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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3: 스틸얼라이브' 배틀로얄 프리시즌, 조별 2차전, 박빙 경기로 눈길 사로잡아

작성일 : 2020.04.13

 

넷마블은 자사의 모바일 MMORPG 'A3 : 스틸얼라이브'의 배틀로얄 콘텐츠를 활용해 'A3 : 스틸얼라이브 배틀로얄 프리시즌 리그 (이하 배틀로얄리그)'를 인기리에 진행중이다.

배틀로얄리그는 총 50개의 팀, 150명의 이용자가 참여해 총 우승상금 1500만원을 놓고 벌이는 대회다. 50개의 팀은 5개조로 나뉘어 경기를 펼치며, 각 조에서 1위와 2위를 기록한 팀은 시즌 파이널에 진출해 최종 승자를 가르게 된다. 경기의 진행과 해설은 '박상현' 캐스터와 BJ '평범이', BJ '흑운장'이 맡았다.

지난 9일 A조와 B조의 경기가 필쳐졌으며, A조에서는 '부한율' 팀과 '스무쓰' 팀이 1, 2위를 기록하며 시즌 파이널 진출권을 확보했으며 B조에서는 '베스트' 팀과 '아우디' 팀이 진출하게 됐다.

그리고 13일 C조와 D조의 경기가 펼쳐졌으며, C조에서는 메인팀과 미코세라믹팀이, 그리고 D조에서는 다나와팀과 정용은과아이팀이 프리시즌 파이널 경기 진출권을 따냈다.

C조 경기의 1세트에서는 '뉴피' 선수가 속한 '멍꿀' 팀이 압도적인 기량으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메인' 팀 또한 초반부터 다수의 경쟁자를 제거하면서 빠른 성장을 도모했으나, 멍꿀팀의 뛰어난 팀웍 앞에 무릎꿇었다. 다소 멍꿀팀과 메인팀이 모든 것을 압도하는 경기가 됐다.

2세트는 2섹터에서부터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다. 2섹터가 오픈되자마자 10여 명의 참여자가 아웃되면서 과열된 경기 양상을 보여줬다. 특히 '농약먹은배추' 선수가 속한 메인팀은 과감한 전투를 통해서 불리한 상황에서도 이니스의 등불을 확보하는 등 1세트에서의 아쉬움을 달랬다. 하지만 수적 열세에 밀려 4섹터에 진입하자마자 아웃, '바비버' 팀과 '미코세라믹' 팀의 2파전으로 진행됐고, 미코세라믹팀은 바비버팀의 육성 우세에 밀려 패배했다. 최종 승자는 바비버팀.

앞서 A조와 B조 경기와 달리, C조는 3세트까지 내다봐야할 정도로 박빙의 경기를 보여줬다. 바비버팀은 초반부터 팀원 1명이 사망하며 다소 불리하게 경기를 풀어갔으며, 멍꿀팀과 메인팀은 매우 안정적으로 경기를 풀어나갔다. 특히 메인팀의 농약먹은배추 선수는 20레벨을 달성하면서 매우 뛰어난 역량을 보여줬다. 메인팀은 농약먹은배추 선수의 활약 덕분에 3세트에서 1위를 달성했다.

결국 1세트 2위, 2세트 3위, 3세트 1위를 기록한 메인팀과 1세트에서는 초기에 탈락하며 8위를, 이어서 2세트 2위, 3세트 3위로 상위권 진입에 성공한 미코세라믹팀이 시즌 파이널 진출권을 거머쥐게 됐다.

이어서 D조의 경기가 펼쳐졌다. D조 1세트의 본격적인 전투는 3섹터 벌어졌다. '다나와'팀은 이니스의 등불을 지키면서 주변의 경쟁자를 효과적으로 차단했다. 4섹터에는 무려 10명의 선수가 진입하면서 혼전을 벌였다. 여기에 '에이비씨' 팀의 'Ko미호' 선수는 홀홀단신으로 생존하면서 2위를 기록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1위는 가장 효율적인 성장을 보여준 다나와팀.

2세트에서도 다나와팀은 매우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선보였다. 하지만 3섹터에서 진입하면서 팀원 1명이 아웃, 다소 불리한 상황이 됐다. 반면에 '정용은과아이' 팀과 '쿠초배' 팀이 수적 우세를 보이면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무려 12명의 선수가 4섹터에 진입했고, 혼전이 벌어졌다. 다나와팀의 'Gazner' 선수는 끝까지 버티면서 3위를 기록했고, 정용은과아이팀과 '꼭끼오'팀이 차례로 1위, 2위에 올랐다.

마지막 3세트에서는 정용은과아이팀이 재미있는 경기력을 보여줬다. 팀원 한 명이 조기 탈락한 가운데, 2섹터에 진입하면서 다수의 경쟁자를 제거했고, 빠르게 성장했다. 다나와팀 또한 초반에 팀원이 아웃되면서 불리한듯 보였으나 의외로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하면서 시즌 파이널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가장 높게 성장한 것은 쿠초배팀. 4섹터에 진입하는 경쟁자를 순식간에 제거하면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다. 결국 정용은과아이 및 다나와팀을 아웃시키며 3세트 최종 승자가 됐다.

다나와팀과 정용은과아이팀은 3세트 모두 상위권을 기록하면서 1위, 2위로 시즌 파이널에 진출하게 됐다. 반면에 쿠초배팀은 마지막 3세트에서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줬으나, 1세트와 2세트의 아쉬운 성적으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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