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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쾌한 패왕과 귀여운 군주, 당신의 선택은? '전쟁의 연가: 전연' 캐릭터 4종 소개

작성일 : 2020.05.25

 

아리엘이 서비스하는 모바일 무협 MMORPG '전쟁의 연가: 전연(이하 전연)'이 25일 오전 11시 정식 출시된 가운데 화려한 무공을 펼치는 네 명의 캐릭터가 이용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전연에는 패왕과 낙랑, 검선, 군주 네 가지 캐릭터가 있다. 각 캐릭터는 검과 방패, 도끼, 쌍검 같은 무기부터 월륜이나 영필, 혈강처럼 다른 게임에서 보기 힘든 독특한 무기를 사용해 화려한 무공을 펼친다. 특히 기술에 따라 붓 모양의 영필이 낫 모양의 혈강으로 변하는 등 한 캐릭터가 두 개의 무기를 번갈아 사용하기 때문에 마치 두 명의 캐릭터를 조작하는 느낌을 맛볼 수 있다.

게임에 접속한 이용자는 호남아 스타일의 패왕과 지적인 외모를 가진 검선, 우아한 소저의 모습을 담은 낭랑, 장난기 많은 여아를 그린 군주를 고를 수 있다. 즉, 남성 캐릭터 두 명과 여성 캐릭터 두 명 중 한 캐릭터를 골라 무협 세계를 여행하는 것이다. 남녀 성비를 반씩 나눈 만큼 연인이나 결혼 같은 콘텐츠도 충실히 마련됐다.

4인 4색의 매력을 뽐내는 전연의 캐릭터들. 캐릭터 선택에 고민하는 이용자들을 위해 각 캐릭터들의 특징과 스킬을 정리해봤다.

■ 시원한 한 방! 호남아를 원하면 '패왕'

패왕은 검과 방패, 이 둘을 합친 거대 도끼를 휘두르는 전사다. 게임 내 유일한 방패 캐릭터인 만큼 방어 효과가 뛰어난 기술이나 적을 제압하는 기술로 아군을 보호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대표 기술이라고 할 수 있는 '신화추명'은 패왕의 특성을 가장 잘 나타내는 스킬이다. 적을 끌어당긴 동시에 기절시키고, 이후 방패를 앞세워 돌진으로 적을 마무리한다. 신화추명 외 검과 방패를 사용하는 나머지 세 스킬 역시 적의 주의를 끌 수 있도록 주변의 적을 동시에 공격하는 스킬로 무장했다.

검과 방패를 합친 도끼 공격은 패왕의 기술 중 가장 높은 공격력 배율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 또한 두 장비를 합쳐 늘어난 사거리만큼 넓은 공격 범위를 자랑하며, 쉴새없이 퍼붓는 공격으로 이용자에게 짜릿한 손맛을 선사한다. 


호쾌한 일격을 선보이는 패왕 = 게임조선 촬영

■ 8등신 미녀 '낭랑', 쾌검을 뽐내다

'낭랑'은 날카로운 고리형 무기인 '월륜'과 월륜을 두 개로 나눈 '쌍검'을 휘두른다. 월륜을 사용할 때는 원거리 마법 공격을 사용해 마법사 같은 면모를 보여주지만, 쌍검을 사용할 땐 재빠르게 적을 처치하는 암살자 같은 모습을 보여준다.

월륜을 사용하는 공격은 파도와 용오름, 우박같이 물을 이용한 방식이 주를 이룬다. 예를 들면 '수월노도'는 전방에 거대한 파도를 만들어 적을 덮치는 공격이며, '수월빙운'은 날카로운 얼음 가시를 비처럼 쏟아내는 공격이다. 또한 '수월선풍'의 경우 얼음 회오리를 생성해 적의 이동속도를 감소시키고, 일정 확률로 적을 얼리기도 한다.

쌍검을 들면 월륜과 달리 빠른 공격이 주를 이룬다. 재빠르게 구르거나 적 사이를 순식간에 이동하면서 범위 내 적에게 여러 번 검격을 날리는 등 춤사위에 가까운 월륜 공격에 비해 암살자에 가까운 움직임을 보여준다. 공격 범위는 월륜에 비해 좁지만, 공격 속도는 월등히 빠르기 때문에 순간적으로 많은 피해를 입혀야 하는 보스전 등에서 유리하다.


낭랑은 물을 이용한 화려한 공격이 특징 = 게임조선 촬영

■ 검무의 모든 것을 보여준 '검선'

한 자루 검으로 쉴 새 없이 공격을 퍼붓는 '검선'은 무협 세계에 등장하는 검술 고수의 모습을 거의 완벽하게 재현한 캐릭터다. 다른 캐릭터들이 무기를 합치거나 쪼개서 완벽하게 다른 방식으로 사용하는 반면, 검선은 장검과 장검을 사용한 이기어검술을 선보인다.

장검을 휘두르는 검선은 도사처럼 자연의 힘을 부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진뢰풍무'를 사용하면 검기를 내뿜어 회오리바람을 만들고, '진뢰천주'를 사용하면 자신 주변에 벼락을 생성해 적을 꿰뚫는다. 물론 검을 휘둘러 여러 적을 단숨에 제압하는 검술 고수로서의 모습도 엿볼 수 있다.

반면, 허공에 여러 자루의 검을 생성해 자유 자재로 날리는 이기어검 공격은 검무에 가까운 공격 방식을 보여준다. 스킬을 사용하면 여러 자루의 검을 적에게 떨어뜨려 제압하거나, 직선으로 날려 순식간에 많은 타격을 입히기도 한다. 


검선은 바람과 번개, 지맥을 이용한 공격을 보여준다 = 게임조선 촬영

■ 붓으로 그리고 낫으로 벤다! 반전매력 덩어리 '군주'

군주는 붓과 낫이라는 독특한 무기를 사용하며,  적을 끌어당기거나 지속 피해를 입히는 등 다채로운 효과를 가진 기술을 가지고 있다. 특히 붓을 날려 회전 시키는 '마선성륜'과 낫을 휘둘러 적을 끌어당기는 '귀렴신도'는 대상의 치료효과를 감소시키는 효과를 가지고 있어 대인전에서 매우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붓 형태의 무기인 '영필'은 원거리 공격이 가능한 무기다. 상술한 마선성륜은 물론 붓을 휘둘러 멋을 던지는 듯한 '마주광탄', 주변에 인형을 만든 후 폭발시키는 '마우천폭' 등 주로 원거리에서 적을 제압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영필을 사용하는 기술은 대부분 공격력 배율이 낮지만, 적을 약화시키는 효과가 많다.

낫을 사용하는 기술은 모두 근거리 기술이다. 하지만 패왕의 도끼와 마찬가지로 그 범위가 넓고, 공격력 배율이 매우 높이 때문에 넓게 퍼져있는 적도 문제없이 제압할 수 있다. 대신 귀렴신도 외에는 부가 효과가 없기 때문에 대인전보다 사냥에서 빛을 발한다.


넓은 범위에 강력한 공격을 퍼붓는 군주 = 게임조선 촬영

[성수안 기자 nakir@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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