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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엿보기] 영주 : 백의 연대기, 스토리 연출만큼은 합격점

작성일 : 2020.04.17

 

게임 자체보다는 시니어 모델로 유명한 ‘김칠두 할아버지’의 광고가 더 인상적이었죠. 국내서도 유명한 게임사, 텐센트 산하의 오로라 스튜디오가 개발한 무협 MMORPG, ‘오아시스게임즈’의 ‘영주 : 백의 연대기’입니다.

이 게임은 중국에서 14억 뷰를 기록한 유명 웹소설 ‘설응영주’ IP를 활용한 게임으로 원작의 방대한 세계관을 게임으로 구현한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물론 전혀 알려지지 않은 국내서는 그다지 대단한 특징이 될 수 없겠죠.

다른 것보다도 CG를 활용한 이벤트 컷씬 연출이 다량 삽입됐고, 음성 지원도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아예 로그인 화면에서부터 영상을 계속 틀어주니까요. 스토리에 제대로 힘을 주겠다-란 의도가 엿보이는 부분입니다.

연출에 힘을 준 중국 무협 게임을 보면 항상 ‘천애명월도’를 언급하게 되는데 이 게임도 딱 그런 형식의 연출 구도를 보여줍니다. 그래픽이나 캐릭터 모델링 역시 전체적으로 부드럽고, 섬세한 움직임을 보여주죠. 경공을 사용하는 모습도 화려합니다.

요즘 중국발 MMORPG 게임의 특징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는데 서버 봉인 레벨이라는 게 존재하여 첫 날에는 49레벨에서 성장이 멈추는 것 같습니다.

게임 자체는 전형적인 모바일 MMORPG의 진행 방식을 답습하고 있지만 주된 타깃층을 생각하면 오히려 익숙함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겠습니다.

여러모로 무협 세계관을 담기 위해 노력한 부분이 많이 보이므로 무협 장르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모처럼의 퀄리티 있는 신작이 될 것 같습니다. ‘오아시스게임즈’의 ‘영주 : 백의 연대기’였습니다.

◆ 영주 : 백의 연대기 플레이 영상

서비스 오아시스게임즈
플랫폼  AOS/iOS
장르 MMORPG
출시일 2020.04.16
게임특징
 - 정통 무협에 목말라 있었다면.

[김규리 기자 gamemkt@chosun.com] / [박성일 기자 zephyr@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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