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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2M, 풍요의 시대 업데이트 대비 신규/복귀 유저 추천 종족 클래스 모음

작성일 : 2020.06.11

 

엔씨소프트의 리니지2M이 오는 24일 크로니클3 '풍요의 시대' 업데이트를 앞두고 있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신규 클래스인 '창 클래스'를 비롯해 리니지의 꽃 '공성전'까지 업데이트 예정에 있어 리니지2M에 평소 관심이 있었던 신규/복귀 유저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물론 신규/복귀 유저의 경우 신규 클래스인 '창 클래스'로의 복귀가 가장 시류에 맞는 것 같지만, 신규 클래스 특성 상 장비나 스킬북의 가격이 한동안 오를 것이 분명하고, 미리 준비가 불가능한 부분이 있다. 특히, 리니지2M은 클래스 뽑기를 통해 추후 나올 창 클래스 역시 전직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 현재 다른 클래스를 키우다가 넘어가는 것 역시 자유롭다.

다만, 40레벨에 고정적으로 처음 선택한 클래스와 동일한 희귀 등급을 제공하므로 종족과 클래스를 맞추면 유리하다.

대체로 신규/복귀 유저에게 추천되는 캐릭터는 장거리 캐릭터이면서 사냥 유지력이 좋은 오브나 지팡이, 활 클래스가 유리하며, 이도류도 소닉 레이지 습득 이후에는 장거리 공격이 가능하고 유지력도 괜찮아지는 편이다. 한손검이나 단검은 고투자 시 효율이 나오는 클래스라는 평가가 많아 신규/복귀 입장에서는 약간 애매한 포지션이다. 단, 한손검은 대미지 리덕션을 쉽게 끌어올 수 있어 대미지 리덕션 옵션을 구하기 힘든 초중반 유용한 측면이 없지않아 있다.

게임조선에서는 어떤 클래스로 풍요의 시대를 즐기는 것이 유리할 지, 신규/복귀 유저의 관점에서 확인해봤다.

◆ 대미지 리덕션 보너스 대박, 한손검

한손검은 리니지2M 클래스 중에서 가장 방어적인 성향의 클래스다. 공격기의 쿨타임이 길어 대부분 평타 위주로 사냥을 해야 하는 특징이 있다. 대신, 평타에 묻어나는 신성 대미지 패시브나 PvE 한정 추가 대미지 등의 옵션이 다수 있어 효율이 높은 편이다.

또한, 타 클래스에서는 볼 수 없는 방어력, 대미지 리덕션 관련 패시브가 다수 있어 초반 컬렉션과 강화가 부족한 신규 유저 입장에서 사냥 유지력이 상승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이러니 저러니해도 PvP에서 더 강세를 보이는 캐릭터인 만큼 사냥 속도가 타 클래스에 비해 느린 것이 최대 단점이다. 고투자를 해야만 효율이 나오는 캐릭터인 만큼 초반 리덕션 이득을 보다 장비가 어느 정도 맞춰지면 같은 STR 클래스인 이도류나 단검으로 자연스럽게 넘어가는 것도 하나의 방안이다.

- 휴먼(어택 오라): 근거리 대미지 증가
- 엘프(디플렉트 애로우): 원거리 회피 시 이동 속도 증가
- 오크(디펜스 오라): 방어력 추가 상승
- 드워프(얼터미트 디펜스): 피격 경직 무시 확률 증가

사냥 기준으로는 대미지를 올려주는 휴먼이 가장 무난한 선택이다. 

◆ 장거리 STR 클래스, 이도류

이도류는 STR에 기반한 근거리 클래스 중 유일하게 장거리 공격이 가능한 클래스다. 검기를 이용해 적을 공격하기 때문에 오브보다는 짧지만, 근접 클래스 치고는 몹 선점이 유용한 편이다. 또한, 대미지를 올려주는 다양한 패시브와 높은 치명타 확률로 때리는 맛도 있는 클래스다.

특히, 치명타 시 대미지 뿐만 아니라 부가적인 효과를 노릴 수 있어 사냥 유지력도 좋은 편이다. 치명타 시 피해도 높지만, 상점에서 판매하는 영웅 스킬북을 통해 평타가 치명타 적중 시 MP를 회복할 수 있으며, 후술할 드워프 종족은 HP까지 소량 회복할 수 있다.

주력 공격기인 '소닉 슬래시'에 추가 패시브로 더블 슬래시와 트리플 슬래시가 있어 스킬북을 획득할 수만 있다면 사냥 속도도 확연히 빨라지는 장점이 있으며, 종족에 따라 전 클래스 중 유일하게 파티 버프가 있는 것도 특징이다.

- 휴먼(더블 슬래시): 더블 슬래시 발생 확률 증가
- 엘프(송 오브 헌터): 주변 파티원에게도 효과 적용
- 다크엘프(댄스 오브 워리어): 주변 파티원에게도 효과 적용
- 드워프(비셔스 스탠스): 평타를 치명타로 적중 시 HP 회복

40레벨에 제공하는 희귀 클래스 중 '소닉 레이지(사정거리 증가)' 각성을 가진 종족은 없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종족을 선택하면 된다. 굳이 따진다면 사냥 속도가 소폭 상승하는 휴먼과 사냥 유지력이 좋아지는 드워프가 유리하다.

◆ 빠른 이동속도가 매력, 단검

단검은 빠른 이동속도를 기반으로 전투하는 근거리 클래스다. 희귀 스킬북 기준으로는 이도류에 비해 이렇다할 장점이 부족하고, 한손검에 비해 유지력도 낮아 신규/복귀로 진입하기에는 다소 힘들다. 빠른 이동속도로 커버할려 해도 장거리 공격을 하는 클래스에 비해 몹 선점이 나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한손검처럼 유지력이 좋은 편도 아닌 것이 문제.

영웅 스킬북을 얻은 이후 은신과 스킬 초기화 기능 등을 노려야 하는 단검 클래스 입장 상 고투자가 필수적으로 따라오기 때문에 입문용 캐릭터로는 추천되지 않는다. 그래도 시원시원한 이동속도와 순간적인 딜 능력은 괜찮은 편이다.

- 휴먼(데들리 블로우): 중독 / 맹독 대상 추가 대미지
- 엘프(윈드 워크): 사용 시 홀드 해제, 홀드 저항 증가
- 다크엘프(쉐도우 케이프): 스킬 저항 증가
- 드워프(포커스 데스): 최소 대미지 증가

엘프의 홀드 해제 및 저항은 PvP 외에는 큰 쓸모가 없어 비추천 하며, 휴먼이나 드워프가 사냥에 영향을 주는 각성을 가지고 있다. 

◆ 무난한 성장 곡선, 활 클래스

무과금 혹은 소과금 유저에게 추천되는 클래스 중 하나인 활 클래스는 기본적으로 롱 샷을 보유하고 있어 원거리/마법 클래스 중에서도 독보적인 사거리를 가지고 있다. 때문에 사냥터에서 몬스터를 선점해서 처리하기에 유용해 퀘스트 클리어도 쉬운 편이다.

또한, 스킬북을 점차 익혀감에 따라 명중 보너스가 타 클래스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아 사냥터 필요 명중을 채우기 쉽고, 은화살이나 미스릴 화살을 사용해 언데드에게 약점 재질을 노려볼 수 있다는 소소한 장점도 있다.

- 휴먼(스탠스 오브 스나이퍼): 추가 명중 증가
- 엘프(스탠스 오브 스카우터); 추가 시전 속도 증가, 추가 이동 속도 증가
- 다크엘프(얼터미트 이베이전): 근거리 회피 증가
- 오크(이글 아이): 원거리 대미지 증가

활 클래스는 다크엘프를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밸런스가 좋아 원하는 종족을 고르면 좋다. 단, 리니지2M은 필요 명중을 채우는 것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스탠스 오브 스나이퍼를 강화하는 휴먼이 가장 무난한 선택지로 손꼽힌다. 오버 명중될 것을 생각해 오크로 대미지를 증가시키는 것 또한 좋은 선택이다.

희귀 스킬 대부분이 효율이 좋고, 영웅 스킬에도 마나 리게인이나 데스 스팅어, 임팩트 샷 등 유용한 스킬이 많은 것이 장점이다. 다만, 인기 클래스인 만큼 장비나 스킬북이 비싼 것이 단점이다.

◆ 무한 사냥 가능 오브

활과 함께 무과금의 최고봉으로 여겨지는 클래스가 바로 오브다. 오브는 힐 클래스인 만큼 힐의 재사용 주기를 사냥터에 맞춰 설정한 하면 타 클래스에 비해 낮은 스펙에서도 더 높은 사냥터에서 장시간 사냥하는 것이 가능하다.

그뿐 아니라 영웅 스킬을 통한 대미지 리덕션 확보로 생존력 또한 높아 사냥터만 잘 선정한다면 무한 사냥도 여유롭게 가능하다. 기본적으로 마법 클래스 역시 활과 마찬가지로 장거리 공격을 하기 때문에 사냥터에서 몹을 선타치는 것도 널럴한 편이다.

다만, 0.5초마다 사용할 수 있는 주력 공격기 '오라 플래쉬'가 희귀 스킬북 중 최고가를 달리고 있으며, 이 스킬을 배우기 전까지는 사냥속도가 상당히 느린 편이다. 또한, 타 클래스와 다르게 명중을 챙겨올 수 있는 부분이 적어 타 클래스보다 명중 올리기가 빠듯하다.

추가로 오브 클래스는 빠른 사냥을 위해서는 영웅 스킬북이 반필수적이다. 주력기인 오라 플래쉬를 강화해주는 패시브와 평타를 강화해주는 버프, 언데드/악마를 상대로 추가 보너스를 제공하는 패시브가 영웅 스킬북에 있기 때문이다. 문제는 인기 클래스인 만큼 스킬북의 가격이 만만치 않으며 매물도 적은 편이다.

- 휴먼(엔라이튼멘트): 쿨타임 감소 증가
- 엘프(그룹 힐): 회복량 증가
- 다크엘프(오라 플래쉬): 소비 코스트 감소
- 드워프(홀리 포커스): 카오틱 대상에게 추가 대미지

오브 클래스는 무조건 다크엘프가 선호된다. 오라 플래쉬는 기본 0.5초마다 8의 MP를 소모하는 스킬인데, 다크엘프는 이를 반으로 줄여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MP회복 구간인 16초 기준으로 0.5초마다 8을 사용하면, 32회 사용해 256의 MP를 소모하는데, 이를 절반으로 사용한다 치면 MP회복 (틱) 128의 효과나 마찬가지인 셈이다. 이는 다른 장비의 MP 회복 효과와 WIS를 모두 끌어와도 비교가 될까 말까한 수준의 엄청난 양이다.

◆ 무과금의 희망? 지팡이

지팡이 클래스는 오브 클래스와 마찬가지로 장거리 공격을 하는 마법 클래스다. 오브 클래스와 언제나 비교되는 클래스인데, 장단점이 확실한 편이다. 오히려 특정 상황에서는 오브보다도 무소과금 사냥 효율이 뛰어난 클래스다.

일단 오브 클래스에 비해 효율은 별로지만, 힐 스킬을 보유하고 있어 오브 클래스와 마찬가지로 무한 사냥이 가능하다. 또한, HP를 MP로 전환하는 스킬을 보유하고 있어, HP를 MP로 전환하고, MP로 HP를 회복해 무한 동력을 만들어내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이 때문에 MP회복이 낮으면 그만큼 HP 전환을 많이해 HP와 MP를 동시에 자유롭게 관리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다만, 지팡이 클래스는 단점 아닌 단점이 존재한다. 영웅 스킬이 사냥에 별 쓸모가 없다는 점이다.

전설 스킬까지 끌고온다면 효율이 좋아지는 일부 스킬이 존재하지만, 자동 사냥에 적합하지 않은 영웅 스킬을 가지고 있다. 대체로 PvP에 특화된 스킬을 보유하고 있으며, 타 클래스가 대부분 가지고 있는 주력 공격기 강화 패시브가 일절 없다. 그나마 쓸모 있는 영웅 패시브인 '아케인 파워'와 '그랜드 스태프 마스터리'는 모두 상점에서 아데나 구매가 가능하다. 덕분에 추가적인 영웅 스킬을 습득한다 해도 희귀 스킬북 까지만 익힌 지팡이 클래스와 근본적인 사냥 속도 차이가 없다. 

물론 이러한 단점은 무소과금 입장에선는 장점이 된다. 희귀 스킬북 수준에서는 사냥 속도가 빠른 편이며, 무한 사냥이 가능하고, 55레벨 이후 사거리도 오브보다 월등히 길어져 무과금이나 소과금 클래스로 효율이 가장 좋은 클래스 중 하나로 손꼽을 수 있다.

- 휴먼(어스 보텍스): 확률적 짧은 홀드
- 엘프(엠파워 오브 에코): 시전 속도 증가
- 다크엘프(다크니스): 명중 감소
- 오크(크리티컬 매직): 마법 대미지 증가

지팡이는 다크엘프를 제외한 종족에서 선택하는 것이 좋다. 다크니스 자체가 PvP 한정 스킬인데다, 효율자체도 그다지 좋지 않기 때문이다. 대체로 엘프나 오크가 밸런스 있게 유용한 편이다.

[이정규 기자 rahkhan@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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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

  • nlv21 alkaline
  • 2020-06-12 00:27:34
  • 업데이트 전후로 복귀 했는데 무고금 오브 자사 확실히 좋긴 합니다 ㅋㅋ
  • nlv15 사과1리터
  • 2020-06-12 10:20:36
  • 안그래도 업뎃이후 내역이 필요했는데 꿀팁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