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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3 : 스틸얼라이브, 만렙 확장 및 신규 지역 추가 등, 첫 대규모 업데이트 예고

작성일 : 2020.03.30

 

넷마블의 신작 모바일 MMORPG 'A3 : 스틸얼라이브'가 출시 이후 첫 대규모 업데이트를 예고함에 따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첫 대규모 업데이트의 핵심 사항으로는 크게 네 가지가 있다. 우선 신규 지역 '메티움'의 추가와 최대 레벨의 확장이다. 다음으로 신규 분쟁지 던전 필드 2층의 추가와 신규 길드 콘텐츠 '자원전', 1:1 결투인 '깃발전'의 등장 등이다. 특히 신규 지역 '메티움'이 추가됨에 따라 신규 콘텐츠에 목말라하고 있는 이용자에게 매우 기쁜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신규 지역 '메티움'은 현재의 메인 시나리오 상 마지막 맵인 사막 지형 '스카드'와 달리 아름다운 해변을 가지고 있는 지역이다. 특히 신규 지역이 추가됨에 따라 신규 시나리오 및 메인 퀘스트도 추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더불어 기존의 최고 레벨이었던 100레벨에서 200레벨로 확장됨에 따라 캐릭터 육성의 재미를 다시 한 번 느껴보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신규 몬스터와 신규 퀘스트가 추가될 것임을 예고한 상황이다.

분쟁지인 '베르데온'의 장비던전 '망자의 안식처'도 신규 층도 선보인다. 다시 말해서 '망자의 안식처 B2'가 등장하는 것. 망자의 안식처 장비 던전은 최상위 랭커 이용자가 방문하는 곳으로, 고대 등급 장비와 영웅 등급 장신구를 획득할 수 있기에 매우 인기가 높은 사냥터다. 하지만 분쟁지임에 따라 이용자 간에 자유로운 PvP가 이뤄지는 곳이다. 실제로 전투가 빈번하게 발생해, 길드 단위 혹은 파티 단위로 세력을 형성해 방문한다.

최근 현재 최고 레벨인 100레벨을 달성하는 이용자가 많아짐에 따라, 망자의 안식처 던전을 찾는 이들도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결국 최상위 장비 던전이 수용할 수 있는 이용자 수를 넘어선 것. 따라서 이번 망자의 안식처 B2의 추가는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장비 파밍을 할 수 있는 조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된 길드 콘텐츠 '점령전'에 이어서, 신규 길드 콘텐츠 '자원전'도 등장한다. 길드 자원전은 길드 간에 자원을 두고 펼치는 PvP 콘텐츠로, 길드 운영에 필요한 '길드 자금'을 획득 가능하다. 자신 길드 캠프의 자원은 지키면서 상대방 길드의 캠프를 약탈해야 하므로 본격 길드 간 경쟁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 더욱 더 많은 길드 자금을 확보할 수 있는 루트가 생김에 따라 길드 성장에도 박차가 가해질 전망이다.

마지막으로 1:1 PvP 콘텐츠인 '깃발전'도 선보인다. 깃발전은 깃발을 사이에 두고 1:1로 승자를 가리는 PvP 콘텐츠로, 자신이 겨뤄보고 싶은 상대에게 결투를 신청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A3 : 스틸얼라이브의 첫 대규모 업데이트는 4월 내 진행될 예정이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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