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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타로 아둔! 3D 프린터와 금손이 만난 스타크래프트 유닛, 기술이 예술이 되다

작성일 : 2020.05.06

 

1990년대 말, 전국에 PC방 열풍을 불게 만든 주인공이라면 단연 '스타크래프트'를 꼽을 수 있다.

2007년 기준, 전 세계 누적 판매량(950만여 개) 중 절반에 가까운 450만여 개가 한국에서 팔렸을 정도였다.

이 스타크래프트에 등장하는 유닛을 피규어로 만드는 '스타 덕후'를 만났다. 3D 콘텐츠 제작사, 디지털 핸즈 소속의 황수현 씨가 그 주인공.

황 씨가 만든 히드라리스크와 울트라리스크 피규어는 크기와 디테일에서 보는 사람의 눈을 비비게 만든다. 눈빛, 이빨 같은 디테일 표현과 함께, 저그 특유의 보랏빛 색감도 빼놓지 않았다. LED와 자석을 이용한 리버, 블루투스 스피커를 내장한 포톤 캐논 피규어도 독특하다.

이 작품들은 3D 프로그램으로 디자인을 하고, 3D 프린터로 출력한 출력물을 복제 및 가공해 만든 것이다.

황 씨는 "게임을 잘하지 못했지만 스타크래프트를 워낙 좋아해서 만들게 되었다"면서 "과거에 비해, 3D 프린터의 퀄리티 상당히 좋아져 피규어의 퀄리티도 많이 좋아졌다"고 말했다.

그의 스타크래프트 피규어 작품은 영상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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