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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1분] 성검전설3리메이크, 성검의 용자로서의 첫걸음 '마나의 검' 습득 씬.

작성일 : 2020.04.27

 

'최고의1분' 코너는 게임조선 기자들과 겜조티비 편집자들이 '한주 간' 플레이한 게임 중 가장 인상적인 장면을 선정하여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유머, 감동, 공포, 황당 등 다양한 명장면을 느껴보세요!

1995년 슈퍼패미컴의 황혼기를 장식했던 명작, ‘성검전설3’가 PS4를 통해 리메이크되어 돌아왔습니다.

동화 같은 원작 스토리를 잘 살린 그래픽과 성우들의 맞춤 연기까지 입혀지며 성검전설3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여섯 주인공의 개성을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입니다.

이번 주 최고의 1분, ‘마나의 성역’에 도착한 주인공 일행이 드디어 ‘마나의 검’을 손에 넣는 장면입니다.


마나의 검을 손에 넣게 되는 주인공 = 게임조선 촬영

◆ 성검전설3 TRIALS of MANA 영상 (00:56~)

이 장면은 주인공 안젤라가 ‘마나의 검’을 손에 넣는 장면입니다. 성검전설3 핵심 시스템, 트라이앵글 스토리에 따라 주인공을 누구로 선택했느냐에 따라 마나의 검의 주인이 달라집니다. 여섯 명의 주인공 중 안젤라 시점으로 진행한 영상인 셈입니다.

마나의 여신이 세상을 창조할 때 썼다는 힘을 담은 ‘마나의 검’. 이를 얻음으로써 악의 세력의 음모를 저지하고 세상을 구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페어리’가 적에게 납치당하며 사건의 양상이 바뀝니다.

이제까지는 주인공 일행이 마나의 여신을 돕기 위해 독자적으로 움직이고, 그때그때 방해 세력과 조우하는 방식이었다고 한다면 이 사건 이후로는 악의 세력과 직접적으로 싸우게 되죠.

‘마나의 검’을 얻기 위해 벌어진 ‘용제’, ‘검은 귀공자’, ‘가면의 도사’의 세력의 전면전, 그리고 ‘마나의 검’을 손에 넣은 주인공 일행. 성검전설3의 스토리가 최종장으로 접어드는 구간이기도 합니다.


검이라는 실체에 얽매인 주인공은 검을 획득하는데 애를 먹기도 = 게임조선 촬영

사실 동화나 어린이 만화 성격이 강한 성검전설3의 진짜 주제는 신의 힘이 담긴 ‘마나의 검’이 상징하는 의미라고 봐야 하는데요. 주인공이 마나의 검의 선택을 받게 되는 해당 장면은 이후 최종 결전을 앞두고 주인공이 악에 대항하기 위한 진정한 힘을 깨달음을 얻게 되는 장면과 묘한 대조를 이루기도 합니다.

이번 주 최고의 1분은 ‘성검전설3 TRIALS of MANA’ 분위기 반전의 시작, ‘마나의 검 입수 씬’ 이었습니다.

- 선정 이유 : 

[배재호 기자 sloos@chosun.com] / [박성일 기자 zephyr@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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