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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언 테일즈, 컨트롤 능력 평가! 히든 스테이지 보스 총공략

작성일 : 2020.07.21

 

카카오게임즈가 국내에 선보인 모바일 RPG '가디언 테일즈'가 기존 모바일 게임이 보여주지 못했던 색다른 매력을 뽐내면서 큰 호평을 받고 있다.

가디언 테일즈는 던전을 탐험하는 RPG로써, 캐릭터 육성의 재미와 더불어 퍼즐과 길찾기 등의 요소로 이용자에게 큰 재미를 준다. 특히 흥미진진한 메인 스토리와 서브 스토리를 통해서 몰입도를 높일 뿐만 아니라, 작은 부분에도 많은 신경을 쓰면서 소소한 즐거움을 제공한다. 

시트콤과 같은 스토리와 맵 곳곳에 숨겨진 공간 및 오브젝트 등, 매우 짜임새 있는 구성 외에도 가디언 테일즈는 던전 RPG로써의 기본적인 재미도 분명히 갖추고 있다. 각 월드에는 그 월드를 대표하는 보스 몬스터 스테이지가 존재할 뿐만 아니라, 서브 스테이지에서 등장하는 히든 보스 몬스터는 도전 욕구를 자극한다.

특히 히든 스테이지의 보스 몬스터의 경우는 이용자의 컨트롤 실력과 패턴 파악 능력을 시험하는 경우가 많은데, 덕분에 메인 보스 몬스터와는 또다른 재미를 준다.

현재 알려진 히든 스테이지 보스 몬스터는 월드1 캔터베리 왕국에서 등장하는 '수상한 기사'와 월드2 티탄 왕국의 '노검사 에리나', 그리고 월드5 셴 시에서 스테이지 형태로 진행하게 되는 '정파 수련장' 및 '사파 수련장'이 있다.

이에 게임조선은 해당 4개의 히든 스테이지 공략에 필요한 노하우를 글과 영상을 통해서 전하고자 한다.

■ 월드1-1 캔터베리 왕국 서브퀘스트, 비밀스러운 숲 - 수상한 기사 

히든 스테이지 보스 몬스터 중, 가장 먼저 접하는 벽인 '수상한 기사' 퀘스트는 노하우만 알면 정말 쉽게 공략이 가능한 보스 몬스터다. 월드1-1 여관 스테이지에서 서브 퀘스트를 수주받을 수 있다. 수상한 기사는 30 레벨의 근접 공격형 보스이며, 광속성에 약하다. 

수상한 기사를 손쉽게 클리어하기 위해서는 원거리 무기를 필요로 한다. 극초반에 조우하게 되므로 레벨 차이가 많이 나서 어렵다고 느껴질 수도 있겠으나, 원거리 무기로 거리 조절만 잘한다면 정말 쉽게 공략할 수 있다. 

최대한 수상한 기사 (수수께끼의 기사)와 거리를 벌리면서 원거리 무기로 공략하되, 수상한 기사가 스킬을 사용하려고 할 때에 이용자 캐릭터도 스킬을 사용해 스킬을 차단하면 된다.

■ 월드2-4 티탄 왕국 서브퀘스트, 조용한 뒷골목 - 노년 검사 에리나

노년 검사 에리나는 월드 2-4 방어선에서 서브 퀘스트를 받을 수 있으며, 서브 퀘스트를 찾으면 월드2의 맵 상에 '조용한 뒷골목' 서브 스테이지가 개방된다.

노년 검사 에리나는 앞서 월드1에서 경험하게 되는 '수상한 기사'보다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보이는데, 매우 흡사한 점이 많지만 훨씬 강력하고 특수한 공략법을 요구한다. 노년 검사 에리나는 레벨 70이며 광속성에 약하다.

조용한 뒷골목에 입장 후, 노년 검사 에리나를 상대하게 되는 공간을 살펴보면, 총 4개의 횃불이 있는 것을 확인 가능하다. 바로 이 횃불 오브젝트를 활용하는 것이 주요 공략 포인트인데, 에리나는 평타를 사용하지 않고, 주기적으로 전방으로 대쉬하는 스킬만을 사용한다.

따라서 에리나와 컨트롤하는 캐릭터의 사이에 횃불을 위치하게 하되, 항상 일직선을 유지함으로써 스킬에 피격받지 않을 수 있다. 즉, 에리나의 스킬이 횃불에 가로막히도록 하는 것이다. 레벨이 매우 높으므로 공략까지 걸리는 시간이 꽤 오래 소요되지만 핵심 공략법만 안다면 결코 어렵지 않은 수준.

■ 월드5-5 셴 시 서브퀘스트, 정파 수련장

많은 이용자가 좌절을 맛보게 되는 '정파 수련장'. 자신의 컨트롤 능력을 본격적으로 테스트하게 되며, 반복되는 재도전을 필요로 하는 스테이지이자 서브퀘스트다. 정파 수련장 서브 스테이지는 월드 5-5 구룡마을에서 '정파 도장 격파!'라는 서브 퀘스트를 수주받으면 개방된다.

정파 수련장의 공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특정 영웅 캐릭터와 무기가 필요하거나, 어느 정도 스펙을 높이는 준비가 필요하다. 특정 영웅 캐릭터 및 무기가 없거나 스펙이 현저히 낮을 경우 공략 성공 가능성도 멀어진다.

정파 수런장은 총 4개의 스테이지 형식으로 구성돼 있으며, 가장 처음 만나는 스테이지에서는 2명의 '수도승 리'가 등장한다. 이 몬스터는 전방으로 대쉬하면서 공격하므로 타격 후에 후방으로 빠지는 전략이 필요하다. 여기까지 스테이지를 진행해왔으면 해당 컨트롤에 대해서 크게 어렵지 않다. 단, 스킬이 봉인됨에 따라 평타만으로 이 두 몬스터를 상대해야 한다.

대망의 두 번째 스테이지. 많은 이용자가 좌절하게 되는 극악무도한 곳이다. 세로형 통로가 있으며, 좌우에는 '정파 기공사'가 4명 씩 자리잡고 있다. 이들은 격리된 공간에 위치해 있으므로 근접 공격으로는 상대할 수 없다. 따라서 최소한 '원거리 공격이 가능한 스킬을 가진 무기'를 장착하는 것이 필수. 단, 마지막 네 번째 스테이지에서는 원거리 무기의 공격이 통하지 않는 몬스터가 등장하므로 단순히 원거리 무기를 장비해서는 안된다.

기공사는 계속해서 기공파를 발사하며, 이 기공파는 약간의 유도 기능과 스플래쉬 데미지를 가지고 있다. 이용자 캐릭터가 이동할 수 있는 공간은 매우 협소한데에 비해서 총 8명이 발사하는 기공파를 피해야 할 뿐만 아니라 스플래쉬 데미지가 있음에 따라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두 번째 스테이지가 시작되자마자 스킬을 사용해 한 명의 기공사를 빠르게 처리해야 하며, 이후에는 공격보다는 기공파를 피하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 그리고 다시 스킬 재사용 시간이 돌아오면 하나씩 처리하는 방식이 가장 쉽다. 또, 생각없이 뛰다가 보면 벽에 부딪혀 캐릭터가 튕겨져나가는데, 이 때 시간차로 인해서 기공파에 피격당하기 일쑤다. 따라서 최대한 벽에 부딪히지 않도록, 즉 튕겨지지 않도록 컨트롤하는 것도 중요하다.

가장 추천하는 영웅 캐릭터로는 '플리트비체'이며, 플리트비체의 전용 무기인 '프로미넌스'를 장착했다면 훨씬 공략이 쉽다. 만약 프로미넌스가 없다면 '라이트 레이저' 스킬을 보유한 원거리 무기도 추천한다. 라이트 레이저 스킬은 빔 형태로 일직선에 공격을 가하며, 적을 부상 상태로 만들면 지속 데미지를 입히므로 효과적이다.

세 번째 스테이지에서는 총 4명의 '정파 무도가'가 등장하는데, 이들은 이동 속도가 매우 빠르고 피격을 당하면서도 공격을 해오기 때문에 원거리 스킬로 거리를 벌리면서 상대할 필요가 있다. 또, 지형지물을 잘 활용하면 쉽게 공략 가능하다. 최대한 4명을 한데 뭉치고 계속해서 도망치면서 스킬로 공격하면 어렵지 않게 클리어 가능.

두 번째 스테이지에 이어서 네 번째 스테이지도 매우 어렵다. 앞서 언급했다시피 네 번째 스테이지의 몬스터는 원거리 공격으로부터 데미지를 받지 않는다. 따라서 활이나 라이플, 스태프 등은 데미지를 줄 수가 없다. 단, 근접 무기 및 근접 무기가 가진 원거리 스킬로는 데미지를 줄 수 있다. 또, 활과 라이플, 스태프가 보유한 스킬이 지속 데미지(독)를 부여하는 효과가 있다면 약간의 데미지를 주는 것이 가능하다.

등장 몬스터는 '정파 수련생(여)' 1명과 '정파 사부' 2명이다. 정파 수련생은 3단 대쉬 공격을 가해오며, 정파 사부는 기공파와 함께 체력 회복 스킬을 사용한다. 따라서 정파 사부부터 빠르게 제거하되, 정파 수련생과는 일정 거리를 계속 벌리는 전략을 써야한다. 

■ 월드5-7 셴 시 서브퀘스트, 사파 수련장

월드5 셴 시에서는 정파 수련장에 이어서 사파 수련장에도 입장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정파 수련장보다는 쉬운 편. 사파 수련장에 입장하기 위해서는 월드 5-7 선산권 스테이지에서 '사파 전투원 제복' 코스튬을 입수해야 하며, 이후에 해당 코스튬을 입고 5-7 선산권 스테이지의 특정 장소에서 서브 스테이지를 개방할 수 있다.

사파 수련장의 첫 스테이지에서는 분신을 사용하는 적 '사파 분신술사'를 상대하는데, 분신술사를 쓰러뜨리면 이어서 격리된 공간에 4명의 적이, 그리고 4명을 쓰러뜨리면 6명의 적이 차례로 등장한다. 격리된 공간에 있는 적을 처리해야 하므로 원거리 무기로 입장하는 것을 추천한다.

특히 정파 수련장과 달리 원거리 무기 공격에 면역인 적이 등장하지 않으므로 원거리 무기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효율이 높다. 또, 마지막 네 번째 스테이지에서는 근접 공격에 면역인 적이 등장하므로, 당연히 원거리 무기를 선택하도록 하자.

격리된 공간에 등장하는 적은 세 갈래 방향으로 퍼지는 수리검을 던지는데, 피할 수 있는 공간이 넓고 수리검 사이 사이에 공간이 존재하므로 충분히 피할 수 있는 수준이다.

이어서 두 번째 스테이지에서는 '사파 용독술사' 2명과 '사파 전투원' 2명이 등장한다. 사파 용독술사는 긴 캐스팅 이후에 맵 전체에 독을 살포한다. 따라서 빠르게 사파 전투원부터 처리한 후에 '사파 용독술사'의 스킬을 끊는 것이 관건. 당황하지만 않는다면 크게 어렵지 않다.

세 번째 스테이지에서는 마비독으로 인해서 이동 속도가 저하된 상태에서 적을 맞이한다. '사파 추적자' 4명이 등장하며 매우 빠르게 움직임과 동시에 원거리 공격을 시전한다. 따라서 최대한 지형지물을 이용해 원거리 무기로 쏘고 숨는 식으로 진행하는 것이 좋다. 또, 적의 투사체가 날아오는 속도가 느리므로 최대한 거리를 벌리면서 상대하면 쉽다.

마지막 네 번째 스테이지에서는 '사파 거한' 2명이 등장한다. 이들은 이동 속도가 빠르지 않으며, 일정 거리 내에 도달하면 대쉬 공격을 가한다. 따라서 최대한 원거리 무기로 거리를 벌리면서 상대하면 매우 쉽다. 어쩌면 사파 수련장에서 가장 쉬운 적이라고 할 수도 있겠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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