! 중간 색에서 힌트를 얻을 수 있다 = 게임조선 촬영


알맞은 색을 고르면 블록에서 꽃과 나무가 자라난다 = 게임조선 촬영


선을 이리저리 움직여 조합하는 방식도 있다 = 게임조선 촬영

■ 윌못의 웨어하우스(Wilmot's Warehouse) 에픽 스토어

컬러즐이 퍼즐 게임을 색깔로 풀어낸 작품이라면 '윌못의 웨어하우스'는 경영과 퍼즐을 조합한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게임은 총 세 가지 단계로 진행된다. 손님이 오기 전 물품 정리 단계, 손님에게 알맞은 물품을 납품하는 단계, 정리 후 능력치를 투자하는 단계로 나뉜다. 물품을 납품하기 편하게 정리하고, 손님이 원하는 대로 조합해 납품하는 방식은 마치 물류 센터의 상하차를 연상시킨다.

이 게임도 퍼즐 게임인 만큼 레벨이 오를수록 더 많은 종류의 도형과 복잡한 주문을 요구한다. 윌못의 웨어하우스는 이 부분에 능력치 투자 방식을 도입해 이용자들의 흥미를 돋웠다. 시간 내에 정확한 물품을 납품할 경우 일정량의 별을 얻는데 이 별을 투자해 한 번에 옮길 수 있는 물품 수나 속도 같은 능력치를 올리는 방식이다.

최대 두 명까지 멀티 플레이를 지원하는 것도 매력 포인트. 손발이 잘 맞는 친구와 함께 철저한 역할 분담으로 혼자서 깰 수 없던 높은 레벨을 공략하는 재미가 있다. 물론 이런 방식의 멀티 플레이가 흔히 그런 것처럼 게임 클리어는 뒷전이 되고, 서로가 서로를 방해하는 게임으로 바뀌는 것도 또 다른 재미라고 하겠다.


본격 상하차 시뮬레이션 = 게임조선 촬영


정리, 운반, 성장의 반복 = 게임조선 촬영

[성수안 기자 nakir@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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