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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엿보기] 피파모바일 CBT, '넥슨'과 'EA'가 손 잡은 또 하나의 '피파'

작성일 : 2020.04.06

 

국내 가장 성공한 축구 게임이자 사실상 유일한 라이선스 축구 게임이라 할 수 있는 피파온라인4의 ‘넥슨’과 ‘EA’가 또 한 번 손을 잡았습니다. 넥슨이 한국 지역 퍼블리싱을 맡은 ‘피파 모바일(FIFA MOBILE)’입니다. 4월 3일부터 13일까지 10일간 CBT를 진행합니다.

이번에는 EA가 가진 축구 라이선스, 그리고 모바일 플랫폼에서 직접 선수를 조작할 수 있는 장점을 살렸습니다. 다른 무엇보다 피파 시리즈를 모바일로 즐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선수 카드 방식으로 자신만의 축구팀을 구성하고, 이를 이용해 직접 경기를 뛸 수 있습니다. 레전드 선수팩 등 선수 오버롤에 따라 카드팩이 나뉘는 등 카드팩을 활용해 선수를 뽑는 방식도 그대로입니다.

선수 훈련, 강화, 진화 등을 통해 선수를 성장시킬 수 있습니다. 선수 오버롤이 100 이상 상승하면 고유 특성이 활성화되고 각성시켜서 랭크업을 하거나 능력치 향상이 가능합니다. 게임 재화를 소모해 다른 캐릭터에게 능력치를 전수하는 등 캐릭터 위주의 모바일 게임적 요소가 엿보입니다.

이번 CBT에서는 일반 모드, 클랜 리그전 등의 멀티 플레이는 물론 중요한 공격 시점만 직접 개입하는 공격 모드나 자신이 감독이 되어 팀을 이끄는 시뮬레이션 리그 등의 특징적인 콘텐츠를 지원하고, 캠페인 모드, 이적시장, 시뮬레이션, 스쿼드 성장 등의 육성 콘텐츠도 즐길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모바일이다 보니 조작감이 많이 떨어집니다. 일단 한정된 키로 모든 조작을 해야 한다는 점이 원작보다 어렵게 느껴지는 부분입니다. 이러한 부분은 오히려 원작을 오래 즐긴 분들일수록 괴리감이 클 것으로 보입니다. 피파 시리즈 특유의 슛과 패스 전부 얼마나 눌렀다 떼느냐에 따라 이루어지는 세밀한 조작 등 모바일식 조작에 익숙해지는 것이 제일 관건이 되겠습니다.

다만, 이러한 조작감에 익숙해지면 기존 피파에서 사용했던 거의 모든 조작을 다 실행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더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고요. 개인기의 경우에는 아직 더 두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일종의 모바일 서비스 개념에 매니지먼트 위주였던 피파온라인4M와는 확실히 다른 노선입니다. ‘넥슨’의 ‘피파 모바일’였습니다.

◆ 피파 모바일 CBT 플레이 영상

서비스/개발 넥슨/EA스포츠
플랫폼  AOS/iOS
장르 스포츠
출시일 2020.04.03 CBT
게임특징 
 - 직접 선수 조작까지 가능한 모바일 피파

[김규리 기자 gamemkt@chosun.com] [gamechosun.co.kr] / [박성일 기자 zephyr@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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