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	4일	5일	6일	7일	8일	9일	10일
라그나로크 오리진				정식출시 (Mobile)
두들 갓 : 레볼루션				정식출시 (NS)
슈퍼리미널				정식출시 (NS)
걸스 X 배틀2					정식출시 (Mobile)
소드 아트 온라인 : 앨리시제이션 리코리스						정식출시 (PS, XB, PC-10일)
크로스 코드						정식출시 (PS, XB, NS)
F1 2020							정식출시 (PS, XB, PC)
나스카 히트5							정식출시 (PS, XB, PC)
데들리 프리모니션2							정식출시 (NS)

7월 4일부터 10일 사이에 출시되는 게임 작품은 모바일 플랫폼 2종과 닌텐도 스위치 플랫폼 3종, 플레이스테이션과 엑스박스 플랫폼 4종으로, 총 9종이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4일 많은 게이머가 기대하고 있는 그라비티의 모바일 신작, '라그나로크 오리진'을 필두로 물, 불, 바람, 땅 등 4개의 원소를 조합하는 게임 '두들 갓 : 레볼루션'이 닌텐도 스위치에 이식된다. 또, 원근감을 활용한 착시 퍼즐 게임 '슈퍼리미널'도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된다.

8일에는 모바일 방치형 게임 '걸스 X 배틀2'가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며, 이어서 9일에는 소아온 시리즈의 신작 '소드 아트 온라인 : 앨리시제이션 리코리스'가 발매를 앞두고 있다. 또, 같은 날 2D 액션 RPG '크로스 코드'의 발매도 예정돼 있다. 

10일에는 2종의 레이싱 게임이 기다리고 있다. 바로 'F1 2020'과 '나스카 히트'. 최근 레이싱 게임이 앞다투어 발매되고 있음에 따라 카레이싱 게임을 즐겨하는 게임 마니아에게는 행복한 때이기도 하다. 마지막으로 '데들리 프리모니션2'도 10일 출시 예정이다.

■ 라그나로크 오리진

국내 PC 온라인 게임계에 한 획을 그은 바 있는 '라그나로크'가 모바일로의 화려한 부활을 꾀하고 있다. 두 번의 비공개 시범테스트를 통해 담금질을 마친 '라그나로크 오리진'이 7일 드디어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

라그나로크 오리진은 원작의 정통성을 게승함과 더불어 원작과 가장 유사하게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또, 모바일 플랫폼에 적합하도록 시스템 및 편의성을 보완하고 발전시켰다. 

라그나로크 오리진은 원작의 그래픽을 업그레이드해, 3D로 구현하는 등 비주얼적인 측면에서 큰 변화가 있다. 클래스의 경우 지난 CBT를 통해서 3-1차 직업까지 공개돼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3차 클래스로는 '로드나이트', '하이위저드', '하이프리스트', '어쌔신크로스', '화이트스미스', '스나이퍼' 등 6종이다.

원작의 특징 중 하나라 할 수 있는 이용자가 직접 능력치를 배분하는 시스템 또한 계승됐으며, 다른 플레이어와 파티를 맺기 어려운 경우에 활용할 수 있는 '용병' 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이외에도 탱커와 딜러, 힐러의 역할 분담 등의 재미도 느낄 수 있다.

■ 소드 아트 온라인 : 앨리시제이션 리코리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한 차례 발매가 연기된 바 있는 소아온 시리즈 신작 '소드 아트 온라인 : 앨리시제이션 리코리스'가 9일 발매를 앞두고 있다.

주요 등장 인물로는 '아스나'. '리파', '시리카', '시논', '리즈' 등이 있으며, 게이머는 전작과 동일하게 '키리토'가 돼 이야기를 진행하게 된다. 특히 전작과 유사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기에 시리즈 팬들에게는 매우 익숙하게 다가올 것으로 보인다. 

이번 작품에서는 주인공 키리토가 둘도 없는 친구인 유지오와 함께 여행을 떠나면서 스토리가 진행된다. 즉, 원작 소설의 '앨리시제이션' 편을 다루고 있는 것. 특히 원작 소설을 완벽하게 구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뛰어난 그래픽으로 무장해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소드 아트 온라인 : 앨리시제이션 리코리스는 9일 플레이스테이션과 엑스박스로 발매되며, 이어서 10일에는 PC의 스팀 플랫폼을 통해 선보여질 예정이다.

■ F1 2020

세계 최대의 자동차 프로 레이싱 대회 , 포뮬러1으로부터 정식 라이선스를 허가받고 제작된 레이싱 게임 'F1 2020'이 10일 발매된다.

이번 F1 2020 신작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게이머가 직접 레이싱 팀을 편성해 경기에 출전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실존하는 F1 팀 및 드라이버를 만나볼 수 있는 것은 물론, 직접 팀을 이끌면서 우승을 차지하는 기쁨까지 누릴 수 있다. 특히 여타 레이싱 게임과는 달리 레이스 머신 개발부터 레이서 육성, 스폰서 물색 등 단순히 머신을 운전하면서 경주하는 것이 아니라 팀 매니지먼트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게이머가 직접 경주를 펼치는 무대인 서킷 또한, 실제 F1 경기가 펼쳐지는 서킷을 동일하게 구현해놓는 등, 현실감 넘치도록 준비했다.

F1 2020은 10일 플레이스테이션과 엑스박스, PC 플랫폼으로 발매된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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