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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3 : 스틸얼라이브, A3BL 시즌1, 조별 1차전, '부한율'과 '옴팡이' 팀 1위 달성

작성일 : 2020.05.18

 

넷마블 'A3 : 스틸얼라이브 배틀로얄 리그 (이하 A3BL' 정규시즌1의 개막전이자 첫 조별 경기가 18일 펼쳐졌다.

지난 A3BL 프리시즌을 통해 A3 : 스틸얼라이브의 e스포츠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이용자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정규시즌을 개최하게 됐다. 특히 총상금도 1500만원으로 늘어나면서 이번 정규시즌은 더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조별리그 우승팀과 준우승팀은 각각 120만원 및 90만원의 상금을 거머쥐게 되며, 시즌 파이널 우승팀과 준우승팀은 300만원과 150만원을 얻게 된다. 

개막전 첫날에는 A조와 B조를 경기를 펼쳤으며, 지난 프리시즌의 우승팀인 '부한율' 팀과 수준 높은 경기력을 보여준 '애찡' 팀과 '라벨' 팀, '다나와' 팀, '옴팡이' 팀 등이 포함돼 있어 치열한 경기를 예고했다. 대회는 10 개팀이 1개 조로 구성돼 총 5개 조가 예선전을 펼치며, 각 조의 최종 1위와 2위 팀은 시즌 파이널에 진출하게 된다. 

A조 경기에서 가장 눈여겨볼만한 팀은 역시 지난 프리시즌 우승팀 '부한율' 팀이다. 또, '라벨'과 '애찡' 팀도 지난 프리시즌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던 팀이다. A조 1세트에서는 2섹터에서부터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다. 개인과 개인의 전투보다 팀과 팀의 조우가 많이 발생하면서 약 10여 명의 선수가 탈락했다. 이어서 3섹터에서도 전투가 빈번히 발생하면서 속속 탈락자가 등장했다. 4섹터에 총 세 개의 팀이 진입했으나, '부한율' 팀은 압도적인 성장을 바탕으로 경쟁팀을 공격, 손쉽게 1세트를 가져갔다.

2세트에서의 '부한율' 팀은 다소 불리한 상황에서 경기를 풀어나갔다. 2섹터의 이니스의 등불을 놓고 '애찡' 팀과 격돌, '이율' 선수가 탈락하면서 2명이서 다른 경쟁자를 상대하게 된 것. 반면에 '김우찌' 선수를 필두로 '라벨' 팀이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특히 3섹터에서 2명의 팀원이 20레벨을 달성하면서 다른 팀에게 위협을 줬다. 결국 이러한 우위는 4섹터에서도 이어졌고, A조 2세트는 '라벨' 팀이 승리했다. 또, 이번 A조 2세트에서 눈여겨볼만한 점은 '부한율' 팀의 4연승 기록이 깨졌다는 점, 무려 3위를 기록하면서 연승 행진이 막을 내렸다.

A3BL 최강자로 군림해오던 '부한율' 팀이 2세트에서 3위를 기록하면서 결코 방심할 수 없게 됐으며, 마지막 3세트를 통해 시즌 파이널 진출 여부가 가려지게 됐다. 3세트의 본격적인 전투도 2섹터에서부터 이뤄졌다. 각 팀은 이니스의 등불을 놓고 치열한 접전을 펼쳤으며, 다수의 탈락팀이 나왔다. 3섹터에서도 전투가 빈번히 발생하는 가운데, '부한율' 팀이 압도적인 성장을 보이면서 경쟁자를 견제해갔다. 결국 1위는 '부한율' 팀이 가져갔으며, '콴부심' 팀은 시즌 파이널 진출을 위해 생존 전략을 펼치며 2위를 기록했다.

A조 1위는 '부한율' 팀으로 확정된 한편, 3경기에서 모두 2위를 기록한 '콴부심' 팀이 2위를 달성했다.

이어서 B조의 조별 경기가 펼쳐졌다. B조는 1세트에서부터 치열한 전투가 펼쳐졌는데, 3섹터 진입 전부터 무려 절반의 선수가 탈락하면서 호전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그 가운데서도 '옴팡이' 팀은 뛰어난 팀 호흡을 바탕으로 경쟁 팀을 효과적으로 견제, 이니스의 등불을 놓고 벌이는 전투에서도 우위를 점하면서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 '옴팡이' 팀은 결국 4섹터에서 강한 면모를 보여줬으며 당당히 B조 1세트 1위를 거머쥐었다.

2세트도 매우 긴박하게 흘러갔다. 3섹터에서 치열한 전투가 펼쳐지면서, 생존 팀 중 전원이 살아남은 팀은 없었으며, 팀 당 두 명 씩 생존하며, 전략과 전술이 더욱 중요하게 됐다. 특히 '너와나의차이' 팀은 경기 내내 팀원 간의 협력이 빛을 발했으며 '벨롱이잉' 선수와 '키스충' 선수의 활약에 힘입어 2세트 2위를 차지했다.

B조는 1세트와 2세트 경기까지, 한 치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결과가 도출되었음에 따라 3세트에서도 긴장의 끊을 놓을 수가 없었다. 게다가 1섹터에서 2섹터로 넘어가는 길목에서 여러 개의 팀이 난전을 펼쳤고, 무려 7명의 선수가 탈락하면서 혼전이 펼쳐졌다. 2섹터가 종료되는 시점에서는 단 9명의 선수가 살아남을 정도로 계속해서 전투가 이어졌다. 4섹터에서는 '전국구' 팀과 '리아' 팀이 최종 1위를 놓고 혈투를 벌였고, '전국구' 팀이 끝까지 살아남으며 우승을 차지했다.

A3BL 경기 중 가장 치열한 양상을 보인 B조, 1위는 '옴팡이' 팀으로 확정되었으며, '전국구' 팀과 '리아' 팀이 공동 2위를 달성했으나, '전국구' 팀이 킬 수에서 앞서면서 시즌 파이널 진출권을 따냈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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