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	30일	31일	6월 1일	2일	3일	4일	5일
발로란트				정식출시 (PC)
아르메 블랑쉐				정식출시 (Mobile)
락 오브 에이지3 : 메이크 & 브레이크				정식출시 (PS, XB, PC, NS)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CBT (PC, XB)
아우터 월드							정식출시 (NS)

6월의 첫 주, 라이엇게임즈가 선보이는 신작 FPS '발로란트'가 출시를 앞두고 있다. 동일한 날짜에 썸에이지의 모바일 SRPG '아르메 블랑쉐'와 독특한 소재의 타워 디펜스 게임 '락 오브 에이지' 시리즈 역시 최신작 역시 발매된다. 락 오브 에이지3 : 메이크 & 브레이크는 플레이스테이션4와 XBOX, PC, 닌텐도 스위치로 동시 발매된다. 이미 타 플랫폼으로 발매됐던 '아우터 월드'는 오는 5일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된다.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넥슨은 동일 IP를 활용한 캐주얼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2차 글로벌 비공개 테스트를 오는 4일부터 진행한다. 이번 테스트는 PC와 XBOX 플랫폼에서 동시 진행될 예정이다.

■ 발로란트

라이엇게임즈가 야심차게 준비한 신작 FPS '발로란트'가 2일 정식 출시된다. 

발로란트는 하이퍼 FPS라 일컬어지는 '오버워치'와 '팀 포트리스' 등의 특징과 정통 FPS계의 명작이라고 평가받는 '카운터 스트라이크'의 특징을 잘 배합해냈다. 여기에 카툰풍의 게임 그래픽을 더해서 색다른 매력을 뽐냈다.

카운터 스트라이크처럼 매 라운드 시작 시 이전 라운드 결과에 따른 크레딧을 지급받아 자신이 원하는 장비를 구입하는 등의 경제 개념이 존재한다. 또, 오버워치 및 팀 포트리스처럼 각 캐릭터의 고유한 스킬을 사용해 전투를 풀어나가게 된다. 여기에 FPS의 기본적인 컨트롤을 요하면서 새로운 스타일의 FPS 게임으로 평가받고 있다.

라이엇게임즈의 인기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의 IP를 활용한 것이 아니라, 신규 IP로써 처음으로 선보이는 게임이라는 점도 주목할만하다. CBT에서는 발로란트의 스토리 라인이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았으나 정식 출시 이후에는 발로란트만의 색다른 시나리오도 경험해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락 오브 에이지3 : 메이크 & 브레이크

'락 오브 에이지3 : 메이크 & 브레이크 (이하 락 오브 에이지3)'의 본 시리즈는 매우 독특한 컨셉과 형태로 많은 게이머의 이목을 사로잡은 작품이다.

락 오브 에이지 시리즈는 돌을 굴려 경쟁자의 성문을 파괴하고 신화 및 역사에 등장하는 적 인물을 처치하는 게임인데, 정교한 물리 엔진을 사용하기에 컨트롤과 적절한 상황 판단을 요구한다. 게다가 재치있는 스토리 덕분에 많은 사랑을 받기도 했다.

이번 락 오브 에이지3에서는 더욱 더 향상된 그래픽과 물리엔진을 선보이며, 동양의 신화 및 역사적 인물이 등장함에 따라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락 오브 에이지3 : 메이크 & 브레이크는 6월 2일 플레이스테이션과 XBOX, PC, 닌텐도 스위치 등의 다양한 플랫폼으로 발매 예정이다.

■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넥슨은 최근 '카트라이더'의 모바일 플랫폼 버전인 '카트라이더 러쉬 플러스'를 선보인 것에 이어, 콘솔 플랫폼 버전인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2차 비공개 시범 테스트도 단행한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XBOX와 PC 플랫폼의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하는 작품인데, 기존 카트라이더에 비해 훨씬 향상된 그래픽과 물리 엔진, 이펙트를 선보인다. 특히 4K UHD 해상도를 지원하기에 훨씬 리얼한 레이싱을 즐길 수 있다. 

다시 말해서 기존 카트라이더의 특징을 계승하되, 더욱 높은 품질로 구현한 것. 게다가 카트 바디의 커스터마이징과 캐릭터의 커스터마이징 등의 기능을 추가하면서 이용자에게 더욱 더 많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또, 전세계의 카트라이더 게이머와 함께 대결을 펼칠 수 있는 글로벌 매칭이 마련돼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2차 글로벌 CBT는 6월 4일부터 10일까지, 일주일 간 진행된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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