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	23일	24일	25일	26일	27일	28일	29일
세인츠 로우 : 더 서드 리마스터	정식출시 (PS, XB, PC)
샨테와 일곱 사이렌	정식출시 (PS, XB, PC)
전쟁의 연가 : 전연			정식출시 (Mobile)
마인크래프트 던전스				정식출시 (PS, XB, NS, PC)
뮤 아크엔젤					정식출시 (Mobile)
이스8 : 라크리모사 오브 다나						정식출시 (NS)
베요네타 & 뱅퀴시						정식출시 (PS)
영웅전설 : 제로의 궤적 Kai						정식출시 (PS)
닌자라						정식출시 (NS)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 디피니티브 에디션							정식출시 (NS)
엑스컴2 : 컬렉션							정식출시 (NS)
바이오쇼크 : 더 컬렉션							정식출시 (NS)

5월의 막바지, 매우 많은 신작들이 출시를 기다리고 있다. 특히, 기존에 플레이스테이션과 XBOX, PC 등으로 발매된 바 있는 타이틀이 대거 닌텐도 스위치 플랫폼으로 이식됨에 따라 닌텐도 스위치 게이머에게는 반가운 한 주가 되겠다.

가장 먼저 23일에는 '세인츠 로우 : 더 서드'의 리마스터 버전이 발매될 예정이며, 이어서 애플 아케이드에 선발매된 샨테 시리즈 다섯 번째 작품, '샨테와 일곱 사이렌'이 플레이스테이션과 XBOX, 닌텐도 스위치, PC로 등장한다. 25일에는 아리엘이 야심차게 선보이는 모바일 무협 MMORPG '전쟁의 연가 : 전연'을 만나볼 수 있다.

26일 많은 마인크래프트 마니아가 기다려온 '마인크래프트 던전스'가 다양한 플랫폼으로 출격을 대기중이다.

27일 웹젠의 신작 모바일 MMORPG '뮤 아크엔젤'이 런칭을 앞두고 있으며 28일에는 '이스8 : 라크리모사 오브 다나'와 '닌자라'가 닌텐도 스위치로 발매된다. 또, 같은 날에는 '베요네타 & 뱅퀴시'와 '영웅전설 : 제로의 궤적 Kai'가 플레이스테이션을 발매될 예정이라 많은 게이머를 설레게 하고 있다.

대작의 발매는 29일에도 계속 이어진다.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 디피니티브 에디션'과 '엑스컴2 : 컬렉션', '바이오쇼크 : 더 컬렉션'이 닌텐도 스위치로 이식될 예정.

■ 전쟁의 연가 : 전연

'전쟁의 연가 : 전연'은 지난 4월 28일부터 비공개 시범 테스트를 통해 마지막 담금질을 해왔다.

비공개 시범 테스트를 통해 만나 볼 수 있었던 '전쟁의 연가 : 전연'은 기존 모바일 무협 MMORPG 게임이 보여주지 못했던 탄탄한 스토리와 함께 공중전이라는 독특한 콘텐츠로 게이머의 눈도장을 찍었다. 

클래스는 '낭랑'과 '패왕', '검선', '군주'가 준비돼 있으며 개성 넘치는 스킬을 보유해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화려한 스킬 을 사용하면서 전투를 펼치는 장면은 몰입감을 높여주며, 게임 내 등장 지역을 매우 생생하게 표현했다. MMORPG답게 대규모 전투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돼 있으며 이용자 간 인연을 맺을 수 있는 결혼 시스템도 존재한다.

이외에도 거북이 경주, 퀴즈 등 다채로운 콘텐츠도 선보이며 오픈필드 임에 따라 단순히 전투만을 즐기는 것이 아니라, 각 지역을 탐험하는 재미도 갖췄다.

아리엘의 '전쟁의 연가 : 전연'은 5월 25일 정식 출시된다.

■ 마인크래프트 던전스

26일 전세계에 동시 출시되는 '마인크래프트 던전스'는 유명 샌드박스형 게임 '마인크래프트'를 원작으로 하지만, 전혀 다른 스타일의 작품이다. 

마인크래프트 던전스는 타이틀명에서 알 수 있듯이 이용자는 용사가 돼, 던전을 탐험하게 된다. 여타 핵앤슬래시 게임처럼 몬스터를 처치해 장비와 아이템을 획득하고 캐릭터를 성장시켜나가는 방식이다. 특히 TNT 폭탄을 적에게 던져 막대한 피해를 준다든지 함께 전투를 치르는 펫을 소환하는 등의 행동이 가능하다. 게다가 다양한 장비와 아이템이 존재해, 게이머의 스타일에 따라 캐릭터를 육성해갈 수 있다. 

기본적으로 마인크래프트의 정통성을 이어받았기에, 마인크래프트만의 아이덴티티라 할 수 있는 도트 그래픽과 큐브 블럭으로 이뤄진 캐릭터와 몬스터, 아이템, 지형 등을 확인 가능하다. 덕분에 기존 마인크래프트 마니아에게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보여진다.

마인크래프트 던전스는 26일 플레이스테이션과 XBOX, PC, 닌텐도 스위치로 발매된다.

■ 영웅전설 : 제로의 궤적 Kai

일본에는 4월에 출시된 플레이스테이션 리마스터판 '영웅전설 : 제로의 궤적 Kai'가 5월 28일 국내에도 정식 한글화돼 발매될 예정이다.

제로의 궤적 Kai는 '영웅전설 : 제로의 궤적' PSP판을 플레이스테이션으로 이식한 작품으로, 더욱 뛰어난 그래픽과 BGM으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모든 등장 인물에게 보이스를 추가해 생동감을 높이고 유저 편의성을 대폭 개선하는 등 원작에 무게를 더했다. 

영웅전설 : 제로의 궤적은 영웅전설 시리즈 마니아 게이머가 손에 꼽을 정도로 스토리 완성도가 높은 작품이다. 영웅전설 궤적 시리즈 중 하나인 '섬의 궤적'과 동일한 시간대에서 이야기가 펼쳐지며, 게이머는 '크로스벨'의 신입 수사관 '로이드 배닝스'가 돼 주변 등장 인물과 함께 스토리를 이끌어나간다. 

특히 동시간대를 다루고 있는 섬의 궤적과의 접점부도 추가함에 따라 개연성을 더욱 강화한 작품이기도 하다.

■ 이스8 : 라크리모사 오브 다나

2016년 PS Vita로 출시돼 큰 인기를 얻었던 '이스8 : 라크리모사 오브 다나(이하 이스8)'를 이제는 닌텐도 스위치로도 즐길 수 있다. 

이스8은 모험가 아돌과 수수께끼의 소녀 다나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며, 광대한 필드를 탐색하고 표류자들을 모아 거점을 발전시키는 형태로 진행된다. 특히 게임의 진행이 매우 속도감 있고, 프리 대시와 점프 등을 하면서 파티 배틀을 펼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

맵은 풀 3D로 꾸며져 있으며 자유 시점 카메라로 생동감을 높였다. 여기에 '요격전' 및 '제압전' 콘텐츠로 메인 스토리 진행 외에도 색다른 재미를 얻을 수 있는 작품이다. 특히 표류자들을 모아서 무인도, 표류촌을 발전시켜나가는 재미가 매우 크다.

스토리 전개 방식도 신선한데, 과거와 현재 시점을 넘나들면서 과거에서는 여주인공인 '다나'로, 그리고 현재 시점에서는 우리의 영원한 주인공 '아돌'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게다가 과거에서의 행동에 현재 시점에도 영향을 주는 등, 매우 짜임새 있게 구성돼 있다.

'이스8 : 라크리모사 오브 다나'는 28일 닌텐도 스위치 플랫폼으로 정식 한글화돼 발매된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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