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	6일	7일	8일	9일	10일	11일	12일
커맨드&컨커 : 리마스터 콜렉션	정식출시 (PC)
1971 프로젝트 헬리오스				정식출시 (PS, XB, NS, PC)
피파 모바일					정식출시 (Mobile)
와일드본						CBT (Mobile)
아우터 월드							정식출시 (NS)

6월의 둘째주에는 RTS 명작인 '커맨드&컨커'가 리마스터돼 6일 귀환할 예정이며, 많은 게이머로부터 주목받고 있는 인디 게임 '1971 프로젝트 헬리오스'가 9일 발매를 앞두고 있다.

게다가 '넥슨'과 'EA'가 또다시 한 번 선보이는 축구 게임 '피파 모바일'이 10일, 수많은 축구팬들의 가슴에 불을 지필 예정. 이외에도 '라인게임즈'가 준비중인 모바일 액션 어드벤처 '와일드본'이 11일부터 15일까지 비공개 시범 테스트에 돌입하며, 지난해 출시해 6개의 GOTY를 받은 숨겨진 명작 '아우터 월드'가 닌텐도 스위치 플랫폼으로 이식된다.

■ 커맨드&컨커 : 리마스터 콜렉션

RTS 장르에 한 획을 그은, '커맨드&컨커'가 6일 리마스터돼 돌아온다. 대 커맨드&컨커 시리즈를 연 '커맨드&컨커 : 타이베리안 던'과 '레드얼렛'이 말이다.

리마스터 콜렉션은 원작의 느낌을 고스란히 유지한 채 그래픽을 깔끔하게 다듬었고, 4K 해상도를 지원한다. 여기에 유저 편의성 기능을 대폭 강화하는 등, 원작을 계승하는데에 주력했다. 오픈소스화하는 것도 눈여겨볼 점으로 게이머가 직접 모딩이 가능하고 맵 에디팅을 할 수 있어, 직접 콘텐츠 생산이 가능해졌다. 

리마스터 콜렉션 내에는 커맨드&컨커 : 타이베리안 던 및 레드얼렛 외에도 확장팩인 비밀 작전, 반격, 애프터 매스 모두를 즐길 수 있다. 

'커맨드&컨커 : 리마스터 콜렉션'은 6일 PC 플랫폼으로 출시 예정이다.

■ 1971 프로젝트 헬리오스

턴제 전략시뮬레이션 게임을 좋아하는 게이머에게 알맞은 작품이 등장한다. 1971 프로젝트 헬리오스는 8명의 캐릭터를 활용해 특정 임무를 달성하는 형태의 게임이다. 

턴제로 진행됨에 따라 게이머의 컨트롤보다는 전략 및 전술이 매우 중요하며, 각양각색의 특징을 가진 8명의 캐릭터를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관건이다. 게임의 배경은 군벌에 납치된 과학자 '마가렛 브라이스'를 구출하는 것으로, 작전이 펼쳐지는 곳은 혹한의 날씨를 가지고 있다. 미로와 같은 작전 지역에는 무수한 군벌 세력이 지키고 있으며, 이들의 공격을 피하고 군벌 세력의 기지를 조사해야한다.

각 캐릭터는 활용할 수 있는 장비가 다르며, 특정 아이템을 입수할 경우에는 새로운 스킬을 배우는 것이 가능하다. 자원은 제한적이지만 무수한 적이 등장하므로 전략 및 전술 수립을 요구하며, 이를 통해 게이머는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피파 모바일

'넥슨'은 최근 모바일 플랫폼에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를 출시해 큰 흥행을 거두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그 뒤를 이어 '피파 모바일'도 출격 대기중.

피파 모바일은 인기 축구 게임 '피파 온라인' 시리즈를 모바일 플랫폼으로 옮겨온 작품으로, PC 플랫폼에서 즐겼던 피파 온라인을 모바일 환경에서 고스란히 즐길 수 있도록 구현됐다. 이용자는 카드팩을 통해 선수를 뽑고, 해당 선수로 자신만의 구단을 구성하는 것이 가능.

게다가 해당 구단의 감독이 돼 리그 시뮬레이션을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른 플레이어와 겨루는 일반 모드, 클랜 리그전 등의 멀티플레이 콘텐츠도 갖춰져 있다. 이외에도 중요 공격 시점에만 직접 개입해 게임을 즐기는 공격 모드도 있으며, 피파 온라인과 마찬가지로 선수를 육성 및 강화하는 요소, 이적시장, 스쿼드 성장 등이 포함돼 있다.

매니지먼트적인 요소가 강했던 '피파온라인4M'과 달리, 모바일 환경에서 직접 자신의 선수를 컨트롤하며 다른 플레이어와 승부를 겨루는 '피파 모바일', 10일 출시 예정임에 따라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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