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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착한 과금으로 유저 마음 잡았다! 애플 매출 1위, 구글 매출 8위 진입

작성일 : 2020.05.18

 

지난 12일 출시한 넥슨의 신작 모바일 캐주얼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가 구글 플레이스토어 최고 매출 8위,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에 올랐다.

국내 모바일 매출 상위권은 대개 모바일 MMORPG나 캐릭터 수집형 전략 RPG가 오르는 경향이 강했다. 캐주얼 게임은 높은 인기를 구사하더라도 매출권에서는 대개 상위권에 오르기가 힘들었다. 이는 캐주얼 장르의 BM 정책 자체가 하드한 과금을 지향하지 않기 때문이다.


8위에 안착한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 구글 플레이스토어 최고매출 순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역시 캐주얼 레이싱 게임으로 과금 요소가 그다지 많지 않다. 카트와 캐릭터 정도가 주력이고, 이외의 커스터마이징 아이템은 외형적인 측면에서만 메리트가 있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카트와 캐릭터는 노력 여하에 따라 K코인만으로도 구매가 가능하기 때문에 소위 '착한 과금'의 형태로 주목을 받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가 매출 상위권에 안착할 수 있었던 것은 대중성에 있다고 볼 수 있다. MMORPG나 캐릭터 수집형 RPG 등은 소수의 과금 유저가 상위권 매출을 이끄는데 반해, 카트라이더는 국민 IP의 감성과 캐주얼 게임의 특징을 살려 많은 인원의 구매력을 모으는 형태인 셈이다. 실제로 게임 설치 후 1분 이상 플레이한 앱으로 접속자를 파악하는 갤럭시 게임 런처에서만 18일 기준 73만명이 찍히고 있으며, 구글 플레이스토어 게임 소개 영상 조회수도 80만을 넘는 등 그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갤럭시 유저만 파악하는 갤럭시 게이머에서 3일 전 기준 73만명을 찍었다. = 갤럭시 게임 런처 갈무리

이에 따라 지난해 론칭해 성공적으로 10위권에 안착한 V4에 이어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가 넥슨의 또 다른 장기 흥행작이 될 지 앞으로의 행보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정규 기자 rahkhan@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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