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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타겟팅 액션 전쟁으로 즐겨볼까? 신작 PC MMORPG ‘엘리온’ 7월 25일 사전체험!

작성일 : 2020.07.08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 예정인 신작 ‘엘리온’이 ‘테라’의 논타겟팅 액션 계보를 이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반기 출시를 공식화한 ‘엘리온’은 논타겟팅 액션의 대명사 ‘테라’의 제작사 크래프톤의 야심작이다. 오는 7월 25일 두 번째 사전체험 개최를 앞두는 등 막바지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엘리온’은 올해 전투 콘텐츠의 대대적인 개편을 단행하는 변화를 시도했다. 전투 방식을 기존 타겟팅과 오토타겟팅에서 과감하게 논타겟팅 방식으로 변경했으며, 자신만의 전투 스타일을 완성시키는 스킬 커스터마이징도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했다.  

그 결과로 필드 몰이사냥, 파티 전투, RVR, PVP 등 상황과 역할에 맞는 전투 세팅을 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이용자가 선호하는 스타일에 따라 스킬 조합을 통해 수 천 가지 전투 형태를 완성 시킬 수 있게 됐다. 예를 들어 어쌔신 클래스의 경우 스킬 조합에 따라 크게 근거리와 원거리 전투로 세팅할 수 있으며, 하이브리드형도 가능해진다. 

이 같은 전투의 변화는 게이머들에게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여졌다. 지난 4월 진행된 첫 번째 사전체험에서 참가자들은 개편된 전투 시스템에 높은 점수를 줬다.

7월 25일과 26일 이틀간 진행되는 사전체험에서는 논타겟팅 전투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경쟁 콘텐츠가 선을 보일 예정이다. 

먼저 양 진영이 서로 경쟁하는 분쟁 지역에서 보스 몬스터를 제압하는 ‘심판의 거인’이 추가된다. 심판의 거인’에 참여한 이용자는 큰 보상을 얻기 위해서는 마지막 타격(막타) 차지하거나, 이용자의 진영이 차지하도록 도와야 한다. 이 과정에서 이용자는 보스 전투와 진영 전투를 동시에 즐길 수 있게 된다. 여기에 양 진영간 대립하는 전쟁 콘텐츠 ‘진영전’, MMORPG 재미의 핵심 중 하나인 길드 콘텐츠 ‘클랜전’과 ‘클랜 성채’도 추가된다.

‘엘리온’은 이번 사전체험에서는 대규모 이용자가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전체험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다면 올해 하반기 뚜렷한 PC MMORPG 경쟁 신작이 없는 만큼 안정적인 시장 진입 가능성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논타겟팅 액션 MMORPG가 오랜만에 시장에 선보이는 만큼 게이머들의 관심이 상당히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테라’의 노하우가 잘 녹아든 논타겟팅 액션이 구현된다면 차세대 MMORPG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규 기자 rahkhan@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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