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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순위] 예견된 성공,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최상위권 랭크 인

작성일 : 2020.05.15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중국 시장에서의 흥행은 확실한 이유가 있었던 것이 분명하다. 넥슨의 신작 모바일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가 양대 마켓에서 인기 차트 1위를 점령하는 동시에 유의미한 매출을 기록하며 발매하자마자 최상위권 진입에 성공했다.

단순한 PC/온라인 게임의 이식판이 아닌 모바일이라는 환경에 최적화된 구성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며 원작을 잘 모르는 사람도 체계적으로 게임을 배워나갈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장치를 마련해둔 것이 호평의 주된 요인이다.

특히 드리프트를 비롯한 카트라이더의 핵심 기술들을 비교적 쉽게 익힐 수 있는 '수련' 콘텐츠의 중요도가 높은데 단순히 게임 플레이를 반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퀴즈와 영상으로 재미있게 풀어나가는 방식이 신선하다는 반응이다.

 리니지 2 레볼루션

3년만에 최상위 장비 등급이 LR로 갱신되고 계속 문제시 되던 RvR 콘텐츠의 밸런스를 정상화하며 다른 게임들이 하향세인 가운데 굳건하게 자리를 지켰다.

투구 가리기가 안 되고 UR 장비의 첫 도입 당시처럼 다 재료를 요구한다는 선행 소식 때문에 업데이트 초에는 호불호가 갈리는 듯한 모습을 보였으나 정작 새로 나온 장비는 등급만 바뀌고 디자인은 그대로였던 UR 장비보다 훨씬 멋지다는 평이 많고 재료 수급 또한 초기 UR 장비만큼의 압박은 없다는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물론 천만 단위로 과금을 퍼붓는 유저가 소과금/무과금 유저에 비해 파밍을 끝내는 속도가 훨씬 빠르고 이로 인해 얻은 기득권을 무소불위로 휘두르며 다른 유저의 흥미를 떨어뜨리 아니냐는 우려가 있지만 당장은 좋은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보니 조금 더 지켜봐야 하는 부분이다.

 던전 앤 파이터

떡밥만 무성하던 던전 앤 파이터의 5번째 레이드 콘텐츠 '무형의 시로코'가 라이브 서버에 업데이트됐다.

작년 진행한 '진:던파 페스티벌' 행사에서 처음 공개한 후 2020년의 핵심 콘텐츠가 될 것으로 예고한 바 있어 가장 신규/복귀 유저가 활발한 시기인 여름방학 전후를 업데이트 시기로 점치는 유저가 많았으나 실제로는 훨씬 빠른 타이밍에 역대 최고의 퀄리티로 등장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

콘텐츠의 볼륨부터 굉장히 방대하고 지금까지 출시한 레이드의 구성이나 진행 방식, 보상 습득에서 장점만을 적절하게 배합한 것이 눈에 띄며 현역 시절 안톤 공격대 다음가는 대규모 콘텐츠임에도 도전하는 유저수가 차고 넘쳐 그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GTA 5

에픽 게임즈의 '에픽 메가 세일' 대상이 된 GTA 5가 큰 이슈다. 약 3만원 가량의 풀 프라이스 인기 게임을 단순 할인이 아닌 완전히 무료 배포하기로 결정했을 뿐만 아니라 GTA 온라인까지 플레이할 수 있는 확장팩이 내장되어 있어 많은 게이머들이 환호하고 있다. 실제로 많은 유저가 몰려 에픽 게임즈 스토어가 일시적으로 마비되는 현상도 있었다.

특히 이번 GTA 5 무료 배포는 또 다른 루머에 힘을 실어주는 중요한 소식인데 전세계 주요 게임사에서 신작 정보를 공개하는 '서머 게임 페스트'에서 'GTA 6'의 공개가 유력하므로 GTA 5를 풀어준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다.

[신호현 기자 hatchet@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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