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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여봐요 동물의 숲, 한 자리에서 바위를 다 캔다고? 바위 옮기기 공략

작성일 : 2020.04.20

 


마이 디자인 타일로 도배한 섬 = 게임조선 촬영

최근 본판 소프트웨어는 물론 닌텐도 스위치 에디션, 아미보 카드까지 계속해서 품절대란이 일어나며 이슈몰이에 한창인 '모여봐요 동물의 숲(이하 모동숲)'에 바위 옮기기가 화제가 되고 있다.

모동숲의 주 무대가 되는 섬에는 기본적으로 6개의 바위가 존재한다. 이 바위를 삽으로 때려 돌이나 철광석, 점토 등 다양한 자원을 채취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바위는 옮기는 것이 불가능하며, 과일을 먹고 삽으로 칠 경우에 '파괴'하는 것이 가능하다. 바위를 파괴할 경우 다음 날 섬 내 랜덤 자리에 바위가 1개 생성된다. 만약 6개를 다 파괴한다면 6일에 걸쳐 하루 1개씩 랜덤한 위치에 생성된다.

그런데 이 바위의 위치가 위치다 보니 여러 곳에 분포돼 있으면 채집에 있어 상당히 귀찮을 수밖에 없다. 나무와 다르게 삽으로 바위를 칠 경우 캐릭터가 밀려나면서 채집할 수 있는 자원의 양이 줄어든다. 이 때문에 바위 2칸 건너편에 삽으로 땅을 파 밀림을 방지하고 바위를 쳐야 해서 번거로움이 많다.

그래서 모동숲 유저 중 일부는 바위를 원하는 곳으로 이동시키기 위한 '작업'을 한다.

모동숲에서 바위를 이동시키기 위한 방법은 딱 하나다. 앞서 말했듯 바위를 파괴하고 하루가 지나면 섬 어딘가에 랜덤으로 생성된다. 이때 랜덤으로 생성되는 바위의 위치를 고정시키는 방법이 있다. 바로 바위가 생성되길 원하는 곳을 제외하고 나머지를 모두 막아두는 것이다. 


물건과 타일을 모든 지역에 깔아 바위 생성을 막을 수 있다. = 게임조선 촬영

일단 이 방법을 하기 위해서는 우선 바위의 생성 조건에 대해 알아야 한다. 모동숲에서는 바위가 하루 1개씩 생성되는 것 외에도 바위 생성에 대한 여러 조건이 있다.

우선 바위가 생성되지 않는 땅이 존재한다. 모래로 이루어진 해변가와 갯강구 등이 서식하는 단단한 돌 부위에서는 바위가 생성되지 않는다. 반대로 말하면 해변은 막을 필요가 없다.

두 번째는 지역당 최대 바위 생성 횟수 제한이 있다는 점이다. 모동숲에서 맵을 열어보면 격자무늬로 나눠져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하나의 사각형 부분에는 최대 3개까지 바위가 생성된다. 6개의 바위를 한곳에 모으려면 최소 2개 이상의 사각형이 만나는 공간을 준비해야 한다.


정사각형 범위 1칸 당 3개까지 바위가 생성되므로 6개를 모아두려면 경계선에 배치해야 한다. = 게임조선 촬영

마지막으로 물건이나 마이 디자인 타일이 깔린 장소에는 바위가 생성되지 않는다. 이 부분이 바위 옮기기 작업의 핵심으로 바위를 놓을 곳 외에 모든 곳을 막아 열어둔 장소로 바위가 생기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바위는 물건이나 마이 디자인 타일이 깔린 곳 4방향으로 생성이 되지 않기 때문에 바위가 생길 곳 8방향에 꽃을 심어두면 된다. 꽃 바로 옆 칸에는 바위가 생성되기 때문이다.


작업 1일차, 바위가 1개 생겼다. 나머지 빈 공간도 하루에 1개씩 생길 예정 = 게임조선 촬영

물건 놓기와 마이 디자인 타일 깔기에는 일장일단이 존재한다.

물건 놓기는 주머니의 한계 때문에 반복해서 왔다 갔다 해야 돼 더욱 고되지만, 멀티 플레이로 다른 플레이어를 불러와 함께 작업해 능률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단, 회수하는데에도 상당 시간 소요된다.

반대로 마이 디자인 타일 놓기는 주머니 사정과는 별개로 계속해서 작업할 수 있기 때문에 혼자서 작업할 경우 훨씬 빠르다는 장점이 존재한다. 또한, 다른 사람의 디자인을 가져와 설치한 후 디자인을 일괄 제거하거나, 디자인 타일을 투명으로 만들어 버리는 등 다양한 제거 꼼수도 존재한다. 단, 투명 타일로 만들 경우 화석이나 잡초 등 다른 자원이 생성되지 않을 수 있으니 최소한의 공간은 확보하는 것이 좋다.


다른 사람의 디자인이라면 삭제 처리가 되지만, 자기 디자인은 삭제 처리가 안된다. = 게임조선 촬영

[이정규 기자 rahkhan@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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