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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 할인에 대항하는 유황숙과 에픽 게임즈의 반격! 7월 2주 차 무료 게임

작성일 : 2020.07.07

 

벨브의 '스팀'이 여름 할인으로 한창 북적이는 중에 유비 소프트와 에픽 게임즈가 연이은 무료 게임 제공으로 이용자의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에픽 게임즈는 이번 주 무료 게임으로 예고했던 '코난 엑자일'의 배포를 취소하면서 빈축을 샀기 때문에 발등에 불이 떨어진 상황. 그래서인지 이번 주는 무려 게임 3종을 무료로 배포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모바일은 이번 주에도 어김없이 다양한 퍼즐 게임이 한시적 무료로 제공되는 가운데 700가지 레벨을 제공하는 '루비 스퀘어'가 눈에 띈다. 또한 모바일 SRPG 명작 '미스테리 오브 포츈 2'가 7일까지 무료 배포되면서 해당 장르 팬들을 끌어모으고 있다.

다양한 게임의 출시와 할인으로 이용자들의 지갑이 가벼워지고 있는 7월 2주 차. 이번 주에는 어떤 게임이 게임에 목마른 이용자들의 라이브러리를 채워줄 것인지 살펴보자.

■ 와치 독스 2 유플레이

유비소프트는 자체 게임 페스티벌 '유비소프트 포워드'를 기념해 한국 시간으로 13일 오전 방송으로 '와치 독스 2'를 배포할 예정이다.

와치 독스 2는 스마트폰으로 주변 기기를 해킹해 미션을 수행하는 일종의 잠입 액션 게임이다. 스마트폰을 이용한 실시간 해킹이라는 독특한 소재, 실제 사람 같은 행동을 보여주는 수준 높은 AI, 잠입에 초점을 맞춘 멀티플레이를 섞어 유비소프트식 오픈월드의 진가를 보여줬다. 

이번 작품은 기본 플레이는 그대로 잇되 전작의 시카고에서 멀리 떨어진 샌프란시스코를 배경으로 진행되며, 캐릭터 역시 자신 때문에 주변인이 피해를 입어 진지한 분위기를 풍긴 '에이든'과 다르게 가벼운 행동을 보여주는 '마커스'로 바뀌었다. 전작의 팬이라면 급격한 분위기 변화에 거부감이 들 수도 있겠지만, 곧 전작 주인공과 또 다른 매력에 빠지게 될 것이다.

■ 미스테리 오브 포츈 2 Android, iOS

포츈 크로니클 시리즈의 여덟 번째 작품 '미스테리 오브 포츈 2'가 모바일 양대 마켓에서 무료로 제공 중이다.

미스테리 오브 포츈 2는 전작 '디펜스 오브 포츈 2'와 다르게 여섯 번째 작품인 '미스테리 오브 포츈' 방식의 실시간 SRPG를 채택하고 있다. 즉, 미스테리 오브 포츈의 가장 큰 특징인 '배틀 매크로'를 이 작품에서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배틀 매크로는 말 그대로 전투 시 캐릭터들이 자동으로 행동할 규칙을 뜻한다. 단순히 자동 버튼을 누른다고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이용자가 설정한 배틀 매크로에 따라 같은 캐릭터도 천차만별로 행동하기 때문에 전략을 세우는 재미가 있다. 예를 들어 가까운 곳의 적을 집중 공격하는 매크로를 만들어 정직한 전열 전투를 진행할 수도 있지만 높은 원거리 피해를 가진 유닛을 사용해 후열부터 빠르게 제거하는 전략을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고전 게임을 연상케하는 쿼터뷰 SD 캐릭터를 활용한 점도 매력. 캐릭터부터 배경까지 모든 그래픽은 3D로 제작됐지만, 도트 그래픽을 떠올리게 하는 구성으로 과거 SRPG를 즐긴 팬이라면 재밌게 플레이할 수 있는 게임이다.

■ 루비 스퀘어 Android

'루비 스퀘어'는 정사각형 타일을 이리저리 돌려 게임에서 제시하는 모양으로 만드는 퍼즐 게임이다. 제시하는 색깔부터 퍼즐 크기, 타일을 움직이는 커서 크기까지 다양한 변수가 있기 때문에 단순한 외형과 달리 상당한 두뇌 회전을 요구한다. 3차원 퍼즐인 루빅스 큐브를 2차원 형식으로 옮겼다고 하면 이해가 빠를 것이다.

기간 한정으로 제공되는 버전은 광고가 제거된 유료 버전. 인앱 결제로 상위 단계를 해금해 최대 700개 퍼즐을 즐길 수 있지만, 기본으로 제공되는 퍼즐만 해도 250개라서 가볍게 즐기기에 나쁘지 않다. 

■ 킬링 플로어 2 에픽 스토어

무더위의 짜증을 시원하게 날려줄 서바이벌 슈팅 게임 '킬링 플로어 2'가 무료 배포된다.

킬링 플로어 2는 전작 '킬링 플로어'에 이어 팀원들과 함께 변이체 '제드'를 쓸어버리는 게임이다. 이용자는 '버서커'부터 '스왓'까지 개성 넘치는 10개 병과 중 하나를 선택해 게임에 임하게 된다. 예를 들어 버서커를 선택해 최전방 전선에서 육탄전을 감행하거나 '데몰리셔니스트'나 스왓을 선택해 잡몹들을 쓸어버릴 수도 있다. 캐릭터 별로 다양한 무기를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 같은 병과라도 무기에 따라 다른 역할을 수행하기 때문에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이 게임의 최고 매력은 역시 '팀 플레이'에 있다. 팀원을 믿고 총을 난사하다가도 마음을 놓는 순간 순식간에 밀려버리기 때문에 긴장의 끈을 놓을 수가 없다. 최고의 동료와 함께라면 시원한 손맛을 자랑하지만, 반대의 경우 타의적 역전의 용사가 되는 경우도 많다. 물론 서툰 동료들과 역경을 헤쳐나가는 것도 하나의 묘미라고 할 수 있겠다.

■ 더 이스케이피스트 2 에픽 스토어

'더 이스케이피스트 2'는 온갖 방법으로 감옥을 빠져나가는 탈출 게임이다. 전작의 높은 평가에 힘입어 출시된 2편은 더 많은 탈출 방법과 새로운 조합법, 까다로운 제약 조건으로 한층 정교한 탈출 상황을 제시한다. 극지방과 정글 등 다양한 지역에 이어 이번에는 우주 배경의 교도소가 추가돼 이용자들의 도전 정신을 자극한다.

이번 작품에는 멀티 플레이가 추가된 것이 특징. 멀티 플레이에서만 가능한 탈출 방법이 여럿 마련됐기 때문에 플레이 방식이 풍족해졌다. 단순히 생각하면 탈옥 준비 효율은 두 배로 늘었고, 그만큼 발각될 확률도 올라가니 더욱 기발하고 긴장감 넘치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 라이프리스 플래닛 에픽 스토어

어떤 행성에 불시착하게 된 우주선과 그 승무원들. 끝없이 늘어진 사막과 황량한 풍경이 이어지는 가운데 노동자의 붉은 기운이 넘치는 '낫과 망치'. 독특한 배경으로 이용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던 라이프리스 플래닛이 무료 게임으로 배포된다.

공상 과학을 주제로 한 라이프리스 플래닛은 우주 탐험과 시간 여행이라는 주제를 배합해 독특한 스토리를 만들었다. 미지의 행성이라는 공간적 배경 안에서 우주복의 다양한 기능을 이용해 퍼즐을 풀어나가는 방식은 독특한 재미를 유발한다. 다만, 황폐한 사막을 끊임없이 걷고, 풀 수 있는 퍼즐 또한 적기 때문에 일부 이용자들은 스토리를 이어가는 것이 지나치게 지루하다는 평가를 내리곤 한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을 이겨내고, 캐릭터가 내린 결론을 뒤엎는 반전을 목도했을 때 쾌감은 이루 말할 수 없다. 플레이 타임도 약 3시간 정도로 기발한 스토리를 가볍게 즐기기에 적합하다.

[성수안 기자 nakir@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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