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은 자사의 모바일 MMORPG 'A3 : 스틸얼라이브'에 신규 던전 맵을 추가하는 등 28일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날 업데이트에서 눈여겨볼 점으로는 베르데온 분쟁지의 장비 던전 '망자의 안식처 B3' 추가, 사도 최대 레벨 및 업적 최대 등급의 확장 등이 있다.

'망자의 안식처 B3'은 현존 최고 난이도의 장비 던전으로, 분쟁 지역임에 따라 강력한 몬스터와 더불어 동일 길드 및 파티 이용자를 제외하고 모두가 적이다. 덕분에 난이도는 더욱 더 높아진다. 난이도에 따른 보상도 최고 수준이다. 최대 전설 배경 등급 장비와 전설 장비, 고대 등급 장신구를 획득 가능하다.

베르데온 지역 장비 던전 망자의 안식처 B3은 이벤트를 통해 먼저 선보이는 형태로 추가됐으며, 추후 신규 지역이 업데이트되면 정식으로 추가될 예정이다.

망자의 안식처 B2에 등장하는 고대 등급 보스 몬스터 '변이체 고르돈'의 등장에도 변경점이 있다. 망자의 안식처 B2는 총 6개의 채널로 유지되는데, 변이체의 고르돈은 5, 6채널을 제외한 1~4채널에서만 등장되도록 수정된 것. 또, 망자의 안식처 B3의 1, 2채널에서는 '혼돈의 변이체 고르돈'을 만날 수 있다.

사도의 최대 레벨과 업적 최대 등급 또한 확장됐다. 사도 최대 레벨은 기존 40에서 50으로, 그리고 업적 최대 등급은 기존 50등급에서 60등급으로 늘어났다. 덕분에 캐릭터를 더욱 성장시킬 수 있는 요소가 추가됐다고 할 수 있다. 망토의 경우도 6단계 망토가 추가됐는데, 총 전투력 14,928을 상승시켜주기에 이용자들의 또다른 목표점이 생겼다.

신규 이벤트로는 총 3종이 준비됐다. 가장 먼저, 사냥을 통해 얻는 나무 열쇠 및 황금 열쇠로 개봉할 수 있는 보물상자의 시즌3가 시작됐다. 보물상자 시즌3에서는 황금 상자 개봉 시 최대 120레벨 고대 및 고대 배경, 전설 장비 조각을 얻을 수 있다. 

다음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이벤트 맵 '망자의 안식처 B3'의 보스 몬스터 '혼돈의 변이체 고르돈'에게 마지막 타격을 가할 경우, 기존 보상에 더해서 '영웅 장신구의 빛'과 100만 골드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실렌드 광산, 균열의 신전, 암흑출몰, 암흑침공, 길드 축제, 레이드, 배틀로얄 등을 플레이할 경우 '전투의 흔적'이 주어지고, 해당 전투의 흔적으로 장비 조각 황금 상자와 빛나는 태고의 알, 50만 골드, 영웅 장신구의 빛, 중급 전승 레벨 보존서로 교환할 수 있는 이벤트가 마련됐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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